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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S 분류:LIFE #9331/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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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TXT]'라면119'/라면백과/A4 130장! 2/15
저작권:
등록자: 이준석(voltaire) UP: 1998-07-15 DN: 2000-05-28 전송: 4329
파일명: ramen119.zip OS환경: 분류: LIFE 크기: 7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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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rider@iname.com / voltaire@hitel.net : on Jul. 14. 1998 >>>
[ '라면 119' 가 내포하고 외연하고 있는 모든 상징과 기표와 코드로서의 의의 ]
1. 약 119가지의 라면 조리법이 적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면 119.
2. 세어보진 않았지만 응용하면 충분히 119가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면 119.
Ex. '된장라면'과 '고추장라면'의 조리법이 있다고 할때
여러분이, 라면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문서를 읽으면서
인간으로서 타고난 특혜인 창조력(creativity)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라면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음식문화의 공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나아갈 바를 밝히는 자세로, 된장과 고추장을 모두
풀어넣는 '( 된 OR 고추) AND 장 라면'을 만드시면 충분히 새로운
조리법이 됩니다.
이처럼 '(된+고추)*장 라면'을 만들듯이 몇 가지 조리법을 섞으시면
총 119개는 넘을 것이므로, 일일이 세어보고 저에게 왜 119개가 안되냐고
질문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라면의 이름으로 경고합니다.
3. 이런 문서를 적으니 마치 제가 라면중독증에 걸린 사람 (라면홀릭 : ramenholic)
처럼 오해될 수 있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 반대로 라면을 포함해서 모든 분야의 음식에 전혀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 개인적 필요로 말미암아 하이텔에 올라온 라면에 대한 거의 모든
비술과 가전비방의 조리법과 '라면구음진경'에 적힌 요리법을 총망라한 것이
본 문서인 것입니다.
즉, 라면을 끓일때 옆에 두고 보면서 끓이려고요... -_-;
(여기서 다시 리바이벌... 누구 혹시 우리집에 오셔서 밥도 끓여 주시고
빨래도 해주고 잠도 같이자고 애기도 같이 낳고 즐겁게 사실 여자분 안게세요? :)
4. 아뭏든 E=mc^2 이라는 공식을 염두에 두시고 요리를 하세요.
(여기서 E=라면의 맛 (End flavor)
m=나의 조리실력 (My cooking ability)
c=이 문서를 만든 skyrider님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 (Compliment)
)
이 문서를 만드신 skyrider@writemail.com 님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많이 가지실수록 그 수가 제곱이 되므로 (위 공식에서 보시듯이요) 더 라면이
맛있게 됨을 유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장난은 그만두고,
불이 나거나 긴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를 누르지요?
그처럼 라면을 먹고 싶다! 혹은 라면을 먹으려 한다! 혹은 라면은 먹기 싫은데
다른 게 먹기 싫다! (제 version이라면 "라면외의 것을 먹고 싶지만 요리를
할 줄 모른다 or 귀챦다!") 할때, 마치 119를 누르듯이 본 문서 '라면 119'를
참고하시면 모든게 해결될 것입니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위의 4가지를 제쳐두고) 본 문서의 제목을
'라면 119'로 한 것입니다.
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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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that ramens - 라면의 모든 것 ]
* 감사의 말씀 - 라면의 각 조리법을 게시판에 적어주시고 자료실에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들이 아니셨다면 이 '라면 119'는 '라면 1'혹은 '라면 2'가
될 뻔 했습니다.
< captd txt frm nitefly @hitel - skyrider@iname.com / voltaire@hite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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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S 자료제공 14855/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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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TX] 야간비행 라면 조리법 갈무리! 분류:LIFE 전송:0 1/ 1
화일명:ramen.zip 크기:49772 UP:98/07/12 DN:98/07/12 등록자:voltaire
go nitefly 야간비행의 밤참란에서 lt 라면 으로 갈무리한 파일입니다.
이게 야간비행의 특성상 새벽 1시이후에만 접속이 되어,
가령 낮에 독특하게 끓여먹고 싶다 하면 보질 못학겠더군요.
해서, 내일 당장 아침 or 점심을 라면을 끓여 해결해야 하는 급박한 위기상황에
몰리게 되어, 제 아드레날린계의 내분비 호르몬 분비량이 급속히 증가, 잘못하면
내일 점심에 퉁퉁불은 맛없는 (전 요리를 못함. 아 누가 우리집와서 요리도 해주고
애기도 낳고 빨래도 해주고 해 줄 여자분 안게신지~ ^^;) 라면을 먹어야 할
것인가라느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후 햄릿이 죽었다 깨어나고
세익스피어가 실존인물이 아닌 프란시스 베이컨의 가명이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의해 베어컨이 다시 깨어나도 더 이상의 절대절명이 없는 '맛있는 라면이나
맛없는 라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인간의 실존을 위협하는 명제에 직면한
끝에,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이며 모든 존재는 죽음에 이르는 병인 고독을
실존적으로 내재할수 밖에 없다는 키에르케고르의 말을 라면과 함꼐 씹으며
음미하기 위해 기기묘묘한 모든 라면의 조리법을 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pds114에서 라면 & 요리 의 검색어로 찾아보니, 열몇가지 정도 더
있더군요. 제가 갈무리한게 완전한 것은 아니니 혹 라면 조리법을 찾는 분이시라면
그분들 것도 찾아보세요. 특히 k2nagne (k2nagne1 님이시던가) 님의 것 등이
좋은게 많습니다.
아뭏든.... 모든 인간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갖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와 딸이
어머니에게 갖는 엘렉트라 컴플렉스이외에 라면집 손님이 주인에게 갖는
라면 컴플렉스의 3가지 기본적인 컴플렉스를 경험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자
본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모두 이 파일을 받고 희안한 라면의 요리법을 통달, 라면집 주인앞에서 떳떳하게
컴플렉스를 벗어버리고, IMF시대에 라면집에 가지말고 돈을 절약하여 집에서 라면을
끓.... <이하 "전라협" -전국 라면집 협의회-의 항의로 출판물 배포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더 이상 입력하지 못함>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통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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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은경 (400km )
[형님라면] 맛있당~ 04/18 02:14 19 line
농심에서...새로 나온거 있죠?
촌스러운...포장지..
아주 예전에 나왔던... 농심라면이..이름만 형님라면으로 바껴서
무려...500원에 팔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죠?
밤참은..밤참답게...간단하게 먹어야죠.
라면 개발자의 성의를 생각해서..
포장지에 씌어져 있는 그대로 요리를 하는겁니다.
파..계란..절대로...넣으면..안되죠.
(라면 개발자에 대한..예의에서 어긋나니까요.)
물을 끓이고...라면을..넣고 스프를 넣고...3~4분을 더 끓여서...
호호~ 불면서..먹는거에여.
절대 주의 사항! 라면 개발자에 대한 예.의.
잊지마세여~
감사합니다.
#2 조동섭 (cetana )
[버리] 봉지라면.. -.-; 04/18 02:15 22 line
라면 물맞추고 끓이고..
설겆이하기가 귀챦아..
봉지라면을...
차 끓일때 끓여둔 물에..
라면을 자알~ 뜯어..봉지에 끓는 물을..적당히..
(많이 넣으면 나중에 처치 곤란..맛두 없음..)
그리고는 자알~ 둔 다음.. (꽁다리는 묶어 두는게 좋음..)
3분쯤 있다가 맛있게 냠냠..
사발면을 왜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고..
간편하구.. 값두 싸구..
문제는 과연..봉지라면의 포장이..
끓는 물을 부었을때..멀쩡하겠냐는 것인데..
혹~ 발암 물질이라도 나오는 건 아닌지..
봉지라면을 먹으며 버리가~
#4 조동섭 (cetana )
[버리/답변?] 봉지라면에 물맞추기.. 04/18 02:33 28 line
물이 많아 흥건한것보다..
약간 모자란 듯 한것이 좋습니다..
(제가 원래 조금 짜게 먹기는 함.. ^^;)
보통 라면 봉지의 반이 조금 못되도록 넣는데..
라면봉지의 반을 기준으로 삼으신 후 ..
물을 조정하며 드셔보세요..
그리고 물을 설사 적게 넣었다 하더라도..
라면을 반쯤 부순 상태라면..
약간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 라면을 모두 적실 수 있습니다..
(꼭! 반만 부수세요..더 부수시면 젓가락으로 드시기가 힘듭니다..)
너무 불리지 마시고요..
약간 꼬들할때가 최고 맛있을때가 아닌가 하네요..
(그렇다고 너무 설익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실 수 있음.. ^^;)
암튼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치시면..
끓인 라면보다 맛있는 봉지라면의 참맛을 보실 날이 올겁니다..
참고로 라면은 신라면이 젤루 좋더군요..
면도 적당하고.. 국물도 얼큰하고..
봉지라면 다 먹구 차 마시는 버리~~
#5 강태호 (KANGSY )
라면의 최고봉- 삼양 라면 04/18 02:45 15 line
이거 정말 맛있어요.... 진짜
면발도 얇아서 금방 먹을수 있구요,
음... 라면의 진국이라고 할수 있는 국물맛은 정말 .....
우하. 정말 표현을 할수 없어요..
엣날 쇠기름 파동이후 많이 각성을 해서 오히려 다른 상품보다
유해성도 적을 거예요.
가격도 안 비싸고..........
한번 먹어보시고 맛없으면 나에게 돌을 ..............
#6 정경화 (pengyou )
라면끓이기 나만의 비법.. 04/18 03:01 24 line
이런곳도 있는줄 첨 알았네..신기..^^
저는요,,라면중에서 너구리가 잴루 맛있데요..
일단 뚝배기에 다가요.. 물을 넣고 끓여요..
그리고 물이 끓는 동안 밀가루 2~3스푼에 물을 넣어 수제비 반죽을 해요..
뚝배기에 물이 끓으면 밀가루 반죽한것을 수제비 처럼 뚝뚝 떼 넣고..
조금 익었다 싶섞
조금 익었다 싶을때 라면 면을 반정도만 넣으세요...
그리고 푹 삶길때 까지 끓이다가 다 좀 퍼졌다 싶으면,,,
계란을 하나 살짝 깨트려 넣구 식탁으로 가져오는거져..^^
그러면 냄비에서 보글보글하고,,계란도 덩어리 지지 않고 부드럽게 국물과면에
어울려 진답니당..
거기다가 밥도 반공기 정도 넣어 먹으면 그맛이 죽이져~~
냠냠,,먹고싶다..내일 아침에 끓여먹어야징..^^
#7 장우천 (WCJA )
라면..순하게..먹기.. 04/18 03:17 10 line
뭐...대단한건..아니구...
저녁에..두부전..하다..남아...냉장고에..넣어둔거..꺼내다가...
조금...얇게...잘라서...
라면...끓일때...넣으면....
라면이...순해집니다...양두..많아보이구...
뭐...싱거워지는게...아니냐..하면...할말없지만...
두부...넘...많이...익히면...두부의..그...스리슬쩍...넘어가는...
부드러운..맛을...못..느낍니다...
그럼...좋은...밤..되세요...
배고파~~~
#10 김상윤 (dodos )
라면 정말 맛있게 끓이기 04/19 02:08 16 line
준비물 : 라면 1개 / 물 / 파 / 마늘 2쪽 다진거 / 후추 / 치즈 반조각
순 서 : 단정한 마음을 갖는다.
절대로 서두른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
라면 한개(안성탕면이나 맛보면류의 면발 가는것)를
2등분하여 넣는다.
이때 물은 팔팔 끓고 있어야한다.
그런후에....파 마늘다진거 넣고..
뚜껑을 닫고 1분 30초 지난후(이때 약간 꼬돌꼬돌하다.._)
준비된 치즈 반조각을 넣고...
잘 섞으면..
그맛이란.!
아는사람은 압니다.
주 의 : 밤에 먹는 건 골로 살로간다는 사실...아시져?
#12 신동렬 (DATAFUND)
[해장라면] 술꾼양반들 필독 요망... 04/19 05:11 19 line
늦은 시간에 이렇게 깨어들 계시느라 수고들 많으시네요.
오늘은 왠지 다들 라면타령을 많이 하시길래 생각나는 게 있어서 저도
한 가지 올려 봅니다.
한 15년전에 제가 아르바이트할 때 배운 메뉴로서, 일명 '라면탕'이라고 하는
해장라면 쟝르의 개운한 요리입니다. 술을 많이 하고 나면 식사하기가 힘들죠.
이때는 흔히들 라면이나 해장국을 먹는데, 이것은 자극성이 있어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숙취를 달래려면 자극성이 적고 수분이 많은 음식이 좋지요.
각설하고...
큰 냄비(클수록 좋습니다)에 물을 1리터 정도-보통 라면1개 끓일때보다 2배정도-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분말스프를 전부 넣고 라면은 반만 잘라 넣습니다. 여기에
후추를 약간 넣고, 양파나 대파를 적당량 썰어 넣으면 끝입니다.
이 조리방법의 핵심은 묽은 국물에 소량의 면발 그리고 간질간질한 후추의 향입니다.
열번 읽어보는 것보다 한번 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빌면서, 이만..
