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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 랑 방/별 자 리 방

!!사자자리!!(7월 26일 ~ 8월 25일)

연이v 2009. 6.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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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Ⅰ 권위의 주간 7월 26일 - 8월 2일

사자자리Ⅰ은 '권위'를 상징한다. 인간의 삶으로 치면 30세가 되면서 더욱 성숙한 어른이 되는 시기에 비유될 수 있다. 의심스럽고 불확실했던 토성의 첫번째 회귀(28년에서 29년 정도의 기간)가 일단락되면서 새롭게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도전은 어떤 한 분야에서 권위자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사자자리Ⅰ은 성숙한 어른이다. 그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본인이나 가족, 동료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아 성공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사자자리Ⅰ은 48개의 별자리 중에서도 가장 권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그는 강렬하고 정력적인 사람인데 주로 자기 개인의 활동이나 성장, 발전을 우선시한다. 자기의견을 확실히 주장하고, 그 의견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에서 큰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 또한 에너지는 주로 밖보다는 안을 향해 있어,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투입된다. 그렇다고 그가 자신밖에 안중에 없는 독불장군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자자리Ⅰ은 경쟁심이 강하며, 최고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린다. 어떤 이들은 세속적인 성공에 개의치 않으며, 그보다는 스스로 좀 더 발전하는 걸 중요시 여긴다. 사자자리Ⅰ은 윗사람을 모시고 일하기 힘든 타입이며, 특히 자신이 존경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직접 회사를 운영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많다. 왜냐하면 그는 ‘지휘’가 아닌 ‘지배’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자자리Ⅰ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그를 숭배하든지, 학생이나 제자처럼 배우는 입장이든지.
이런 타입의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강도의 전념과 헌신을 요구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는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이 기대하며, 동료나 친구들의 한계에 대해서는 이해심을 발휘한다. 좀 더 현실적인 사자자리Ⅰ은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하지 않으며, 단지 최선을 다하기를 원할 뿐이다. 하지만 상대방에게는 그 자체가 견디기 힘든 짐이 된다.
사자자리Ⅰ은 충실하고 믿을만한 친구를 잘 사귄다. 그는 이렇게 친밀한 사람이 주는 충고가 아니면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는다. 특히 사적인 내용의 충고라면 더욱 그렇다. 그는 대개 동료나 상담전문가,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도움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러나 일생에 한번쯤은 그도 모험을 감행한다. 자신이 신처럼 받드는 스승 혹은 구루(정신적 지도자)에게 자신을 통째로 맡겨버리는 것이다. 이 정도의 신뢰란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하며, 그러므로 그것이 무너졌을 때는 엄청난 환멸이 뒤따른다.

어떤 사자자리Ⅰ은 가정을 잘 꾸려나간다. 또 어떤 사자자리Ⅰ에겐 가정생활이 실수투성이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진심으로 가정을 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일단 부모가 되기로 결정하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많다. 가르쳐줄 것도, 보호본능도 강하며, 자신감도 불어넣어준다. 하지만 사자자리Ⅰ의 아이나 배우자는 집을 떠나 혼자있고 싶어하는 그의 욕구를 존중해줘야 한다. 그가 자기만 쳐다봐주기를 기대한다면 좌절할 수밖에 없다. 사자자리Ⅰ에게 있어 보살핌과 관심이란 이해와 동감의 표현이라기보다는, 가끔씩 일어나는 강렬한 충동일 뿐이다.
연인으로서 사자자리Ⅰ은 세심하기보다는 열정적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초연해보이기도 하고, 뭔가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긴 듯도 하다. 그는 진부하고 틀에 박힌 상황에서는 성적 희열을 느끼지 못한다. 당연히 배우자와의 섹스는 신통치 않다. 아마 가장 즐거운 섹스는 우연히 마주친 사람과의 하룻밤, 혹은 비밀리에 지속되는 관계에서 올 것이다. 만약 사자자리Ⅰ과 결혼한 사람이라면 창의력, 다양함, 교묘함을 총동원해 로맨틱한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사자자리Ⅰ은 긴장을 풀고, 재미있게 즐기거나, 자신을 불태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약 사자자리Ⅰ을 일에서 떼어놓는데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이런 일을 해줄 편안한 친구를 만난다면 사자자리Ⅰ은 그에게 최고의 보답을 할 것이다.

