히다마리 축제!
오늘은(어제는)
히다마리 스케치의 이벤트인 [히다마츠리]였습니다!
놀러 와준 모두, 너무 고마워!
원하는 노래 못들은 모두, 미안해요!
객석이 따뜻하고 분위기 좋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OP를 부르고 춤추고, 그림을 그리고,
너무나 아트홈적인 이벤트였어요.
함께 노래하고 춤춰서 기뻤다구요(*^-^*)
하지만 문제는 그림 그리기...
스테이지에서도 말했지만,
어중간한 태도로는 어림없다고!
이런 코너에서는 보통, 힘이 되는대로 그렸지만(웃음)
타고난 화백(여러가지 의미로 괜찮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어.
아, 그치만 나, 건담 그릴 수 없었어.
왜냐하면, 요 전에, 건담의 얘기가 나왔을 때,
남자애들이 모두 [건담 할래-]라고 말했으니까
[저기저기-, 모두 건담에 타는 역할을 하고싶어? 아니면 건담 역할을 하고싶어?]
라고 물었더니 [건담얘기 하지마]라고,
후배들이 진지하게(친구처럼)태클을 걸어서.
뭐야 뭐야. 건담이 훌륭한 작품인 건 알고 있어. 그치만 잔뜩 있는 걸.
뭐부터 봐야 될지 모르겠는 걸.
일단, [포켓 속의 전쟁]빌려 보고 울었지만,
그건 시리즈랑 다른 거였나?
앞으로 연습해서, 반드시 건담 그릴 수 있게 될 것.
[재능이 있다]라고 스스로 말한 주제에
흉칙한 걸 그려버렸으니까.
그걸 보여주는 건 치욕이었어(웃음)
선물로 당첨된 분, 죄송해요.
버리지 말아줘! 전철역 플랫폼 같은데에 버리지 말아줘!
마지막엔 다시 한번 OP를 부르고 종료.
객석의 모두가 조금씩 동작을 기억하고
함께 춤춰 주었지-☆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엄청나게 즐거운 이벤트였어요(*^-^*)
히로 머리모양 한 번 해봤어-♪
풀어헤쳐 진짜 폭발한거 같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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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못하겠다 남의 일상을 해석해 본다는 게....ㅋ
이해 안되는 말도 많고... 건담도 안봤고 난...ㅋ
그림의 소질있는 유우코씨인데 자신이 그린 그림이 맘에 안들었나 보네요...ㅋ
버리지 말라니...ㅋㅋㅋ
[히다마리 스케치]는 미술고(맞나?)에 다니는 네 명의 처자들의 얘기로...
꽤 재밌습니다...신기한 건 뭐 특별한 내용은 없다는 거죠...ㅋ
그런데도 재밌는 건...묘한 매력이 있는 애니입니다.
거기에서 고토유우코씨가 맡은 캐릭이 [히로]
매우 착하고 따뜻한 인물로...귀엽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식탐이 강하다는...ㅋ 말로만 다이어트를 외치죠...
(히다마리 스케치 오프닝을 퍼왔습니다... 거기있는 사진에서 우측 위가 히로죠)
예전에 유우코씨가 다이어리에서 히로역할을 너무 하고싶었는데
오디션을 통과해 정말 다행이다, 잘됐다, 라고 쓰셨지요.
그러고보니 일본은 에니던 게임이던 성우들의 경쟁률이 정말 엄청날 것 같다는...
아무튼 유우코씨 탄력 받았습니다. 미쿠루 이후로...
다만 아쉽다고 해야할까...아예 애니계로 가버리신 것 같은 분위기...;
그녀같은 목소리와 연기력은 정말 찾기 힘든데...게임업계에서...ㅋ
아무튼 유우코씨 몇살이신지...? 너무 궁금하다는...80년은 아니겠죠...?
프로필은 그렇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의심이...;;
(사람을 못믿으면 안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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