,
#15 박찬일 (Chu2man )
라면 인생 어언 20년... 04/20 02:49 14 line
말이 되나?.. 훗훗...
그냥, 라면을 끓이는 방법한가지...
먼저 물을 넣으시요..(당연한가?..) 보통보다 많이 넣습니다.
그리고는 스프를 바로 집어넣으시고.. 콩나물을 집어넣습니다..
뚜껑은 꼭 닫으세요... 어느정도 콩나물이 익은후에...
라면을 집어넣습니다..
마늘과 파를 넣고, 고추가루를 조금 뿌립니다...
그리고는 면이 익은후에 드세요...
계란을 넣어도 좋고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원한 음... 콩나물국과 라면을 합친것이라면 될까?
출출할때...술을 진하게 마신후.. 속이 아플때...
그냥... 한그릇 먹고... 국물도 시원하게..
밥이 있으면 밥도 조금 말아먹고...
.....
#16 이상준 (slightmm)
♡♡라면도 좋지만...얼큰한 칼국수?♡♡ 04/20 03:21 30 line
아....
그때가 어느때던가.....
한겨울에...먹어본....칼국수..포장마차에서..
그 맛을 못 잊어..
이렇게.....올빼미가 될땐...
칼국수가 그립다....
칼국수 엄청 맛있어요..
고추가로도 듬뿍 넣고..
캬캬캬캬.
만두도...
꿀꺽!~
오늘은...
빵 구워 먹었지만......우유와..
올빼미들의 통신은.....항상 간식이 있어야...기본이겠죠...
아...배고파....그래도....신라묜 하나 먹고 자야지~~
밤에 뭐 자꾸 먹으면...살찐답니돠~~
#17 이상준 (slightmm)
라면에...식초를 넣으면 더 맛있다!~!~!~ 04/20 03:24 18 line
너무 많이는 말고요....
한숟갈 정도..
넣어서 드셔보세요~~
아님 두숟갈..맛있어요.
그리고...
물이 끓으면..면부터 넣지 마시고..
스프...야채스프......파..마늘....올리고당...달걀....식초를 넣어..
국물을 만든다음...면을 넣고..
치즈를....캬캬캬.......근데..치즈 넣으니까.맛 없던디..나는.
고추가루 약간 잊지 마세요~~
#20 손정욱 (ifeelyou)
라면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04/21 02:37 5 line
여기 유머란....
이름이 뭐였더라...이불자락 깨물고 보는 유머(go hahaha) 인가?
가셔서...10번 글을...필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주아주 감동적인데다가...라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훌륭한(?)충고가
담겨져있는 유머입네다..
#24 이성찬 (hardbox )
라면이라면 너구리가... 04/22 03:08 7 line
전 너구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 담이 포장마차
너구리의 얼큰한 국물
쫄깃한 면발
뭐 거의 적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왠만해서 잘 불지 않습니다.
너구리여 영원하라~
#25 신종현 (karma72 )
군대다녀오신 분이면 반합라면이... 제일~ 04/22 03:34 43 line
반합라면을 먹어보지 않고서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모 예비역의 말이
있습니다.
봉지라면의 아류작으로서 그 맛과 향기는 타라면의 추종을 불허하죠...
봉지라면의 단점(관리 잘못하면 쏟아지는 것, 국물 먹을때 난감한 것등...)을
거의 완벽하게 처리해준 이 추억의 반합라면~
예비역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반합이 어느정도 크기인줄은 다 아시죠?
반합라면은 끓여서 먹어도 죽이지만... 역시 그냥 끓는물 부어 먹는게 최고봉
입니다.
그 반합에 라면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한 2개? 3개쯤?
제가 말년에 실험에 실험을 거듭한 결과... 무려 5개나 들어간답니다.
제가 전역대기를 할 무렵... 밥 먹으러 가기고 귀찮을 짬밥이 되어서 미기적
미기적 거리다가 부사수 놈을 시켜서 봉지라면을 사오게 한 후... 그 쫄따구의
반합(저는 관물반납을 다 해서 반합이고 뭐고 없죠)에 라면을 저 먹을거... 밥
은 안먹고 하루 한 두끼정도만 먹으니... 2개 정도 집어넣고 기다리자면...
그 주위의 따가운 눈초리를 맞아가며... 군인도 아닌 말년에게 한 젓가락만 달
라고 애원하던 그 추억의 쫄따구들... 으으...
해서해서 하도 달라길래 다음부터는 반합 2개에 라면을 각각 5개씩 집어넣고
기다리자면 밥 다먹고 우루루... 와서는 고참 먹을 라면을 국물 하나 안 남기고
깨끗이 처리하던 그 추억...
반합라면은(꼭 반합이 아니어도 그냥 냄비도 무관) 물을 라면 끓일때보다 약간
적게 부은후... 딴건 별로 필요없지만 참치 하나정도는 넣으면 둘이 먹다가
한 명이 기절해도 발로 차내고 먹을 정도의 맛이랍니다.
하지만... 제대후 똑같이 해먹어봐도 그 맛이 영 아니더군요~
참... 봉지 김 하나 넣어도 괜찮죠~
군시절 봉지라면과 반합라면의 추억을 기리며 한마디 썼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통신 되세요~
From : 잠들다 깨어 잠못이루는 karma72... *}-,-'-
#26 김현철 (Asrael )
반합 라면??? 떡볶이???? 04/22 03:45 18 line
크 반합라면....
진지공사 갔던 기억이 나네요...
텐트에서 중대장 몰래 끓여먹던 기억이..
바로 옆텐트가 중대장 텐트였거든요.. 하하
역시 반합에 5개를 끓여 먹었죠..
흐... 그 맛은.. 영원히 못 잊을꺼에요...
그리고 딱갈이에다가... 닭도리탕도 해 먹었는데...
요즘은 떡볶이를 아주 맛있게 해먹고 있습니다.
떡.. 오뎅... 요기다가 오늘은 쫄면을 사와서...
아주 맛있게 해 먹었죠..
지금도 출출한데.... 해 먹어야 겠네요 히히
가게에 가보니 떡볶이 소스라는 것도 있더구만요... 멍..
암튼.. 배고프면... 이것저것 해보는거...
먹는 재미보다 하는 재미..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30 손정욱 (ifeelyou)
[q/29] 라면국물과 라면 스프는 어쩌나요? 04/24 03:29 1 line
국물은...버릴것 같군요..근데 라면 스프는 어떻하죠? 같이 넣나요?
#31 김상윤 (dodos )
[답변/30] 라면 스프...처리문제 04/25 03:51 18 line
정말 예리한 질문이셨습니다.
사실..
라면은 사리로만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스프...
중요합니다.
스프를 1/3 정도 양념에 넣어 주셔야
제맛이 납니다.
남는건 잘 보관해 두셨다가..
감치미 국물 내는데 사용하세요~
이상~
도도쑤
#32 강은경 (400km )
참내원..라면만~참이냐~이것도 있당~ 04/25 04:14 18 line
참 제목: 맛있엉~
재료: 흰 쌀밥(기타등등 쌀하고 비슷한것들...로 하면..맛 없음)
참기름
간장(외간장으로..하면..망함~ -_-;)
숟가락
냉면사발
요리법: 흰 쌀밥(가급적이면..전기밥솥의 따듯한 밥을...찬밥으로 하면 맛없음)
을 냉면사발에 먹을 양만큼 담는다.
간장을 넣는다.(이때 간을 맞춘다)
참기름을 맘것 넣는다.(이러다가..엄마한테 걸리면..뒤지게 맞겠지? ^^;)
숟가락으로...비빈다.
그리고...먹는다. (비비고 있는 와중..참기름 향에 도취되어..침을
질질~ 흘릴지도..모름)
참이..이정도는..되야지...^^;
(다들..알고 있는 거죠? 어렸을때...정말..자주 먹었는데...-나만 자주 먹었나?-
하여간, 지금같은...오밤중...힘들이지..않고..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7 원화연 (wlsl76 )
라면 별미로 "카레라면"은 어떨까요.?? 04/27 04:10 24 line
밤참은 대부분 라면이 대부분...(만들기 젤 간단해서일듯)
이왕 라면을 밤참으로 먹을꺼라면,
가끔은 색다르게 먹는것도 좋겠죠.
분식집에도 있자나요. 카레라면은..
만드는 방법은 자기 맘대로 만들면 되죠.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카레가루나 블럭을 넣고 잘 풀어지게 젓고요.
라면 스프를 1/3정도만 넣고, 끓여 드세요.
먹기전에 참기름하고 들깨 이지 말고요.
(카레맛에 라면스프의 매콤한 맛이 첨가되서 별미죠.
라면은 '신라면'이 젤 좋은거 가떠군요.)
냉장고에 야채가 있다면... 같이 넣어 먹음 더 좋고요.
아니면... 라면을 면만 끓여낸다음, 물은 조금만 남기고 버린후에,
거기에 3분카레랑 스프약간넣구서 섞어서 끓여내 먹어도 마시뇨.
카레 조아하는 분이면 자주 해드실꺼에요.
카레라면은. 카레맛+스프맛이 색다른 카레맛을 내죠.
이거 쓰는 김에 해먹고 싶지만 카레가루가 다 떨어 젼네요. 흑~
[린]
#39 손정욱 (ifeelyou)
라면에 옥수수를... 04/28 04:59 15 line
에고....참..다양한..라면 끓이기가 있다는걸..오늘 알았군요..
나중에..식당 차리면...여기글 의 기술로..라면 전문점이나 차려야 겠어요
혹시 알아요 요즘 잘나간다는 김밥 전문점 처럼 장사가 잘될지?
제가 오늘 쓸꺼는 별거..아니고..
컴라면이나 봉지라면을 끓인후..
왜 슈퍼나 가게에서 파는...켄에 들어잇는 옥수수 있잖아요..
그걸 넣어서 먹는겁니다..한...1/3 정도...?
음..아주 간단하죠?
조리법이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열심히 지지고 볶고 끓이고 약간의 정성이 들어가는 라면 보다는...
맛도 덜하겠지만...그냥 라면만 먹기...모하다 하면...옥수수를 넣어보세요
냄새부터 달라지면서...약간의 옥수수 맛도 나면서...
라면먹으면서 씹히는 옥수수 맛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1 김상윤 (dodos )
라면 - 밤참의 또다른 변장 05/03 02:12 25 line
잠못자는 이유의 아름다운 변명 - 라면.
밤참의 조건이라면 무엇일까요.
하나, 복잡하지 않아야한다.
두울, 허기를 때울 수 있어야한다.
세엣, 한밤중에 떠오는 오만 잡생각을 떨칠만한 맛을 내야한다.
(더이상도 곤란하다..)
네엣, 적절한 칼로리를 가져야한다.
다섯, 뒷처리(설거지)가 용이해야한다.
이상 5가지의 조건에 가장 적절한 소재가 라면이 아닐까 싶어요.
담시간에는 라면의 원초적요리를 선보이지여..
아! 진주햄에서요..
천하장사 200을 선보였더군요..껍질이 주홍색이여요.
저는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옛것이 좋던데..씹히는 감도
역시 천하장사는 천하의 장사여요..
도도쑤
#42 장희숙 (nature77)
더 이상의 라면은 없다. 05/03 03:54 20 line
안녕하세요.방급 라면 먹고 적습니다.
라면은 자기가 직접 자기 취향대로 끓여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남이 아무리 좋은 비법을 알으켜주어도 자기 입맛에는 안 맞게 되잇죠..
그리고 라면은 물의 량이 90%와 라면을 넣고 끓이는 시간이 1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아~~방금 먹은 라면이 상했나...
새벽에 헛소리를 늘어 놓다니...
그럼...
전쟁라(?)면 라면이 필수품이지요...
여행가서도 산 정상가서 (밑에서 물을 담아가고) 라면을 먹어보면...
아 그맛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 맛...
1997..........
#43 이남주 (Netieus )
난 라면을 이렇게 먹는다. 05/04 02:30 11 line
새벽 1시만 되면 물을 팔팔 끓이죠.
그리고 제가 제일 즐겨먹고 좋아하는 "신라면"(특정 브랜드 여기선 상관없겠죠?)
을 넣습니다.
계란 두개를 노른자가 깨지지 않게 넣구여..
신김치도 조금 넣습니다.
파도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마지막에 살짝 넣으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라면이 퉁퉁 불어 터질정도로 끓인다음에...
오늘같은 토요일이면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보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아참...마지막에 찬밥 말아 먹는것은 기본이겠지요?
라면이 있어서 인생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45 유재홍 (1030814 )
꼭! 그런 라면이어야 합니까~? 05/05 02:23 17 line
난,컵라면이 더 좋드라~
음...그럼 안성탕면 - V 요리법...
1.물을 팔~팔~ 끓인다!
2.스프를 먼저 넣는다~
3.그다음...면발을 넣는다~
4.김치를 숭숭썰어 넣는다~
5.쇠고기가 있음 몰래...넣고...
6.음...면발이 2/3 익었으면 계란 넣고~
7.아시겠죠? 면발이 다 익었음...먹는거죠...^^
PART 2.
면볶기 만들기 <- 테크닉과 경험이 필요.