사자자리1의 장점: 진실을 사랑하는, 충실한, 열정적인
사자자리1의 단점: 좌절하는, 요구가 많은, 이기적인

사자1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라.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을 눈가림하는 건 쓸데없는 짓이지만, 좀 더 외교적이고 민감해지려고 노력하는 건 중요하다. 타인을 위해 결단을 내릴 때는 현명한데, 자신과 관련된 일에서는 부주의한 경향이 있다. 좀 더 느긋해진다고 얕볼 사람은 없다.


사자자리Ⅰ 유명인들
칼 G. 융,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스탠리 큐브릭, 에밀리 브론테, 프리모 레비(이탈리아의 작가) 헨리 포드, 믹 재거, 엘리자베스 핸드포드 돌( 미국 밥돌의 부인, 공화당), 패티 쉬알파(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부인) 조지 버나드 쇼, 아놀드 스와제네거, 베아트릭스 포터, 마이클 스핑크스, 허먼 멜빌, 알렉산더 뒤마 2세, 베니토 무솔리니


★사자자리Ⅱ 균형의 주간 8월 3일 - 10일

사자자리Ⅱ의 중심이미지는 ‘균형잡힌 힘’이다. 이 시기에는 영웅적이고, 보호해주며, 보살펴주는 태도가 전면으로 드러나게 된다.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고 한번 세운 이상은 절대 저버리지 않는 용기야말로 이 시기의 특징이다.
사자자리Ⅱ를 구성하는 날들은 성숙한 어른을 상징한다. 균형감각과 평정을 유지하고, 효율성은 최대화하며,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서 능력과 영향력 두가지를 다 발휘하며, 그래서 존경을 한몸에 받는 사람이다. 여기서 강조되는 덕목은 단호함, 명예, 존엄성, 신의 같은 것들이다.

그는 건실하고 강인하며, 일단 도전을 하면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사실 그는 도전을 보람으로 삼으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위험한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걸 시도할 만큼 무모하지는 않다. 그는 현실주의자이며,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필요하다면 한계의 끝까지 뻗어나가겠지만. 그것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사자자리Ⅱ는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그의 마음을 한번 바꾸려면 엄청난 인내심과 끈기가 요구된다.
사자자리Ⅱ는 참을성과 집요함을 타고 났기에, 굉장히 오랫동안 고난을 버텨낸다. 강한 충성심과 헌신을 보여준다는 건 좋은 점이다. 하지만 나쁜 점도 있다. 잘못하면 힘겨운 연애, 결혼, 사업 등을 지속시키며 고통을 자초하는 매저키즘의 경향을 보이게 된다. 전혀 행복하지 않고 스트레스만 가득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불평도 없이 인내심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하려 노력한다. 차라리 그만두는 게 잘하는 일인데도 말이다. 그는 쉬운 길을 택하기를 거부하며, 책임감에 있어서 그의 기준에 못미치는 사람이 있다면 속으로 무시해버린다.
확실히 그에게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그는 거대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대단한 힘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에너지를 잘 통제하지 못하면 그것이 자신을 망가뜨리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사자자리Ⅱ는 이례적일 정도로 신뢰할만한 사람이다. 그는 스스로를 압박받는 이들의 옹호자이자 약자의 보호자라고 여긴다. 그는 배타적인 태도나 거만함을 경멸하며, 그러므로 당연히 특권계층보다는 서민들의 편에 선다. 그렇다고 다양한 사회계층과 잘 섞여 지낸다는 얘기는 아니며, 그보다는 불성실함과 잘난 체를 혐오한다는 표현이 맞겠다.
그는 강인하며, 그러므로 어떠한 실망이 닥쳐와도 견뎌낸다. 그는 늘 폭풍의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는데, “숨을 한번 크게 쉬고” 기다리는 법을 알기에 폭풍을 이겨낸다.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싸움은 최소화하고 힘은 최대화시켜줄 잘 정돈된 삶을 추구한다.

