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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면서 사귀어 볼만한 나쁜(?)친구 10가지

연이v 2009. 10. 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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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 ★♡ by.〃연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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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온 사람이 왜 나쁘냐고 하신다면...

실제로 저 제목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보통 세상의 편견으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류의 사람들이 정말 나쁜것인가?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나쁜(?) 이라고 물음표를 붙인 것 이지요.

저 자신도 속한게 있듯이....직접 저 사람들이 되어 보았으니 그만큼 이해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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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 잘하고, 주변 신경 안쓰며, 다소 불량해 보이는 친구.

겉으로 보기엔 불량해 보여도, 실제로 이런 골치덩이 처럼 보이는 타입의 사람 중에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 많다. 솔직하며, 안하무인 격인 발언을 가끔 하지만, 거짓이 적고, 진심이 우러나오는 남자, 또는 여자들을 나는 많이 보았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존심이 강하며, 외롭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다.

겉으로 보이는 단정함과 달콤한 말 보다 거칠지만 솔직한 그들만의 매력을 알아보는 사람...... 당신이 그러한 그들의 장점을 알아준다면 아마도 그사람은 당신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다.


2. 냉정하며, 매정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친구

차갑고, 자기밖에 모르는 듯한 인상을 지닌 그 사람.

하지만, 이런 사람 일 수록 깊은 외로움과 인간불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당신이 그의 이런 점을 알아주고, 그의 말문을 트이게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 없이는 못 살 지도 모른다.


3. 양다리, 문어다리 걸치기에 도사인 친구

단순히 양다리나 문어다리라고 나쁜사람이라고 치부하기엔 이런 종류 사람은 상당히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을 때가 많다.

당신이 만약 이성을 사귀는데 익숙치 않다면, 이런친구를 사귀며 이성이 따라오게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많은 이성은 자신을 쫒아다니는 사람보다, 자기를 끌리게 만드는 사람을 더욱 좋아한다.


4. 말 많고, 수다쟁이인 친구.

살다 보면 정말 어떻게 저렇게 끊김없이 수다를 떨 수 있을까 하는 사람을 볼 것이다.

계속 그 사람의 말을 듣다보면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은 보통 남의일에 참견하거나, 흥미 있는 일, 또는
시선이 많이 집중되는 곳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경향이 많다.

적당한 사명감과 의욕을 불어 넣어준다면 말이다.

당신이 대학교에서 총학회장 같은 자리를 꿈꾼다면 홍보에 크게 도움 될 수 있다.

5. 겉과 속이 다른 친구. 내숭 심하고 가식이 많은 친구.

이런 타입의 사람은 재미있다. 자신이 가식적으로 보인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그의 눈빛과 말투, 행동, 표정에서 그것이 일일이 드러나는데 말이다. (여자의 경우는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곤 식별이 힘들때가 있긴하다)

겉과 속이 다른게 꼭 안 좋지만은 않다. 어차피 사람들이 100 프로 솔직할 순 없으니 말이다. 싫어도 웃어야 하고, 좋아도 숨겨야 할 때가 살면서 종종 있다.

이런 친구와 다니며 가식의 진수를 배워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6. 자기주장이 강하고, 가치관이 확고한 독불장군형

가끔 이런 사람이랑 대하면 깝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견디어 내는 것은 당신의 역량.

주장이 강한만큼 행동력도 강하다. 잦은 마찰이 문제지만 일은 꽤 열심히 분명히 하는 스탈이다. 가끔 자신의 주장에 직접적으로 헛점을 짚어내면 인정치 않고, 변명하며, 마음속에 악의를 품을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적당한 인정에 매우 기분좋아하는 귀여운 모습도 있다.

단, 자기 가치관과 다르다 싶으면 매정하게 돌아 서기도 한다.

적당한 거리유지를 하면 라이벌 및 친구로써 당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7. 매사에 소심하고, 무능력해 보이는 친구

당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이 친구를 변화시켜 보라.

자신감 결여에 삶에 염증을 느낀듯한 그 친구. 왜 사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한 그를 끌고, 최대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취미를 가져보라.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무술도 매우 좋다.

2년후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자신을 변화시켜 준
당신에게 감사하며, 평생 좋은 친구라 생각할 것이다.

8. 남의 험담을 잘 하는 친구.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에 들면, 다른사람이 당신의 험담을 할 때 시키지도 않았는데 발벗고 나서서 싸워준다.

감성적이며, 그날 그날 기분에 좌우되는 기분파 스타일이 많고. 말을 툭툭 내뱉듯이 막하는 경향도 있다.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에 든다면 든든한 방어막이 되어 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이 부류의 사람과 다투게 되면 타켓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부류의 사람과는 너무 가까워 지지 말고,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게 좋은 친구가 되는 길 이다. 일정한 거리라면 싸울일도 없다.

9. 오만하며, 남을 잘 무시하고, 프라이드 강한 친구

남다른 자존심과 프라이드로 상당히 능력있는 사람이 많은 부류이다.

당신이 이런사람과 친해지려면 이 사람이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능력이 많기에 가까이 두면 배울것도 많고, 물질적인 혜택도 어느정도 있다 ^-^;;


10. 종교에 심취한 친구.

자신의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하는 친구.

이런 친구와 함께 그 종교에 심취하여, 마음공부와 종교계로 인맥을 넓혀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깊은 대화는 피하는게 좋다.

당신은 깝깝함과 어둠속에서 허우적 거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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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실은 저는 친구가 없는 사람 이었습니다. 상처도 쉽게 받고, 소심한 겁쟁이 였지요.

상처의 고통을 감당할 용기가 없어서, 스스로 마음을 닫고, 혼자가 편해 라는 식으로 살아오던.......

저 글을 쓴 이유는 그냥 쓰고 싶어서 였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쓴겁니다.

아마 현재의 저의 모습일 겁니다. 완벽하게 성인군자처럼 글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되지 못하기에....내가 그것을 자신있게 얘기 할 수가 없기에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진실되게 썼습니다.

현실의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다 하여 자신을 거부해 버리면, 나아지는 것은 없겠지요. 자신의 마음이 나아갈 길을 가로 막는 것일 뿐.

언젠가 좀 더 발전된 글을 진실되게 올릴 수 있는 제 자신을 기대해 봅니다.

"상처받을 각오가 없이는 용기 또한 생기지 않는다. "

"진정한 열정은 실패의 고통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신을 던지는 것에서 부터 생겨난다. 사랑하는 것에 자신을 던져라. 마음을 모두 주어라. 그렇지 못하고서는 당신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없다.
실패의 고통은 당신이 그만큼 그것을 사랑했다는 증거이다.
고통이 없다면 당신의 사랑은 거짓된 것이다 "


제가 가슴으로 깨닫게 된 것 입니다. 저는 가슴뛰는 삶을 살렵니다.

꿈을 사랑하고, 실패에 아파하며, 성숙해 가고.....마음안에서 다른 세계를 열며..

저 글을 그때는 왜 썼는지 몰랐습니다만, 지금에서야 어떤 마음에서 썼는지 알 것 같네요.

살면서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던 그때 나를 진실되게 보아 줄 단 한명의 소중한 존재가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가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 에서 썼는 듯 싶네요.

그래서 저런 류의 사람들을 선악 구분 없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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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y ....... ★♡ by.〃연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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