1.후라이팬에 물을 1컵 반정도 넣는다!
2.면만 넣는다.
3. 2번과 거의 동시에 고추장을 한스픈정도...
음...떡뽁이보다 맛있는것 같단 말이여.
#47 조민구 (FukericA)
라면물 정확히 재는 법! 05/06 02:29 10 line
라면을 먹을 때에 자기 식성대로 물을 마추려면..
자신이 먹을 대접이나 그릇에 일단 물을 마춘후 냄비에 그 양을 부어 끓인다.
컵도 필요없다.
끓일때 수증기 손실을 고려하지 말아야한다는 것..
소실돼 봤자 끓을 동안 한 손톱 만큼 줄어들려나?
#57 서상원 (SEOSW007)
고칼로리 라면... 05/10 04:44 49 line
거의 사람을 미치게 하는 라면을 하나소개하고자 합니다...
준비물 : 라면(신라면 애용), 계란 1개, 참치캔 큰거하나
밥 한공기, 후추
만드는 법...^^
1.물을 일반라면의 2/3정도 넣고 팔팔끓을때까지 기다린다...
2.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니까 라면을 팍팍 빠갠다...(잘게잘게...)
3.아마 라면을 다 빠개도 시간이 남을것이다...
참치캔을 따서 침치를 푹푹 쑤셔서 잘게 만든다...
4.이제 물이 끊는다...어떻게 해야하나...?
5.맨 먼저 빠개진 라면을 넣고...스프도 넣고...참치도 넣고...밥도 넣고...
6.마구마구 비빈다...->HIT POINT...!!
7.후추가루를 무자비하게 넣는다...(진짜로 많이 넣어야 함...)
8.그 위에 계란을 넣고 또 비빈다...
9.자 결과물을 보라...다른 사람이 보면 개밥이라고 평할것이다...
10.그 개밥을 계속 불위에 올려놓고 젓지 않고 1분가량 기다린다...
11.그러면 밥이 냄비바닥에 붙어서 나중에 심심치않은 즐거움을 준다...
특징...
1.양이 정말 어마어마 하다...(왠만한 사람 2~3인은 먹을수 있음...)
2.생각보다 맛있다...(정말로 겉모양은 길거리바닥에 있는 빈대떡과 거의 비슷...^
3.참치를 넣을때 기름까지 다 넣어야 한다...
4.칼로리가 정말 장난아니다...
5.본인의 경우 매주 일요일 아침에 해먹는다...(현재 몸무게...3자리...-_-;)
6.다이어트 절대 불가능...이거 먹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은 바보...
7.만들기는 드럽게 쉽다...무조건 섞기만 하면 되니까...^^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007 Line Eye-
#60 김우영 (INNATE )
얼큰하고 담백한 라면 만들기.... 후회no 05/13 03:10 16 line
얼큰하고 담백한 라면 만들기.... 후회no
먼저 농심에서 나온 육계장큰사발을 준비합니다.
아마 550원인데 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스프를넣고 생계란을 깨어서 넣습니다. 그런다음 노란자를 조금 푼다음.....
물을 붓는데.....
물을 잘 부어야 합니다. 표시되어있는 선보다 조금 많이 부어서 약 2 - 2.5cm
조금 오래있어야 합니다. 계란이 완전히 풀어져야 되기때문.....
그런다음 위에 스프가 뭉쳐있는데 이걸 잘 저어서 먹는다면.......
후~~~ 둘이먹다가 셋이 죽어도 모를맛.....
참고로 전 육계장사발면을 가지고 온갖(?) 실험을 다 한결과.....
가장 간편하고.... 생계란만 있음 끝.....
정확한 물 넣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맛있게 짭짭.......
물넣기가 중요하구요..... 보통 사발면보다는 조금 오래있어야 해요....
그럼 해보세요...
가볍게!!! 후회는 없을 겁니다.
#72 최현섭 (hoyahoya)
[쩌비] 이불위에서 먹기 쉬운 라면은... 05/19 02:49 47 line
밤참의 조건
잘려고 폼잡았다.
이불두 벌써 깔았다.
엄마는 잔다.
동생두 잔다.
재료두 별루 없다.
출출하다.
10분내루 요리해서
5준내루 먹어야 한다.
분
위의 조건에 하나라두 부합되지 않으면 밤참이 될수가 없지요
라면을 끊이면 상두 내려야하구 숟가락꺼내구 젓가락 짝도 맞춰야하구
그러자나요..
그리구 면 먹구나서 밥 말려면 밥공기두 하나 있어야하구
그런 불편함을 없애는 비법
1.봉지를 뜯지 않는다. 라면...
2.뽀갠다.아주 잘게...주먹로.팔꿈치로.무릎으로..단 봉지가 터지지않게 주의.
3. 2.번 할동안 물은이미 끊고 있었다. 10분 내루 요리해야하니깐.
4.물에 스프를 탄다.(이렇게 하면 물이 좀더 빨리 끊는다.)
5.라면을 넣는다.(아마 스프터는 듯한 기분이 날것이다.뽀개쓰니까)
6.숟가락으로 살살 젓는다.
7.익으면 먹는다.
이 라면의 좋은점:첨부터 끝까지 계속 숟갈루 떠먹을수 있고..보통 라면보다
좀 더 맛있다. 밥도 첨부터 말을수 있다.
이 라면의 주의점: 물은 보통라면보다 약간 적게 넣든지..같게 넣든지..
더 많이 넣으면 안된다.
이 라면의 나쁜점:엎으면 끝장이다. 주워먹을 수도 없다.단..빨대루 빨아먹을순
있지만 좀 드럽다...
한번 해보세요..................................
#78 류병철 (SALC )
최고에 라면 05/23 02:20 9 line
준비물:신라면,계란1개,후추,고추가루,파,김치국물
라면을 끊이고 거디에 계란을 넣고 익인 다음에 파,김치국물(조금),
고추가루(조금만)을 넣고 끊인다.
주의할점: 김치국물,고추가루,후추는 조금만 넣는다,(너무 매우니까.)
나중에 후추을 뿌려서 먹는다.
얼큰하면서 정말 맛있다.후회 no
주의할점은 꼭 간을 맞추면서 끊인다.
너무 매울수 있쓰니까.
정말 맛있습니다.
#84 권희연 (nova123 )
아래 80번 컵라면 방법은..... 05/26 04:18 18 line
아래 80번 글 보니까.
갑자기 고등학교때가 생각나 잼있네요.
쉬는 시간은 10분...
교실에서 와따가따와 쉬는시간까지 갉아먹는 선생을 생각하면..
5분이내에 해결해야 했죠.
그땐 큰사발은 우동 뿐이였고, 300원짜리 육개장하고 김치사발면이였는데.
매점 물은 물론 미적지근 했고...
그거 붓고, 1분도 몬 기달리고 먹으면...
진짜 라면 면발이 채 풀리지도 않아서 통째로 젓가락에 들려올려졌었어요.
근데.....
정말.. 그렇게 맛있던 라면은 그 후론 못 먹어봤어요.
약간 딱딱해서 꼬들꼬들하던 맛...
김치나 단무지 없어서 진짜 맛 쥐겨줬었는데..
쩝쩝~
#86 권지영 (MORBID )
!,!; 쫄깃한.. 컵라면을 원하세요?? 05/27 02:56 9 line
설거지를 해야하는 귀찮은 면이 있지만.. 전자랜지에 데워드시면..
컵라면 용기에 빵구가 나니깐.. 그리고..입안을 데일수 있습니다..
1. 물을 끊인다. 2.컵라면의 내용물을 끊는 물에 넣는다. 3. 냠냠.
1. 전자랜지용 그릇에 물을 넣고 컵라면의 내용물을 넣고 작동시킴
2. 냠냠.
어때요? 맛있으세요?
#92 천상현 (JOY2 )
전자렌지에 컵라면넣으면정말맛있는데.. 05/31 01:17 12 line
거기다가 하나 추가하면요....
좀 용기가 찌그러지지만...
스프에 뜨거운 물붓고요...
거기에다가 날달걀을 깨서 넣지요...
그러고 전자렌지에서 1분정도 데우고 나오면...
정말 달걀을 마이크로파로 데워져서 정말 달걀이 반숙비슷하게 되어서
정말 맛있어요....
사람들...왜그러지..왜 장난치는지...
맛없다는둥....누가 죽엇다는둥....
후....
정말 맛있는데.....
#96 공두원 (gongdw )
라면만 먹다 죽은 개..[실화] 06/01 03:24 36 line
제 친구네 집에서 키우던 개 얘긴데..
얘네 집이 라면을 디따시 좋아했거덩요..
그래서 거의 매일같이 라면을 끓였고..
당삼 그집 개도 매일같이 라면만 먹었죠..
그럼 주인이 라면 먹는데 개가 별수 있나요..
하튼 그러기를 한 서너달쯤 했나??
어느날 막 토하더니..
거품을 물고..(뻥안까고 개거품)
죽더군요..
그집에선 놀래가지구..
토한게 순 소화되다 만 라면이거덩요..
라면을 안먹.......은건 아니구..
쫌 줄였다구..
음......
써 놓구 보니깐 계시물 성격에 안맞는거 같군..
지워지믄 싫은데..
쩝..
가서 라면이나 하나 때려야지..
#102 김수연 (kykite )
라면이 좋은데.. 살찔까봐 못드시는분! 06/03 03:04 23 line
좀 귀찮지만.. 칼로리도 낮추고.. 염분도 낮추는 방법!
먼저.. 물을 끓일때... 냄비 두 곳에서 끓인다.
한쪽 냄비에.. 라면을 넣고 뿌연 물이 나오면.. 이 물은 버리고...
옆에 끓는 물을 넣어.. 그물로 다시 끓인다.
스프를 넣고... 센불로 끓일때...
여러분.. 이 사실 아시나요?
라면에 나오는 스프 한봉지가 하루 염분 섭취량이라는 사실을...
그러니까.. 반만 넣는 거죠.
싱겁다구요?
그렇담.. 불을 조금만 넣으시고... 대신 김치랑 곁들여서 먹으면 되지요.
계란 풀고.. 라면 끓을때.. 위로 올라오는 빨간 기름은 숟가락으로
걷어내세요... 그렇다면.. 500cal에서 400까지는 줄일 수 있죠.
#113 김한수 (kpea )
해장라면 죽여준다. 풀린다..... 06/09 04:56 18 line
해장라면 요리법!
먼저 북어조각 몇개만 1-2개(잘게 해놓은 것), 풋고추 1개(약간매운것),
두가지를 넣고 노란 물이 울려 나오도록 끓인다.
울려나온 물에 스프는 반개,
끓으면, 면을 넣는다.
달걀을 풀지 말고 통째로 넣고,
파를 듬성듬성 넣는다.
주의) 라면은 되도록 기름이 별로 없는 것,
농심 형제(?)라면!, 삼양 노란봉지라면, 안성탕면.....
그러나 신라면, 안성탕면은 절대 안됨...
개운한 해장라면!
콩나물도 좀 넣으면 한마디로 GOOD !!!!!
모두들 사랑해요...........
#121 이강동 (scsime )
냄비없이 봉지라면 먹는 법 06/17 01:45 14 line
----냄비없이 봉지라면을???----
봉지라면을 뜯는다.
스프를 넣어 흔든다.
물을부어 적당히 불린 후 먹는다.
----냄비없이 짜파게티 먹는법----
(이 방법은 한겨울 군바리들이 주로 경계근무중 사용함)
짜파게티를 뜯는다.
뜨거운 물을부어 불린다.
물을 적당히(다 따라버리면 안됨 손가락 마디정도 남김) 따라 버린다.
스프를 넣어 입구를 막은 후 흔든다.
먹는다.
#122 윤라영 (Bluesuga)
라면엔 찌게전용참치가 최고,,, 06/19 02:57 14 line
무심코 들어온 이곳에서 아주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네여,,
저도 하나 말씀드리려고하는데,,, 아실란가,,,
라면은 신라면이 맛있고요,,거기다가 물이 끓을때 라면이랑 찌게전용(이거 아직 나오
나??)
참치를 넣고 끓이면 맛이 죽여줘여....
국물도 거쭉하고....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먹던맛,,, 아 정말 맛있어여....
라면사고 남는돈으로 둘리소세지하나 사서 먹어도 좋구요,,,하하,,
#124 김준엽 (ADIDAS69)
아이~~~여기는 라면밖에... 06/20 02:58 38 line
왜 항상 여긴 라면이야기 밖에 없는거냐구...
더 좋은 것두 얼마든지 많은데
라면은 먹어도 배만부르지...물먹은것처럼
속은 여전히 허전...
이럴때...
정말 죽이는 거...
자취하는 놈의 비장의 무기...
오뚜기 쇠고기 스프라고 아실랑가...
방법:...
먼저 가위로 봉지를 뜯는다
남비에 불올리고 스프 반쯤 붓는다
반드시 물보다 먼저 부어야함...안그럼 정말 못먹음...
여기서 필요한거...: 계란 섞을때 쓰는 그거 뭐라하냐???
그걸루 물 밥공기 1.5 정도로해서 섞어주면됨
여기서 중요한거...