동료이든 부하직원이든, 가족이든 연인 혹은 친구이든 사자자리Ⅱ와 가까운 사람들이 명심해야할 것이 있다. 그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을 때는 압박하거나 자극하기보다는 혼자서 해결하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한편 사자자리Ⅱ는 종종 둔감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건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한가지에 지나치게 몰두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남의 심리에 대해 상당히 눈치가 빠른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기는 하지만, 공감을 할 필요까지는 못 느낀다. 사자자리Ⅱ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감정이입을 하지 않으며, 자신과 상대방을 차갑게 분리해낸다. 그는 감정적 문제에 얽혀들면 혼란스러워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어린시절의 어두운 경험에 기인한다. 만약 사자자리Ⅱ의 부모, 자식, 연인이 감성적인 타입이라면, 이 때문에 자주 충돌을 빚을 것이다.
그는 직선적이며 절대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으스대는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위선, 거짓말, 부정직 만큼 성질을 건드리는 것도 없다. 이때 폭발하는 분노와 성마름은 원래 그의 장점이었던 정신적 균형을 약화시킬 수 있다. 사자자리Ⅱ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바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사람이다. 감각적인 생각들과 즐거운 가치관을 잘 활용함으로써 그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사자자리2의 강점; 헌신적인, 신뢰할만한, 육체적인
사자자리2의 단점; 자기학대적인, 의기소침한, 죄를 저지르는

사자2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성질을 조심하라. 타협과 절충은 길러져야할 덕목이며 경멸할 약점이 아니다. 사랑에 마음을 열고 취약해져라.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말고 너무 요구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거는 기대도 조금 완화시켜라.

사자자리Ⅱ 유명인들
휘트니 휴스턴, 앤디 워홀, 멜라니 그리피스, 더스틴 호프만, 마타 하리, 앤 클라인, 마틴 쉰, 마사 스튜어트, 코트니 러브, 이사벨 아엔데, 닐 암스트로, 루실 볼, 장 피아제(아동발달심리학자), 노무현


★사자자리Ⅲ 리더십의 주간 8월 11일 - 18일

사자자리Ⅲ의 중심이미지는 리더십이다. 인간생으로 보면 최고의 전성기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과 에너지와 지식이 결합하면서 책임감있는 자리를 맡을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아마도 생애 처음으로, 사업이나 친구모임이나 가정 등에서 지배권을 갖고 좌지우지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적절해 보이기 시작한다.

사자자리Ⅲ은 가정에서든 직장, 사회에서든 주로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리더십에 관한 한 고도로 발달된 본능을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꼭 지배하거나 권력을 휘두른다는 얘기는 아니다. 역동적인 사람이다보니 자연히 행동에 옮기는 것일 뿐이다. 그는 또한 훌륭한 기획자이다. 효과적인 공격의 전술들을 체계화하며, 그것을 책임지고 실행에 옮긴다.
이 주에 태어난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를 영웅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자자리Ⅲ은 공격적이어서 자신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걸 얻을 수 있는지 잘 안다. 하지만 남들이 바라는 바에 대해서는 배려가 부족하다보니,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고 곤경을 자초한다. 게다가 타인의 감정에 둔감해서가 아니라, 잘 알면서도 자신의 욕망을 좇기 위해 일부러 무시하는 것이기에 적대감은 더욱 크다.

워낙 지혜로운 사자자리Ⅲ은 위기에 처한 사업, 모임, 가정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다. 엄청난 에너지와 한가지에 몰두하는 능력이야말로 상황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인 것이다. 그는 자신의 노력이 열매 맺는 것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 자신이 세운 구조정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는 걸 보는 것은 커다란 만족감을 안겨준다. 반대로 실패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원래 사자자리Ⅲ은 감정의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며, 그런 점에서 이러한 일을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그와 친해질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일을 통해 만난 관계는 깊은 감정적 유대로 발전하며, 때로 일생동안 지속된다.