많이 먹겠다구 물 더부으면 정말 맛없음
또 좀 걸죽하게 먹는다고 더 적게 부으면 스프맛에 질려서 느끼함
경험한 바에 의하면 밥공기로 한공기 반정도가 최상...
그다므ㅇ은 끓기를 기다림...
근데 정말루 빨리 끓음 ...라면과 비교과 안됨
그다음 숟깔루 몇번 휘젓구 남비를 내려놓음
마지막 하이라이트...
후추 여기서도 오뚜기껄루...
팍팍 사정없이 넣어준다
반드시 덩어리 덩어리 지게...그래야 혀에서 톡톡 쏨...
그다음 먹으면됨...
라면보다 좋은점...
1 .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린다--정말루 빨리됨
배고플 때 기다릴려면 정말 짜증
2 . 훨 간단하다--면 끓이구 스프넣구...너무 귀찮음
3 . 라면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속이 든든해짐...
4 . 가끔 진짜루 소고기가 씹힘...이게 별미
5 . 건강상 라면 보단 훨 나을 거 같음...
6 . 칼로리가 1봉지당 320밖에 안됨...
반봉지 먹고 안 차면 마저먹어도됨
그래도 라면하고 쨉이 안됨
하하하
나는 오늘도 이걸루 연명하구 있다우...
#129 유원식 (BTURTLE )
이것도 라면인가? 06/26 02:22 32 line
습관적으로 밤을 자주세우는 제가 자주 먹던 건데..
내동생은 도저히 못먹더군요 ^^;...후후 난 특이 체질인가?
1. 한번자봐라면..
요리법
먼저 물을 적당히 넣은다음 계란을 먼져 푼다..^^;..다음 잘저어주면
계란 물이 될겁니다. 이제 라면 스프를 풀고 파, 양파, 쪽파, 등등
집안사정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넣고 싶은건 다넣는다.
다음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후추를 사정없이
넣는다. 그리고 잠시후 먹는다. [이부분이 중요합니다. 전 불에 라면
올려 놓고 자버려서 소방차가 출동하는 일이 벌어질뻔했습니다. ]
맛
먹다가 쓰러져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후추라면 이라고 해두면 좋겠군요..
매운맛밖에..^^;..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2. 윤경면 [^^;..]
역사
먼저 이라면의 역사는 작년 10월 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장님이시자 호프 우윤경님을 비롯한 기타등등
[^^;..나& 내친구] 부산에 갔을때 눈물겹게 먹던 라면인데
처음에 라면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코펠 옆에 뒹굴던
라면 봉지를 보고 "아! 이것이 라면 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그뒤로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해먹어보질 못했지만
아직도 그맛을 잊을수 없어 처음 요리를 개발하신 윤경님의 이름을
따서 윤경면이라 지었습니다.
재료
그냥참치, 고추참치, 야채참치, 여하튼 기타등등 참치 5캔..계란 6개,
아무라면 5개
조리법
일단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라면을 넣는다 그다음 위에서 말한
참치 5캔을 다넣고 계란 6개를 전부 넣는다. 그다음 잘끓기 시작하면
먹으면 된다. 이상..[걸죽한게 정상입니다. ]
#130 정광진 (PiPiBAND)
라면이 오뚜기 XX보다 나은점.. 06/26 03:39 3 line
1.싸다!
2.씹는 맛이 포만감을 더해준다.
3.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수 있다.
#131 남정민 (NJM1972 )
맨날 라면이래~ 06/27 01:31 2 line
맨날 라면 가튼거 밖에 없다
뭐 줌 색다른거 옵을까여?
#145 안춘근 (ckahn )
라면을 달콤하게 먹는법??? 07/09 02:31 14 line
라면을 달콤하게 먹는방법~~ 아이구 이밤에 신난다....
어케하면 라면을 달콤하게 먹을까요?
****방법****
1.라면을 준비한다.
2.라면을 봉지두 뜯지 않은체 마구 부셔버린다.작은 알갱이가 되도록...
3.후하이펜을 준비한다..(가스불에 올려 달궈 놓는다는 뜻.)
4.살찔까봐 염려 되면 기름은 두르지 않아두 된다.
5.부셔놓은 라면을 넣구 볶는다.
6.라면이 노릇노릇하게 되었을때...불을 약하게 줄인다...
7.설탕을 고루고루 뿌려 준다..
8.설탕이 타지 않게 녹여 불을끈다..
9.색깔은 노릇노릇 맛은 달콤달콤..고로케 되었을때 ===>먹으면 된다!!!!
---어때요? 맛있는 밤참이 되지 않을까요?---
#155 최형섭 (NeoVirus)
라면 끓이기 Tip~ 07/18 03:01 22 line
라면을 끓이실 때 계란을 넣으시는 분이 많죠??
그런데 막상 끓여놓고 나면(계란을 풀어서 넣었을때 )라면이랑
스프랑 엉겨서 좀 이상하실 것입니당....흘....
이 계란과 스프의 엉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라면을 다 끓이신후
국물을 조금만 남기고 다 다른 그릇으로 옮긴 다음 냄비에 조금
남아있는 국물을 가지고 계란을 끓이세요...이 때 후추등을 약간
넣으면 계란의 비릿한 맛이 없어진답니당...
글구...제가 요즘 위가 안좋아서(군대 갈날 얼마 안남았다고
술을 넘 퍼마셨거든요..)계란을 이용한 밤참을 주로 먹는데요
에그 스크렘블....음 좋져~계란을 몇개 후라이팬에 넣고 잘 뒤섞어준다음
그 소스로 케첩, 고추장, 설탕을 넣고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요..
특히 설탕은..)잘 섞어 줍니당....이때 피자용핫소스가 있다면 조금 많이..)
피자용핫소스는 기름진 음식 먹을 때 개운하자나용??
먹으면 되는데....흠....제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딴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글구....비장의 짜리 라면....어쩌면 제 위는 술때문이 아니라 이것 땜에
다 망가졌을지도...물조금...스프는 2/3만....글구....거의 국물이 안 남을 때
까지 쪼려버립니당...이때 냄비를 태우지 마시도록....
좀 맛이 이상해도 몇번 먹어보면,....흠...이맛이야 하실꼬야요...
이렇게 쫄여버린 라면을 몇번 먹어보게 된 동기는....
라면 끓이면서 채팅하다가 벌어진 일련의 사건땜이지용....흘...
그럼 좋은 밤 되시와용~
#167 김상희 (KIMSH )
라면과 케찹?? 07/29 04:13 17 line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게 라면이 아닐까요?
저두 무지 무지 좋아하거든요..
흠...생각해 보니 요즘은 밥보다 라면을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
날두 더운데..뜨거운거 드실려면 힘들지요?
푹푹~찐데다 또다시 푹푹~~~~드실래면요.
그래서 제가 라면 씨원하게 드시는 법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건 물론 새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이어야해요
음..어케 하냐면요..
일단 라면을 면만 끓여요...
넘 많이 팍팍 끓이지 말구요.....그런 담에요...
라면 사리를 건져서 찬물에 행구어서 쫄깃쫄깃하게 하세요.
시원하기도 하구요..그리고 고기에다가 케찹을 넣는거에요.
이건.....스파게티를 생각하심 되요.
그래서 갖은 양념을 다 한다음..그러닌깐 기호와 식성에 맞게..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 손으로 비비고~하신 다음 맛있게 드세요
색다른 맛일거에요...
그럼 맛있게들 드세요~입 맛이 없을때 좋아요....호호~
#177 김기진 (1691717 )
새로운 요리! 라면과 짜파게티의 조화! 라? 08/12 02:18 24 line
라면과 짜파게티의 조화!
라파게티 만드는 방법입니다!!!!!!!!!!!!!!!
제가 이 요리를 개발한 이유는..............
평소 얼큰한걸 좋아합니다!! 저는..........
그레서 라면을 아주 좋아하죠~~ 라면은 제가 유치원다니기전부터 끓였죠....
제가 그리고 짜장면도 무지좋아합니다! 우리집 행사?가 있을때마다!
거의 짜장면만 먹음!(졸업식, 부모님 결혼기념일등....)
라면을먹을때는 제가 국물을 안먹어요~ 그리고 짜장면을 먹으면 고추가루를 팍팍 풀
어서 먹는데요
짜파게티는 그러니까 맛이 이상하더군요.............
그레서 제가 개발했는데요
우선은 2개를 기준으로 (라면한개+짜파게티한개)
보통 라면 끓이는 양으로 두개를 끓임............
그러다가 약간 익었을때 국물을 1개 끓일물만두고 비우고 라면스프를 넣음...
끓이다가 어느정도 익으면....이제 반개물만 두고 다 비움 다음에 짜파게티 스플
"넣고 비빔~ 끓임~ 그다음에는 맛있게 먹음......
진짜 맛있음~~ 근데요 라면 스프를 넣는시간이 중요 물의양도..........
맛이 많이 달라집니다 틀리면...............
그럼 밤참 맛있게 드세요~~ 저두 지금 그걸 먹어용~~ 하핫!
.
#184 성열탁 (sungyt )
밤참의 왕자..라면..아닌가?? 공준가?? 08/24 01:38 30 line
밤에 김치와 먹는 라면의 맛은...
파라다이스의 맛(?) 이죠.,.히히히..
책에서 본건대요..
이렇게 끊이면 맛있다고 하네요..
일단..
냄비 두개에.. 물을 끊입니다..
뭐 하나는 좀 있다가 해도 좋지만..타이밍을 맞추기 위해..흠..
일단 한쪽에 면만 넣으세요.. 스프넣으면 절대 안됨!!!
폭폭~ 끓여서.. 쫄깃할때..음..좀 덜 익었을때라고 말하는게 적당한가??
그때!! 면을 다른 쪽으로 옮기는 겁니다.
왜!!???
기름이 빠지니까..(기름 좋아하시는 분은 어쩔 수 없죠..뭐..그냥 드세요..)
그렇 기름이 좀 바졌을 겁니다..떠 배시고싶으시면..
찬물에 바시던가..(추천 안함..)
빠
그다음.. 스프도 넣고..등등..기호에 맞게..조절을 하세요..
그럼 되죠.. 그런데..키 포인트!!!!
케찹을 넣어보세요!!!
생각보다 맛있음...첨엔 못느끼는데..
나중에.. 그냥 라면을 먹으면..뭔가 빠진게,..좀 이상함..
뭐 싫으시면 안넣이셔도 되고..
그리고.. 가장 중요건 맛있는 김치와 먹는 거죠..
후후~ 불면서...
아고... 끊여 먹고 싶어지네..
빠이~
Tak's 10
#205 김영천 (kyc1000 )
맛있는 라면 10/01 01:46 9 line
밤참하면 빼놀 수 없는게 바로 라면이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맛있게 끓이는
법을 가르쳐드릴께요. 이건 저의 집만의 비결인데요.
우선 원래의 라면물보다 더 작은 양의 물을 넣으세요. 그러니까 보통의 사기 국 그릇
크기의 양 만큼의 물을 넣으시면 되죠. 그리고는 보통과 똑같이 끓이면 되요.
다 끓이고 나면 국물이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러면 냉동실을 열고 얼음을 꺼내서 라면
에 넣는 거예요. 이때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그럼 맛없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면발에 국물이 다 스며드니 진짜 진국이죠.
럼 맛있게 드세요.
#207 선성호 (sfduck )
[ 더그] 라면만들기. 1 10/04 02:55 43 line
밤참에는 뭐니뭐니 해도 라면이죠.
물론 손이 많이 가는게 귀찮을수도 있지만..
그 국물과 쫄깃한 면발은.. 정말 잠 못이루게 하는 요인중 하나죠.
라면을 끓이는데는 특별한 정식은 없습니다.
식성들이 모두들 다르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이점만 지키신다면..
엉터리 분식집들의 라면은 라면이 아닌란걸 아실겁니다.
먼저. 준비물로 신라면(이맛을 따라올 라면이 나올까요? ^^) 1개
계란 1개, 파, 참치, <----- 이정도가 기본 아닐까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라면을 담그면 잠길정도) 팔팔 끓이죠.
이때. 가스렌즈 다른쪽에도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이 다 끄르면.. 라면을 넣고.. 면이 다 익을 때까지
담구어 두었다가.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냄비에 물을 다 버립니다. 그런후에 찬물에 한번 행구고.
다시 옆에 물이 팔팔 끓는 냄비에 라면을 옮겨 담아
면과 파, 참치캔 등을 넣고 1분뒤에 잡쉬시면..
기름끼없고.. 담백한.. 얼큰한 라면을 드실수 있죠.
이방법은 라면의 기름끼를 얼마나 뺄수 있나가 문제겠죠?
역시 라면 맛을 담백하고.. 얼큰해야.. 제맛입니다.
....라면없서 굶구 있는 더그 ?
#208 이정은 (WIRJE )
매일 49번의 라면처럼 해먹는 사람임 10/05 03:16 87 line
제가 알바를 하는 곳에선
주식이 사발면 입니?~
(흠......별로 안좋은 곳인가 보군....가끔 밥도 먹지만..-_-;;)
하여간...바쁜 곳이라서 속전속결로 사발면을 먹어야 하져
두가지의 사발면을 먹는데
새우탕이나 튀김우동같은 국물이 있는 사발면과
짜장큰사발(헉...광고는 아님)같은 국물없는 사발면이 있져
첫번째로 국물있는 사발면은
우선 뚜껑을 다 뜯어서 버림니다. (그래야 전자렌지에 돌릴수 있어여)
그리구 난후에 스프를 뜯어서 넣구 뜨거운 물을 적당량 붓져
입맛에 맞게 많이 넣어두 되고 쪼꼼 넣어두 되구여
그런 후에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여기서 돌리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30초만 돌려여
그러고 난후에 라면을 꺼내서 휘휘 저어 주신후에
다시 30초를 돌리시면
그런대루 괜찮은 라면이 되지여
키포인트는 뚜껑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티로폼으로 되어 있는 사발면 용기가 약간 녹아요
하지만 빨리 익혀서 먹을수 있으므로 편리하져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히히~
그리구 두번째
짜장큰사발 같이 국물 없는 거예요
제가 거기서 알바 하면서 배운건데요 넘넘 맛있어요~~
우선 마찬가지로 뚜껑을 다 찢어서 한곳에 놓습니다.(아직 버리면 안되여~)
그런후에 사발면의 면만 꺼내서 그 뚜겅 위에 살포시~~ 올려 놓아요
그리구 짜장스프를 사발면 용기에 넣구 물을 부어요~
물 부으라고 있는 선까지 부으면 안되구여~
그 선에 2/3 정도 차게 붓습니다. 물론 뜨거운 물이져~
그런후에 그 물하고 스프하고 잘 섞이게 저어줍니당.
그러구 아까 꺼내 놨던 면을 사발면 통속에 넣구...
스프물이 스며들도록 톡톡~ 눌러줍니당.
그렇게 한 후에 아까와 마찬가지로 전자렌지에서 30초를 돌려요~
30초 돌린 짜장큰사발을 꺼내서
스프물과 면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 후에
30초~1분 정도를 더 돌리고 김치와 먹으면 맛이 좋죠~
이렇게 해서 먹는 짜장큰사발은 말이져~~
국물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당~
짜지도 않고 면에 알맞게 배어 있는 맛이 좋죠~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시는분들중엔 실패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은데여~
제가 갈켜드린 방법대루 하시면 절대 실패 하지 않을겁니당~
쿠쿠~
정말 쉽져???
그럼.....49번의 사발면을 매일먹는 쩡은이었습니당
#209 오성규 (KPJC )
라면이라.. 나만의 비결은.. 10/09 02:16 9 line
라면은 대학다닐 때 본격적으로 먹기시작하야..
그래서 지금도 자주 애용하지요..
우선.. 라면을 보통처럼 끓이지만 거기에 김치, 어묵, 햄등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음 맛있겠죠..
두번째는요.. 라면에 들어있는 면만 따로 끓이고 물은 버린다음
(약간은 남겨두세요..) 캐찹 등을 비벼 먹을 수 있고 여기에
여름에는 비빔면 스프를 라면에넣어보세요.. 맛있어요..
얼음까지 띄우면.. 역시 라면이야..
다 나온 이야기인가요.. 죄송.. ^^;
#211 신동익 (DONGiK )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 10/10 02:56 17 line
압력솥이 밥이 맛있는 이유는?
압력이 높으니깐.
압력이 높으면, 끓는점이 높아지고 밥이 맛있다. (맞나?)
어쨋든, 맞다 치고...
따라서, 압력솥에 라면을 끓인다.
압력솥이 없으면... 계속 읽어 주세요.
스프를 먼저 넣는다.
스프를 넣으면 끓는점이 높아진다.
소금물의 끓는점이 높아지는 것처럼...
물분자가 스프입자와 충돌하기 때문이다.
(끝)
#215 이경희 (imRyan )
이런 라면은 첨보실텐데여..후후 10/13 03:40 28 line
옌날 알바하던데서 배운건데여.. 참 맛나여..
거기서 라면 가격이 5000원 이었는데두 사람들 마니 먹은거보믄..
맛날텐데..
우선 쫌 하기가 복잡해여.
귀찮을지두 멀겠지만 이왕 먹는거 맛나게 먹어야겠져~
우선 냄비에 물을 알맞게 넣은 뒤
고춧가루 반숟가락. 후추 조금. 쇠고기 다시다 조금
넣구 보통 라면 끓이듯이 끓이세여..
글구 불 끄기 바루 전에 양파를 썰어서 넣어먹으면..
디따 맛나여...참! 그 위에 치즈 한장 얹어먹으면..캬하~
친구들한테 해줬더니 너 할일없으면 라면가게나 하나 내라구...
하더군여..-_-
마니들 해먹어보세여...
휴우.. 밤에 잠을 못자니.별짓 다하구 있는 Ryan..
#216 손민호 (THEBIRDS)
#### 라면은 이러케~~ #### 10/14 02:40 19 line
1. 물이 끊으면
2. 갖은 야채와 스프를 넣는다. [단.물은 60%정도만 넣고..]
3. 야채가 익으면, 계란을 넣고 휙~저어서 푼다..
[휙~ 젖는게 중요함!]
4. 면을 넣고, 뚜껑을 꼭~~~~~~~~덮은 후
5. 딱! 2분만 끊임.
6. 티스픈으로...라면 1개당 고춧가루 2큰술.
7. 불에서 내려...시식 시작!
덧붙임 : 전...조리사예여...*^^*
#218 이수경 (fbikorea)
라면 볶음이랑 신김치랑 10/15 03:51 7 line
물안경입니다
먼저 라면을 뜨ㅌ어서 옆에 놓고 냄비에 물을 끓여요
그리고 나서 물이 끓으면 고추장이랑 설탕이랑 다시다랑 야채를 넣고 1분간 끓이고
물에 라면을 넣고 알맞게 졸이는거에요
참 참기름도 넣으면 캬~
거기에 신김치랑 단무지를 얹혀서 먹으면 죽인다 죽여
먹고 나서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220 이상용 (indwrld )
[질문] 라면끓일때, 냄비 뚜껑 덮는 이유? 10/21 01:51 8 line
꼭 라면끓일때만은 아닌거같지만..
냄비등으로 뭘 끓일때(?) 뚜껑을 덮는 이유가 뭐에요?
특히 라면같은 것은 면의 대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가 되는데
뚜껑을 덮어줘야 할 필요가 있나요?
압력솥같은 것은 온도를 더 높여준다지만, 일반 냄비에서는
뚜껑덮어주는게 효과가 있고, 어떤 효과가 있어요?
#221 송선인 (AKIRA78X)
라면 안 뿔게 하는법......^^: 10/21 05:28 29 line
친구한테 직접들은얘기인데요....
친구가 레스토랑아루바이트하던때에...야참으로 라면이 자주나왔는데....
주방아주머니가 "라면먹어라~"하시면 곧바로가서 먹을 시간이 없었데요....
거의..그 레스토랑이 잘되는집은 아닌데....후훗....
그래서 한참이 지나서야...라면을 먹게되는데....
왜 라면끓여놓구선 오래놔두면 면발이 뿔잖아요....근데....
그 친구는 일하면서 한번두 뿐(뿔은)라면을 안먹었데요....신기....
친구가 주방아주머니한테 갈켜달라고해서 듣고선 저한테 얘기해줬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얼음이었더라고요....이해가안가...?.?
라면을 끓인다음에....얼음을 몇덩어리 넣으면 면발이 오래지나두 쫄깃쫄깃...
직접해보진 않았지만....신기하다고 저한테 얘기해줬는데...거짓말은..아닌거
같아요...의심가시면 한번해보시길...근데...얼음이 정확히 몇덩어리인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잡담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화이팅...그리고 프랑스월드컵본선에서 조은성과올리길 기원---
#228 문성준 (paipai )
라면과 깻잎의 조화!! => 예술! 10/31 03:27 19 line
안녕하세요~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문성준 입니다.
라면에 깻잎 썰어 넣어 같이 끓여 보셨어요?
정말 맛있어요..
깻잎을 잘게 또는 적당한 폭으로 잘라서 넣어 먹어보세요..
한봉지당 깻잎 7장 정도가 알맞는거 같네요..
깻잎 특유의 고소한 향이 라면에 푹 베구~
또 고소한 맛이나요!
으음..달걀을 넣으면 맛이 약간 느끼해 지는 감이 있으니깐요
이렇게 끓일때 달걀은 넣지 마세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230 김기범 (kkb1004 )
--라면 두배맛있게 먹는방법-- 11/01 03:26 26 line
라면을 두배 맛있게 먹는법을 소개하고자한다.
먼저 권하고 싶은 방법은 라면에 식초를넣는것이다.
라면에 식초를??? 하는사람이 있을지모르지만 천만의말씀 만만의 콩떡!!
라면에 감칠맛을더할뿐더러 끝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결정적으로
라면의 독성을 제거해준다.
라면하나에 식초한스픈정도로잡고 한번 실험해보라..
스프를 넣을때에 거품이 눈에 뜨이게 주는것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거품은 곧 독성물질을 뜻하는것이니깐..
그리고 또하나는 계란을넣는타이밍과 만드는방법이다.
계란을 미리 풀어서 그것에 깨소금과 참기름.그리고 약간의 후추를 뿌려두면
준비끝~~~~~~~~~~~~~~~
그상테에서 라면이 거의 90프로 끓었을시에 넣어주면된다.
너무일찍넣으면 딱딱해지고 너무 나중에 넣으면 휙휙 겉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리고 뿌릴때도 그냥 휙~~넣치말고 가상이서부텀
한퀴돌리듯이 넣으면 훨신 골고루 퍼지게 되는것이다.
이상으로 나의 라면 노우하우를 적어봤다.
랴면이 주식인 사람은 필히 지켜야할 사항일것이다..후훗..
그럼 즐거운 식생활이 되길..
라면만들기 버전 1.1
위의 라면만들기 버전1.0에서 느끼함을 느끼시는분은 스프넣으실때에
같이 마늘을 빻아 넣어보세요...라면하나에 마늘한쪽이면 적당할겁니다.
아마도 라면에서 이런맛도 나올수 있구나아...하실겁니다..후훗..
#234 민지영 (zee0 )
싸이코틱 라면 끓이기 11/09 03:29 115 line
라면의 차별화를 선언한 저는...
이미 라면을 라면 같지 않게 끓인지 오래 됐습니다..
문제는 라면을 자주 먹지 않아서...
그리 깊이 있는 연구를 하지 못했다는 거지만..
충격적인 연구...
제가 연구해서 나름대로 수확을 한 몇가지..
옵션을 적어 드리겠습니다..
응용 작품에 참고 하세요..
거의 참고 할껀 없을 것임...미친 짓이니까...
이런거 해보고 실패 했으니 별로 할만한게 아님이란
의미에서...보십시오^^;
1. 김치, 참치, 햄 - 이건 보통 다하는 거죠...그냥 라면 넣고..
김치 참치 햄 만두 암꺼나먹을수 있는거 대충 넣고..
끓이기...타이밍도 필요 없고...그냥 대충 너서
드심 맛있죠...--;
2. 피자 치즈 - 그냥 치즈 보다 훨씬 맛있어요...훨씬...
잘게 잘라뒀다가...
라면 완성 30초 정도 전에 라면 위에다 뿌리면 끝..
(넣고 젓지 말것)
간단히 그냥 그릇에 담아 놓고 뿌려도 뭐.괜찮음..
3. 고기 국물 이용하기 - 간단히 라면 끓이기 전에..고기를 넣어서 먼저
국물맛을 우려 내는 겁니다..떡국 끓일때 처럼..
간단히..고기를 한주먹 정도(?) 되게..
썰어서 먼저 고기만 넣고...살짝 익힙니다..
그담...물을 넣고 끓인 다음...끓으면..
거기에 라면을 넣음..
개인적으로 연구 해본 결과 소고기가 더 맛있는 거
같고...주의점이라면 주의점인데...짜거나 찐하게
드시는 분이 아니면..스프는 2/3 정도만 넣으세요..
4. 각종 조미료 - 깨소금은 고소한 맛을 줍니다...
저의 연구에 따르면..국물 만들때 보다는 완성후 뿌리는 것이
괜찮은거 같구요..국물 만들때..즉..재료 익힐때 약간 뿌려도..
좋아요..^^ 또 마늘을 넣어주면 뒷맛이 깔끔...
이건 다아는 이야기네.. 게시판에 양파 넣는건 왜 생각을
못했을까.. 담부턴 양파 너 먹어야지..
5. 식빵 - 이건 라면 국물에 식빵 찍어 먹다가 하게 된건데..
그냥 라면 넣을때...식빵 2~3장 넣으면...완전히 퍼져서 형체가
알수 없게 되는데..국물이 텁텁해 진다고 해야 되나..?
그러니까...국물이 약간 스프같이 끈적 해집니다..맛의 변화라기
보다는 감촉의 변화..원하시는 정도에 따라 넣는 타이밍이
다르겠지만..전 물 끓으면 식빵 넣고...라면넣고..^^
이런 아이디어 에서 라면 넣을때 밥을 미리 넣고 같이 끓여도
맛있음..