사자자리Ⅲ의 창의성은 대단히 높다. 비록 사적인 관계에서는 이기적이고 속좁은 면이 있지만 직업적으로는 상상력, 철학적 안목, 다양한 표현력으로 매우 수준높은 예술적, 경제적, 사회적 창조물을 만들어낸다. 사실 많은 친구, 지인, 동료들은 사자자리Ⅲ 본인에게 보다는 그를 둘러싼 분위기와 그가 해낸 작업에 더 매력을 느낀다.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사자자리Ⅲ과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사자자리Ⅲ의 파트너가 타협하거나 양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관계는 폭풍과 같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자자리Ⅲ의 짝이나 배우자는 그보다 더 영리하고 전략적이어서 사나운 사자를 달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 사자자리Ⅲ은 자신의 카리스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더더욱 특별한 한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과 인정에 큰 가치를 두게 된다. 사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공격적이지 않다. 예우받고 존경받는 한 그 역시 상대방에게 관대하고 친절하며, 심지어 명백한 잘못을 보더라도 용서해준다. 심지어는 사랑하는 가족이 잘못을 저질렀어도 인정하려들지 않는데, 그래서 비현실적으로도 보인다. 덕분에 버릇없는 배우자나 자녀를 갖는 것이 사자자리Ⅲ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도 한다. 사랑을 할 때 그는 감정표현에 있어 갑작스럽고, 폭발적이며, 난폭하고, 열정적이다. 그는 오랜기간 동안 감정을 속으로만 쌓아두는데, 결국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화산처럼 격렬하게 터져버린다.
사자자리Ⅲ과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그의 열정과 전면적인 관심을 고마워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거만하고 호전적이며 용서를 모르는 태도 때문에 어려움도 많이 겪는다. 사적인 관계에서 그는 어느 정도까지는 신의를 지키지만 그다지 인내심이 강하지는 못하다. 상처를 받았거나 앞날에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도망가버릴 것이다. 이러한 이중적 행동에 화가 난 상대방은 거칠게 절교를 선언해버린다. 상황파악을 느린 사자자리Ⅲ이라면 아마 꽤 놀랄 것이다.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 하고 말이다. 정말이지 사자자리Ⅲ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사자자리3의 강점: 지휘하는, 용맹스러운, 창의적인
사자자리3의 약점: 독재적인, 이기적인, 둔감한

사자3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지나치게 요구하고 명령하는 태도를 삼가라. 마음 속에 숨은 동기를 관찰하라. 당신 안의 싸움꾼을 좀 더 온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거리를 둬라.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강인함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사자자리Ⅲ 유명인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마돈나,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영국의 군인이자 고고학자), 줄리아 차일드, 안젤라 바셋, 숀 펜, 알렉스 헤일리, 스티브 마틴, 게리 라슨, 로버트 드 니로, 에드나 퍼버, 로만 폴란스키, 데이비드 헨리 황, 알프레드 히치코크, 윌리암 골드만, 짐 쿠리어, 피트 샘프라스, 피델 카스트로, 필리페 페티, 캐서린 배틀, 로버트 레드포드, 로잘린 카터