6. 버터 - 버터가 가미된 식빵 넣다가 느낀 맛을 실용화...
전 별로 버터 좋아 하지 않아서...그냥 라면에 버터맛 나는 것
밖에는...
외국에 있는...'맛'이 있는 마가린이나 버터를 넣어봐야 하는데..
그러니까..특별히 일반 보다 약간 짜고..독특한 맛이 있는걸로..
점점 시도가 이상해진다...--;
7. 과일 - 과일을 라면에..--;.. 시도는 좋았지만..결과는 별로 였어요..
라면 스프가 자체 적으로 지니고 있는 그 화확조미료 맛이..
과일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모조리 없애 버림..
사과는 넣었더니..나름대로 사과향을 약간 추가는 했지만..귤은
전혀 맛의 변화를 주지 못했고...바나난...입에 걸리적 거리기만 함.
점점 시도가 과격해지고 있음....?
8. 음료수 넣기 - 할할...이건 미친 짓이 었음.. 콜라를 한번 넣어 봤는데..
그러니까...생각없이 갑자기 하다가 실패..
같이 끓였어야 했을까..? 물이 너무 작길래..아무 생각없이..
냉장고에 콜라를 철철... 라면 끓이다가 찬거 들어 같으니..
그대로 라면은 라면대로 다퍼지고(퍼진 정도가 아님..)..
국물맛은 김빠진 콜라의 이상한 향이 감돌고..약간 단맛과
향....음...역시 콜라는 정체 불명의 음료수...
차가운 것 종류는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다른 저는..
이후...아이스 크림에대한 도전을 포기 했습니다..
또 라면만 퍼지고..국물은 설탕물 될까봐..
9. 초컬릿 - 이건 꽤 오래 전에 해본건데...첨엔 초컬릿 라면을 개발했다고
생각 했습니다..연└맛의 라면과 섞었는데...근데...1/3도
못먹고... 단맛에 질려서...버렸습니다...담엔 코코아 가루를
섞어 봐야 겠습니다.잘 개발하면...어린이 취향의 라면이 개발
될수도...민지영의 초컬릿 라면(for kids)..
^^ 이젠 시도가 잔인한가요..?
10. 양주 - 할할...술고래냐구요..? 몰래 아빠 양주를 한스푼 정도 넣어
봤는데.. 아시다시피..끓는 중에 알코올은 다 날아 갑니다..
그래서 향만 남조...전혀 양주향이 안나고...독특한 맛이 되긴
했는데...맛있진 않았어요..양이 넘 작았나..? 그냥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생각하면서 다 먹었어요..
11. 소금, 설탕, 고추장 - 간을 맞추기 위해 면은 나중에 넣는 것이 바람직..
소금과 설탕을 각 1스푼정도 넣고 끓여도 맛이
독특함... 전 끝까지 먹었음...
아무래도 난 이상한가봐요..싸이코틱...
고추장 넣서 먹어도 독특함...맛있다고는 안함..
안하는게 아니고 못함..
하하~ 나름대로 해본거 적어 봤습니다..전 정말 별거 별거 다 넣봤습니다.
기억이 안나네..보통 라면 끓이기 전에 냉장고 열어보고..
즉석해서 넣볼것을 선별한다음...순서를 구상해서 끓입니다...
아직 카레 가루를 안넣봤는데...맛있을꺼 가타요..
시도 하고 싶은것들... 미리 적어서 저작권을 소속 시키는 지영이..^^;..
저의 시도 들입니다..할할..!
카레, 커피, 땅콩(으깨서..), 인산(이건 비싸서 시리..못넣봤음..),
닭고기(이건 맛있을꺼야..틀림없이...이름하여 닭고기 라면...
이거 빨리 특허 내야 하는데...백숙 국물 섞어서 간단히 해본 결과..
정말 맛있음..), 피자 양념(이름을 잊어 먹었다...그냥 페퍼로니만 구해서..
넣어도 맛있을꺼야..)..
라면 회사에서 날 기획사에 배치 시켜 놓고 아이디어 자문 하면
끝내줄텐데...
넣음 100% 실패 할거 같아 못넣은 것들..
녹차, 홍차, 케찹(왠지 넣을 엄두가 나지 않음..), 마요네즈..등
이상 싸이코틱 라면 시도의 민지영 이었쑵니다..
#235 손현석 (780116 )
흑.. 라면에 치즈 넣어먹지마요.. 11/12 01:53 6 line
좀전에 밑에글 보고 나면 다 끄리구 접시에 덜어 놓구
피자 치즈 가루 뿌려서 먹는중인데
흐그흑..
빌린내나요 맛은 잘 모르겠는데..
비린네 나서 라면 먹기가 싫어요..
흐앙...
#236 류호성 (ryuhsung)
라면 이라면,,, 11/12 05:14 10 line
이젠 밀가루 라면 지겹다..
전부다 밥참으로 라면 만 먹어요?
따것좀 먹고 살아요..
뭐 특이 한것 없슈~!
라면에 질린 이시대의 마지막 남자가.........
#237 김상윤 (dodos )
비린내나는 라면에는 이렇게.. 11/14 02:15 13 line
커피 쬐금만 넣어주세요
비랜내여?
걱정없습니다.
하하..
도도쑤
#238 이규인 (leekyuin)
라면 뽁이.. 11/15 01:16 18 line
재료:께소금 한스푼
다시다 한스푼
후추 소량
맛 소금 소량
케찹 반 큰술
물3/1정도...
만드는 방법
:먼저 라면을 삶는다.
다 삶은 라면은 물기를 쪽 뺀다.
후라이팬에 적당량의 기름을 두르고
라면을 2분간 볶는다.
라면을 볶은다음 재료를 넣어 같이 볶는다.
단,재료들을 전부 혼합하여 물과 섞어준다.
라면을 삶기전에...
다음 라면이 촉촉 해질까지 볶는다.
그럼 있는 라면 볶이 완성...
#241 강제희 (roomate )
밤에 라면 먹으면 위장 다 배려요. 11/15 03:45 15 line
밤에 될 수 있으면 라면은 드시질 마세요.
라면 사리 튀기는 기름이 별로 좋질 못하다고들 하데요.
먹으면 위...홀라당 배린데요.
그러니 밤참으로 라면은....권하시지 않는 게 좋을 듯.
그냥 만두 어때요???쿠쿠쿠...전 만두를 무지 좋아해서리...
그냥 낮에 사놨다가(또는 만들던지....)냉동실에 쳐박아 놨다가
찜통에 한 5분 정도만 찌면 땡!
솔직히 밤에 이것저것 썰어서 넣고,끓이고....
괜히 식구들만 다 깨게 해서 욕먹고....
별로 안좋은 거 같네요.제일 좋은 건 역시 그냥 드시지
마시고 주무시는 게 건강엔 젤 좋음.,
정 배고푸시면 녹차 한잔 드셔 보세요.드실 때 물을 머그컵 한가득
넣은 다믐에 티백을 철썩~(?)넣고 한 2분 정도만 기다리다 마시고 나면
속이 의외로 엄청 든든해짐....절대로 물배 채우는 거 아님...
고롬 이만....
#244 김은주 (kej12 )
라면 맛있게 먹는 법 11/19 02:35 4 line
라면물을 끓일 때 김치를 송송송 썰어서 함께 끓이고,
라면과 스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깻잎을 둥성둥성 썰어 넣어 살짝 익힌후
얌얌 먹으면 으 죽 인 다......
#245 황경호 (behong )
라면의 에피소드 11/22 01:12 10 line
여러분! 지금부터 제가 하는말을 잘 들어보세요.
라면에다가 계란을 풀어먹으면 안돼요. 그거 아세요?
그리구 또 라면에다가 밥을 말아 먹으서도 안돼요. 왠지 무척 궁금
하시죠?
바로 바로 그것은 넘 맛있기 때문이에요. 푸하하하!
자 맛있는 라면을 먹으면서 인생을 라면처럼 맛있게 살아가시기를 .....
#247 정진영 (Microsof)
싸이코틱 라면 끓이기 민지영님.. 11/23 02:39 8 line
제가 예전에 무슨 이유엔지..
어쨌든 케찹넣은 라면을 먹어 보았습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디게 맛있었는데...
두려워 마시고 해보시죠..한번 제말 믿어 보시라니깐요!!
음..그리고 카레넣은 것두 맛있어요..
홍홍..취미가 비슷한가요...?
이상입니당...실례했습네당...
#248 박홍 (cybor )
싸이코틱 라면... 11/25 02:28 9 line
별 생각은 없구요...
본문에 제 이름이 두번이나 나와서..
대답을 해야겠기에..
케┫은 괜찮은데요..
전지분유는 절대 넣지 마세요.
그거 맛이 정말... 이상함.
이만..
#249 이상용 (indwrld )
가끔은 이렇게 라면 먹는 것도.. 11/25 03:03 48 line
* 라면을 뜯기전에 봉지채로 마구 부숩니다. 잘게 부수는 경우와, 적당이 부수는
게 있어요. 라면 끓이시듯 끓이시고, 심심하시면 젓가락으로 드시거나,
아니면 숫가락으로 드세요.
* 라면을 봉지채로 잘게 부숩니다. 이걸 짜파게티 끓이듯이 끓입니다.
스프를 조금만 넣는게 좋을 거에요. 이걸 먹거나, 밥위에 얹어서
덮밥처럼 먹어요.
* 냄비가 없을때, 봉지를 뜯은후 뜨거운 물을 봉지에 부운후, 봉지를
잘 쥐고 있다가 잠시후 먹어요.
* 스프없이 라면만 끓인후, 이것을 케찹과 비비거나, 마요네즈와 비비거나
고추장과 비벼요. 개인적으론 라면만 끓인 것을 (참 물은 부운후에요.)
그 위에 카레를 덮어니까 괜찮더군요.
* 비빔면같은 면을 끓인후, 그것을 일반 라면 스프를 넣어서 라면 끓이듯
끓여드시면 스프맛이 아주 묘하게 느껴집니다.
* 안성탕면에 진라면 스프 넣는 등. 면따로, 스프따로 끓여봐요..
* 치즈,김치,계란,햄,파,쏘세지,만두,두부등은 드시고 싶은데로 적당이
넣지만 이걸 거의 다 넣어본 적이 있는데, 다 못 먹겠더군요. 맛은
괜찮을지라도.. 양 조절을 못해서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 설날, 추석에 떡국대용으로 라면에 떡을 넣어봤는데. 사리 곰탕면에
떡국 넣는 것이 가장 그럴듯해요. 라면에 떡을 넣을때는 물을 끓이기
전부터 넣어두는 게 좋아요.
* 라면에 밥 비비시는 분, 라면을 끓이면서 거의 다 끓였을때, 약 2~30 초 정도
더 끓여야 할때쯤에 냄비에 밥을 넣고 저은후 조금만 더 끓여보세요.
그러면 라면에 밥 마는 것하곤 색다른 맛이 느껴져요.
* 짜파게티 물 양을 좀 많이 한후, 면넣고, 스프넣고 다 끓여갈 즈음에 밥을
넣고 끓여도 괜찮았어요.
* 라면을 2~3 개 이상 끓일때에는 설익었을때 먹는 게 좋아요. 먹는 도중에
면이 퍼지거든요.
* 함께 넣는 재료중 조미료로는 후추,고추가루가 맛을 강하게 해주고요.
야채같은 것 중에는 파와 마늘이 좋은 듯.. 마늘은 말랑말랑할정도로 끓여주는게.
.
* 이름이 '성의없는 라면' 인데요. 냄비에 물 붓고, 라면을 그대로 넣고요.
그 위에 스프를 대강 뿌려줍니다. 뚜껑덥고, 3 분후에 열은후 2~3번 휙 저은 후
그냥 먹어요. ^^; 때론 성의없어보이는 요리도 묘한 맛을 내더군요..
여기 저기서 라면에 대해 주워들은 얘기들 적어 봤네요..
#250 이승은 (JIBAI )
라면을 면만 이용해서.... 11/25 06:28 49 line
먼저 여기 오니 라면이 무쟈게 많더군요.그래서 제가 아는 라면 만드는
방법을 적어 볼께요.해서 맛이 음쓰면 제 책임은 아닙니다.다덜 맛있다고 하니.
케첩 라면.
갖은 야채를 준비한다.배추,양파,파,껫잎,양배추.
끊는물에 야채와 면을 넣고 케첩을 넣고약간의 소금,후추를 넣는다.
아주 조금의 간장도 넣어도 되는데 간장을 별로 안좋아하시는분은
간장을 안넣어도 됩니다.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국물맛이 독특합니다.[한개 빼놨군요.다시다도 넣으세요]
라면 볶음
양배추나 배추 양파 햄이나 소세지나 돼지고기,파,마늘,오이
야채를 썰어놓고 한쪽에서는 물을 끊이면서 라면을 삶고
한쪽에서는 후라이팬에 마늘 넣고 볶다가 햄 야채르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면을 약간 덜 익을 정도로 익혀서 건져서 후라이팬에 넣고
간장,후추,미원이나 다시다,설탕을 넣고 볶은 다음[오래 볶지 마세요]
드시면 됩니다.라면이 아니라 우동으로 해드셔도 맛있습니다.
된장 라면
숙주 나물,깡통 옥수수[자이언츠가 라면 끊이기엔 좋습니다.맞나?자이언츠?]
양파,파,마늘,고운 된장[조선 된장은 냄새가 심해서 라면과 안맞음]
끊는물에 양파 마늘 다시다를 넣고끊이다라면을 넣고
된장을 풉니다.체에 된장을 넣고 수저로 누르면서 그럼 된장의 건더기가 안들어가죠
깨끗합니다.거기에 옥수수를 넣고 미리 데쳐놓은 숙주나물을 넣습니다.
불끄기 직전 다진파를 넣어서 드세요.될수 있음 실파나 쪽파가 좋습니다.
그럼 맛잇게 해드시고요.케첩 라면은 식성에 안맞을지 몰라도 나머진
괸찮을꺼에요..
#251 강승호 (KANGYDS )
이 동내에는 온통 라면이군..싫어! 11/26 01:45 8 line
라면 말고 근사한 야참은 없나요?
왜 사람들이 라면을 이렇게 선호하지....?
이제 라면은 싫어요.
학교 다닐 때 이틀이 멀다하고 먹어 왔었는데...
근사한 야참 나오면 연락해줘요..
xx야참 동호회를 열든지 하죠..
#253 이상영 (madlsy )
밤참에서 라면을 재외하면?? 11/28 03:09 16 line
밤참에서 라면을 재외하면 도데체 이 게시판에 무엇이 올라올까요?
라면이 어느새 우리의 참이 되버리다니..
라면 말고도 좋은것들이 있을텐데..
이젠 겨울이니까....겨울철에 맞는 참꺼리도 많이 있을꺼고...찾아봅시다~~~~~
찾아봅시다~~~~~
찾아봅시다~~~~~ 참거리
찾아봅시다~~~~~ 참거리
찾아봅시다~~~~~ 참거리
찾아봅시다~~~~~ 참꺼리
찾아봅시다~~~~~ 참꺼리
찾아봅시다~~~~~ 참꺼리
#254 이창희 (ctj0776 )
진짜 싸이코틱 라면...--; 12/10 04:58 13 line
글쎄 이미 해보신 불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우유에 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결과는....입에도 못댔죠..하지만 배고플때 먹으면 먹을 수 있을겁니다.
방법은 물 대신에 우유를 넣는 것이에요. 대신 스프는 넣지 마시고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이지요. 하하..
그냥 싸이코틱 라면에 대해서 얘기가 있길레 지나가다 잡담 해봤습니다.
저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이니 싸이코라고 생각치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255 한상윤 (7591hans)
환상라면 12/11 01:46 11 line
전 언제나 라면 끓일때 꼭 버섯을 넣어서 먹어여
그런데 버섯도 그냥 표고종류말고
느타리버섯을 한번넣어먹어보ㅛㅔ여 *특히 술마신다음날아침 숙취에 좋아여
재료는 신라면,느타리버섯,고추가루조금(고추가루가없을때는 김치국물로해주세여)
글구 계란
맛도좋고 속에두좋아여 국물또한 개운하구여
담에는 좀더 좋은 음식을 선보일께여
용인대유도학과97학번 한스가
#262 김형준 (Abulapia)
라면 조리에 관한 단상.. 아 옛날이여.. 12/21 01:29 19 line
91년도 과 한해 선배이자 친구인 놈과 방을 같이 사요앳죠.
ㅇ
그 친구와 같이 살며 주식이 라면 이엇습니다.
밥 하면 반찬 하기 귀찮아서 돈들어서 등등의 이유로..
어느날 부탄 가스가 떨어져.. (흡입용이 아닌 조리용)
3~4인용 전기 밥솥에 라면을 해먹기 시작햇죠..
전기 밥솥에 물끓이고 뚜껑 닫고 김이 오르면 뚜껑 열고 라면 넣고 스프 넣고
보통 쓰는 냄비보단 훨~ 낫더군요~
웬지 쫀득 쫀득 하고 면발 깊이 스프맛이 배이는 등.. 불로 끓인
라ㅤ면이 서민식 이라면 전기 밥솥 라면은 호테르 식당 수준 입니당~
두 놈이 김 오르는 전기 밥솥을 보고 앉아 각각 나무 젖가락 한짝과
등산용 플라스틱 식기를 앞에 두고 봉다리 김치를 풀며 침을 꼴깍 삼키며
밥솥서 오르는 라면 김 내음을 맡으며. 흐흐.
추억도 추억 이지만 참으로 특출난 맛이엇습니다.
참, 밥솥 조리시 물은 2/3ㅤ 정도로 적게 넣으시고 입맛에 따라 스프도 조절하시길.
..
#267 장은경 (isle )
라면 면발에 힘주기 12/27 03:53 18 line
라면 면발이 분식집에서 먹는거는 시간이 흘러두 안퍼지고 꼬들꼬들하죠.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사실은 이거 KBS 특종 비디오저널에서
명동에 "틈새" 라면집 아저씨가 말씁하신건데요.
제가 집적 해보니까 정말 그렇더라구요.
라면을 적당히 설익을때까지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끈채로 약 1분간 뜸을 들이는 겁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주 먹는 라면이 면발이 확실히 다르다는거 느끼실거에요.
그럼 맛난 밤참 드시길....
왕십리에서 isle....
#271 김정현 (HAPPIAN )
케찹라면 진짜 맛있다........... 01/02 02:52 5 line
진짜에요.
맛 정말 끝내주더군요.
와.. 환상 그자체.
(약간만 과장)
#282 강현일 (HIera )
라면과 케첩......흠... 01/10 06:38 16 line
e
졸라 느끼함......절대로 안추천....
제가 옛날에 닭도리탕에다가 케찹넣었다가 느끼해서 닭을 먹지도 못하고
버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깨달았죠...케찹과 고추장은 상극이다!!
근데 얼만전 라면에 케찹넣으면 맛있다는 글을 읽고(어디선가 읽었음)..
친구가 왔을때 시도를 했지요....결과는 졸라 느끼하다는거....
배고파서...꾸역꾸역 먹기는 했지만..절대 추천할만한 것은 아닙디다..
e
#284 신범섭 (st498 )
라면에 케찹을 넣을때는 01/12 02:33 2 line
국물은 버리고 넣는겁니다.
국물있는데 넣으면 엄청 느끼해서 왠 만한 사람은 먹지도 못함
#288 김민정 (misNyx )
라면 팁!!! 01/21 01:56 17 line
안녕하세요
참참에는 첨 글을 올리네요
전 너구리를 즐겨 먹지만
요즘은 집안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관계로 안성탕면만을 먹고 있답니다
라면이라고 하면 모두 느끼하다고 생각하시잖어요
저도 물론 느끼하다는 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먹고 있긴 하지만 -_-;;;
하나는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실 식초!
그리고 비장의 제 무기!!!는 바로
타바스코 소스입니다!!!!
식초야 물론이고 타바스코 소스 역시 약간 신 맛을 가지고 있죠
식초는 알고 계신 것처럼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타바스코 소스는 집에 돈이 많으시다면 -_-;;;
많이 넣어 드셔도 괜찮습니다
전 돈이 좀 튀는 관계로 -_-;;;
많이 넣어 먹거든요 하하핫
한번 두개의 팁을 사용해 보세요
정말 색다른 라면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292 정상도 (ys96 )
라면...!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01/23 03:06 9 line
별다른 팁이 아닙니다.
뒷 봉지에 써있는 조리법을 그대루...그대루 지키시면 됩니다.
...? 황당하다구요?...
그럼...지금 당장 해보셔요~!
달걀 하나 넣으시는거 잊지 마시구여..!
*^^*....
#295 신동진 (DJGOD )
깔끔한 라면 드시고싶으면? 01/29 04:45 14 line
국수 끓일때 넣는 멸치다신물 아시죠들?
그걸 한 냄비 끓여서 PET병에다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시다가
배가 엄청 서럽다싶으면 냅따 꺼내서 라면넣을 물대신에
사용해 보세요.
평소 라면의 느끼한 맛에 정을 못 붙이던 분들도 뻑 갑니다.
그냥 맹물라면은 쨉도 안된다니까요.
그럼 모두들 만수무강하십시요.
#296 정용완 (yw21 )
295-이어 해물라면을 드시고 싶으면 01/31 02:24 11 line
마른오징어 좋아하세요?
마른오징어 샤워해서 드셔보셨어요?
우선 한번은 헹궈주셔야 겠죠..
그리고 마른오징어를 샤워시켜서 맥주안주 하시구요
그리고 그 물로 라면 끓여 보세요..
아주 훌륭한 해물라면이 돼요..
물이니까 보관두 괜찮겠죠?
보관 넘 오래하지 마세요..
뭐든지 신선한게 좋으니까요
그럼 새해 왕창 복 많이 받으세요..
바바~~~
#299 주진성 (whwkfyd )
[특강] 맨 입으루 알려 주는 라면의 모든∼ 02/06 02:28 34 line
○ N O . 1 1 - Basketball team An Infinite Revenge Point Guard ○
자∼ 돈 주구두 못 알아내는 라면의 모든 것...특강을 시작하도록 합지여...
1. 컵라면...
컵라면이라면 먹기가 간편하지만...별다른 조리법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
요즘은 워낙 다양한 종류가 고가(?)루 나와 있으니 이건 알아서 드세여...
물 적당히 끓여서...붓구...익으면 먹는 겁니다...컵라면에 계란 넣는 분...
참으세여...인체 건강 및 정신 건강상 해로...울 건 없지만...
컵라면에 계란 들어가는 건...샤론 스톤이 한복으루 다 가리구 다니는거나...
2. 봉지면...
캬∼ 이 봉지면의 묘미는 몰래 먹는 것이지여...당당히 내 놓구 먹으면 맛 ×...
취사가 금지된 학교 기숙사에서 몰래 먹는 봉지면의 그 맛...예술입지여...
봉지면은 저렴하다는 이점두 있지여...그래서 대개 안성탕면을 선호합니다...
간혹 질보다 양을 따지시는 분들...스낵면을 고집하시는데...취향이니까...
아무튼...이건 정말루 몰래 먹어야...그리구 자주 먹지 않아야...
맛이 있어여...라면 반으루 쪼개시는 분들...큰 실수 하시는 겁니다...
그냥 곱게 뜯으세여...이때 주의하실 건...잘 못 뜯으셔서 옆구리가(?)...
터지는 날엔...봉지면은 물 건너 갑니다...곱게 뜯으셨으면...스프를...
역시 곱게 쏟으세여...그리구 45° 각도루 기울여서 면에 스프가 골고루...
베이도록(?) 흔들어 주세여...무리하지 마시구...그 다음은...
물 붓구 드시는 거지여...드시다가 걸리면 그 스릴...무시 못 합지여...
3. 스낵면...정말 스낵면...
이건...물을 반만 부으세여...반은 익구...반은 설익지여...
그 상태에서...젓가락으루 푹!푹! 찍어 익은 부분과 안 익은 부분을 섞으세여...
이게 진짜 스낵면입니다...바삭바삭 소리와 함께 스며 드는 스프의 참 맛...
드셔 보세여...당분간은 중독 되실 겁니다...미친놈 보는 듯한 사람들의 눈...
가볍게 비웃으며 드시다 보면...언젠가는 처량한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푸할...이 글 조회수가 괜찮으면 후속편 올리도록 하지여...
2년 6개월으 기숙사 생활 경력과 6개월의 자취(ONLY 라면) 경력과 함께...
#300 전정호 (jjh1978 )
[필독]이제 라면먹는시간이 즐거워진다! 02/07 03:21 61 line
라면을 맛있게 끓이려면 우선
라면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제가 먹어본 바로는 신라면이 제일 맛있는 라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신라면의 매출액이 다른 라면제조회사의
총 매출액보다 더 높다고 하더군요.
그이외의 라면은 맛이 비슷비슷합니다.(제가 먹어본 바로는...)
본론으로 들어가서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식성에 따라 자기 집에서 여건이 되는 한 라면에
넣을수 있는 것은 무조건 다 넣는다.
-예를 들어 파,햄,김치(적당량),
참치(조금만-기름기가많아서 조심해야됨),계란 등등
2.라면 뜸들이기-이 내용은 KBS의 모프로에서 본 내용인데
30년동안 명동에서 라면점문점을 운영한 주인 아저씨의 말입니다.
내용은 라면을 끓이다가 어느정도 다익었다고 생각되기 전(그러니까
라면 봉지에 적힌 조리시간의 5분의 4정도의 시점)불을 끄고 냄비의
뚜껑을 덮어둔 채로 30초에서 1분 정도 뜸을 들이는 것-이것의 효과로
라면이 먹는 동안 잘 퍼지지 않습니다. 라면면발이 식사시간동안 내내
쫄깃쫄깃하다는 예기지요.(꼭 한번 시험해 보세요.)
3.마지막으로 후추예기입니다.
라면끓일때 후추가 샐각나면 한 두어번 살짝 뿌리세요.조리시간 언제라도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라면 맛있게 드세요.