★사자-처녀자리 드러냄의 주간 8월 19일 - 25일

사자-처녀자리는 황도대의 다섯 번째 사자자리와 여섯 번째 처녀자리가 만나 이루어진다. 이 커스프는 인간의 생에서는 35세 즈음에 해당하며, 일년 중에서는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는 시기이다. 이때가 되면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풀을 베서 건초더미를 만들게 되며, 몇가지 채소는 벌써 수확이 시작되고, 다른 작물들도 추수를 기다리게 된다.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며,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여름 휴가는 거의 끝나간다. 인간의 생에 있어 35세라는 나이는 한창 때의 청년기이다. 이 시기에 노출라는 주제가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개인의 성장이나 직업, 가정생활에서 특히 그러하다. 그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면이나 비밀을 찾아내고 그것을 사람들 앞에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힘의 원천이 발견되며, 한편으로 자기정체성이 강화된다. 이 시기가 되면 남자든 여자이든 현재의 결혼생활이나 연인관계를 재검토하게 된다. 그동안 숨겨져있던 문제가 있다면 밖으로 드러내 토론할 것이다. 아직 독신인 사람은 보다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사자-처녀자리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내향성과 외향성이 흥미롭게 결합되어 있다. 처녀자리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특성과 사자자리의 좀더 직관적이고 불같은 성격이 혼재한다. 그 결과 마음 속에 불꽃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차분하다. 심지어 어떤 사자-처녀자리의 첫인상은 조용하고 아무런 특징도 없어보이는데, 사실 그는 화려한 성향을 속으로 감추고 있다.
사자-처녀자리는 주목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그리 강하지 않다. 그러므로 남의 칭찬도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겉보기에 절제되고 조용한 사람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자기가치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다만 사회적, 직업적으로 원하는 목표를 얻기 전까지는 자신과 관련된 사실이나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그러므로 언제가 자신을 드러내고 보여주겠다는 욕망이야말로 그가 목표를 향해 돌진하도록 만들어주는 연료 역할을 한다. 최고의 위치에 올랐고 그동안의 삶이 베일에 가려졌다면 당연히 그 정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자-처녀자리의 경우는 스스로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정체를 밝힌다. 이건 나르시시즘과 매저키즘의 묘한 결합이며, 또한 자기방종과 자기학대가 혼재된 상태이다.

사자-처녀자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무기 혹은 술책으로서 은폐와 노출을 번갈아 사용한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게임이 유치하고 비생산적임을 깨달아야 한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을 단 한명만 만나도 해결된다. 관용, 사랑, 믿음을 경험하다보면 숨바꼭질 장난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완전히 성숙하기 전까지는 철없는 감정들이 그를 괴롭힐 것이다.

미스테리나 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사자-처녀자리를 좋아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그를 이해하기 위해 인내하는 사람이라면 응분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 사실 사자-처녀자리가 남의 인정이나 명예, 아첨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지만, 이해받고 싶다는 욕구는 강하다. 이 침묵의 요구는 아주 예민한 사람만이 들을 수 있다.

사자-처녀자리는 자신을 둘러싼 비밀의 갑옷을 뚫고 들어온 첫 사람에게 끌리며, 그와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맺는 것이 특징이다. 완전히 발가벗겨진 사자-처녀자리를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인생의 동반자로 발전한다. 사자-처녀자리는 좋은 부모도 못되고, 좋은 자식도 못된다. 사람이 워낙 비밀스럽다보니 세대를 뛰어넘어 교류한다는게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가족 중에 마음을 터놓고 함께 비밀을 공유하는 형제나 사촌이 한명 쯤 있다. 그 형제는 사자-처녀자리의 미래 배우자의 역할모델이 된다. 실제로 사자-처녀자리는 자신의 반려자에게 형제 역할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는 대체로 자기중심적이고, 비밀이 많으며,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데 무관심한 편이다. 하지만 매일의 일상에서 책임을 이행하는 점에서는 믿을만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요구가 과도하지만 않다면 말이다.

사자-처녀자리의 강점; 절제하는, 관찰력이 뛰어난, 화려한
사자-처녀자리의 약점; 비밀이 많은,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자아도취

사자-처녀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그렇게 자꾸만 자신을 감출거라면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불평도 그만둬라. 좀 더 투명한 사람이 되라. 당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줘라. 자기 스스로에게조차 비밀을 갖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사자-처녀자리 유명인들
빌 클린턴, 가브리엘 코코 샤넬, 덩 샤오핑, 칼 립킨 Jr. , 레너드 번스틴, 롤라 몬테즈, 윌트 챔벌레인, 엘비스 코스텔로, 셀리 롱, 마담 뒤바리, 코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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