이상입니다.(:-)
#304 주진성 (whwkfyd )
[특강] 맨 입으루 알려 주는 라면의 모든∼ 02/11 01:45 51 line
○ N O . 1 1 - Basketball team An Infinite Revenge Point Guard ○
자∼ 드디어 2탄이 올라 갑니다...조회수 100을 돌파 하면 올리려구 했는뎅...
20세기 내에는 그럴 일이 없을 듯 하여...성질 급한 제가 제 2탄을 공개합니다...
4. 냉라면...
이 추운 날씨에 올릴 내용이 아니란 건 알지만...이한치한이라는 말두 있으니...
먼저 라면을 면만 끓입니다...삶는다는 표현두 자주 쓰이던뎅...음...
왠지 면이 퍼지는 듯 한 느낌이 들어서리...끓인다는 표현을 쓰도록 하지여...
아무튼...면만 끓입니다...면이 익으면...물을 따라내구...찬물을 붓습니다...
면을 찬 물에 몇 번 헹구면...면이 차디 차게(?) 식어 버립니다...
한 가지 팁...급속 냉각(?)을 하면 면이 탱탱해 집니다...
면은 짜장면이나 우동명이 좋지만...스프는 일반 라면의 스프가 좋지여...
면을 다 헹구셨으면...적당한 그릇에 담아...그 위에 스프를 뿌리시구...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비위 약하신 분은 괜히 시도했다가...
IMF 시대에 라면이라는 귀중한 식량 자원을 버리지 마시구...
자신 있으신 분만 드세여...제가 먹기에...별루 역겹지는 않습니다만...
일부 고급스러운 친구놈들의 주둥이와 위가 심하게 반발하더군여...^^;
참고루...이 요리는 농심의 오징어 짬뽕이 제격입니다...비싸지만...
5. 라 이...
이름은 거창하지만 어려울 것 하나 없는 요리지여...가장 먼저 할 일이 뭐냐...
먼저 부모님이 주무시는 지 확인합니다...왜냐구여? 그냥...
은 한물 간 광고구...부모님이 보시면...곱게 안 먹구 왜 헛짓이야!
아무튼...라면을 연시 면만 익힙니다...살짝 익히시면 좋지여...
후라이 팬 준비 하시구...기름을 병아리 눈꼽만큼...쬐끔만 부어 주시구...
팬을 달구세여...그 다음은 살짝 익힌 면을 올리셔서 으세여...
어묵이나 실파, 양파 같은 것 있음 금상첨화지만...간단히 먹는 맛에 먹는...
야참이니만큼...간소화 해서...이건 드시는 분 맘이니까 알아서 하시길...
사설이 길어지네여...어느 정도 아지면...고추장 넣으셔서...
같이 아 주세여...그러면 끝...드셔보시면...중독 가능성이 있음...
귀찮으니...착한 색시 있으신 분...부탁 해 보세여...
6. with 케찹...
죄송...무식이 넘치는 몸이라 케찹의 스펠을 모르겠군여...
그래두 먹구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카하핫...^^;
물 쬐끔만 부으시구여...면 익히시구...익히세여...어느 정도 익으면...
케찹 넣으시구...쫄이세여...이것두 꽤 맛있지만...역시나...
비위 약하신 분은 참아주시길...하지만...이 정도는...대중화 된(?)...
역겨움이니까...대부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간단하지여?
겨자나 후추 첨가하시는 분들두 계시답니다...와사비 넣으시는 분들...
괴식가군여...쿠하핫...오늘은 여기까집니당...
다음은 짜장면이나 우동을 비롯한 그 외 라면을 이용한 요리...
그 다음에는...음...상상을 초월하는 야참강의가 있겠습니다...
물론 수강료는 무료입니다...아...저번에 제 글 잘 봤다구 쪽지 주신 분...
감사합니다...행복하세여...
#308 이기환 (hilazy )
라면은 싫다! 10분 만두국!! 02/16 03:12 46 line
역시 밤참은 라면인가보군요
가장많은 게시물이...
라면이 질리시는 분은 만두국 함 맹글어 좝서봐!
조리시간이 거의 라면에 육박하는 초간편 만두국!
===준비물===
마른멸치, 다시마, 간장, 후추, 만두, 계란, 파, 양파, 만두
(자취생은 계란, 파, 양파 생략가능)
===조리법===
1.냄비에 멸치(반웅큼정도), 다시마(손바닥보다 쪼매 작은거 1장)
양파 썬거( ▧ <- 요만하게) 를 물과 함께 넣고 끓인다
(라면 물만큼 or 조금 많게....1인분 기준)
2. 적당히 끓인후 건데기를 제거한 후 ( 멸치는 꼭 제거)
간장으로 간을 한다.
3. 담에 만두를 넣고 2분 정도 끓인 후 계란, 파를 넣는다
4. 계란이 익으면 끝
....후추는 기호에 따라...
소요시간 10분+a
새벽 1시 이후 기준으로 만두 5알을 넣을 경우 혼자 먹고
편히 잠들수 있었어요
라면이 질릴땐.....전혀 색다르진 않지만....푸헐~
고럼 이만
게으르미가.......
#309 심형보 (dogmaX7 )
신라면이 맛있다고? 02/17 03:07 7 line
--; 몇년동안 신라면만 먹다 보니 이제는 냄새도 맡기가 싫어요..^^;
지난 여름방학 하루 전에 학교매점에서 신라면을 먹다 구역질이 나서
차마 다 먹을수가 없던 순간 이후로 전 신라면은 한번도 안먹었어요
삼양라면인가 그게 더 맛있는거같은데...질리지도 않고...--;
#310 이천주 (1000ju )
라면의 기본상식. 02/18 03:14 17 line
라면의 맛있게...먹는 여러가지 방법 들이..참 많네요.
뜸들이기랑...다시마물은....저도....참고해야겠어요.
혹 모르는 분들이 계실지도..모른다는 희망으로...한가지..
추가 시킵니다.
라면 삶을 실때.....절대..스프먼저...넣으면...안돼는거 아시져..
스프먼저..들어가면....왕 느끼되는거.....
항상...전...그래서....면을 먼저 넣은뒤.....저가락으로...
잠수를 시킨뒤에....스프를 넣습니다.
그담에는......파를 내장고에서 꺼내어서...썰고..난 담에....
파를 넣은뒤...1분정도 지난후에.....불을끄죠..
아직까지...라면...끓여서...맛없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어요.
쑥쓰러운....천주가..*^^*
#313 고철훈 (musiccom)
[라면] 계란노른자에 비벼먹기 02/22 01:30 25 line
라면을 끓인다.
물을 보통보다 조금 넣고..
스프도 조금 넣고.. (다넣으면 짠데.. 식성에 따라 알아서 넣으세요..)
그리고 라면이 거의 익어가면..
계란을 넣구요.. 노른자를 터트리지 말고.. 그대로 넣어요..
그리고 계란 흰자가 다 익으면..
숟가락으로 계란노른자만 퍼서 밥공기에 담고요..
밥공기에 면발을 넣어서 노른자에 비벼먹으면 맛있습니다.
라면보다는 계란노른자가 맛을 좌우하는데..
당연히 신선한 계란 노른자가 더 맛있겠죠..
그리고 면도 적당히 익어야 맛있는건 당연한 사실이고..
.. 철훈..
#316 최문기 (TWIyours)
라면... 끓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02/24 02:03 11 line
솔찍이 잘 끓여봐야 라면 아니겠씀까?
방법도 방법이지만, 용기의 선택도 달리 해 보심이 어떨지..
된장찌개 해먹는 뚝배기에다 함 끓여보 세요. 바글바글 끓는 라면을
후후~ 불면서 먹는 기분도 좋거니와 , 약간 설 익었을때부터 먹기 시작하면
꼬들꼬들한 면발과 잘 익어서 부드러워진 면발을 모두 맛볼수 있지요.
#317 김상현 (luic )
간단한 라면스파게리.. 02/25 01:41 8 line
먼저 가게에서 3분요리 스파게리 소스를 산후 데운다..
라면을 면만 끓인다..
물을 아주아주 조금만 냅두고 버린다.
아까데운 소스 넌다.
비빈다.
기도한다.(기독교 신자만..)
먹는다.
맛있다.
#319 김웅 (myhejung)
사발면과 라면의 차이... 02/25 06:22 19 line
사발면과 라면의 차이...
이렇게 드시는분도 있을거예요..
어떤분이 적으신지도 모르구요..음...패스트 푸드에서1년간 일할때..
먹던 라면 인데요..
사발면을(농심 사발면이어야 함..제일 싼거루..)냄비에 넣고
신라면 처럼 끓여 먹는 것입니다..
면발이 가늘어서..잠깐만 끓이세요.. 물도 쪼금만..
그러면 일반 시중의 스낵면??
그런데 여기 까지만 하면 돈 낭비...
라면을 먹을때... 면을 조금씩 가져와서..케찹을 넣어 드세요..
라면 스파게티...의 진수???
그런데...왜 그냥 라면을 케찹 넣어 먹으면 안되느냐...먹어도
돼지요..그러나 맛이 달라요..
뭐랄까...???
드셔보세요...롯데리아나..파파이스..피자헛의 일부 직원들이 먹어요
음..배고파..
욕하지는 마세요...
집에서는 아직 먹어보질 않아서..
그럼..
#324 호철수 (잰틀맨 )
[퍼온글] 누룽지라면 만들기 03/07 02:25 170 line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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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국 (1009610 )
[라면] 누릉지라면 03/18 20:38 145 line
눌은밥 라면
한국 식생활 표준협회가 권장하는 라면의 갖은 모습중 으뜸버금 첨가물은
당연 밥이다.
최근에는 밥이 들어 있는 라면을 컵라면 형태로 시판 하기도 하는데
밥은 보관상의 문제로 몇일..본인의 경우는 일주일 이내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푸석 ~ 하게 죽처럼 들어 가지 않으면 먹는다
들어가면 우리 키키(우리집 개)가 먹는다
눌은밥이란 울엄마 발음으로 '누룽지'라고 불리운다
이건 바싹 말리운 상태에서 족히 한달은 간다
간단하다...
그 누룽지가 붙어 있던 남비에 밥이 불을것을 감안한 만큼의 양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 해 볼 수 있을까...응..그러니까
내 식대로 하면...발을 담구었을때(양말은 벗고)
발이 안 닿으면 성질대로 씽크대로 올라 가지 말고
냄비를 바닥에 놓고 하면 된다
참고로 씽크대에 올라 가려고 씽크대 벽에 붙은 찬장을 작고 '끙 ~'
하다가 그 찬장이 벽으로 부터 탈출 그녀를 덥치는 바람에 지금 삼성으료원에
아직도 진료비를 못내 라디오에서 시청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친구도 있다
복숭아뼈 바로 아래 찰랑하게 닿을 정도면 적당하다
이때 주의할점은 밥풀이 발 바닥에 묻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발을 뺀 즉시 흐르는 물에 오랜만에 씻어준다.
내친김에 발가락 사이의 때까지 밀어 주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가스불은 켜고 남은 시간을 활용하는게 좋다.
드라이어로 발가락 사이를 고루 말려주면서 물이 끓어 줄때까지 기다리는데
누릉지가 있는 물이 끓을때는 거품이 넘치게 되어 있으므로 거품이 보이면
즉기 불을 한칸(가스레인지의 3단눈금기준) 줄여준다.
이런 라면을 끓이다 119로 실려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때 덜 마른 발바닥으로 미끈
한
슬리퍼를 꿰신고 냅다 달려가려다 넘어져서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였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져 내려온다
본 눌은밥라면은 최종 작품의 모습이 풀죽같다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는데
'보골보골' 끓지 않고 '풀덕풀덕' 하는 상황이 마치 졸음에 겨운 코흘리게 국민학생
의
코로 풍선껌을 부는 형상과 흡사하다 하여 항간에는 '코풍선라면'이라 칭하기도 한다
거의다 끓은 ...언제나 기준은 라면의 면발이 꼬들함을 목표로 한다
대파는 '송송'썰기나 '어슷'썰기 보담은 양손으로 가슴과 다리를 잡아 분지르는 '빠
사
뿐다'썰기가 좋다
끓여 놓은 라면은 60대 후반의 할머니 같 은은하게 풀죽은 모습이라
대비효과로 터프한 파의 막되먹은 건달같은 모습을 그 위에 얹어 주는 것이 맞춤하다
그리고는 달걀...이거이 중요하다
흔히 달걀을 풀어서 거품을 낸후 넣거나 아니면 덩어리 채로 넣어서 껍질만 벗겨진
삶
은 달걀의 볼썽 사나운 모습으로 '계란 어디갔어 !!' 하지 말고
분식집에서 풀은듯 건더기인듯...에메모호한그 달걀풀기...
비법을 공개한다...
그냥 마빡에 '톡' 까서 아니면 동생을 불러서 '어 하늘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
라고 꼬신후 얼이 빠진 동생의 뒤통수에다 '톡 ~'깐다(질질 흘리지 않도록)
그리고는 정확히 둘로 갈라(윗쪽으로 둘로 갈라서 나더러 어쩌란 거유 참내 ~)
가운데가 아닌 바깥쪽으로 떨어트린다
이때 숫가락이나 젓가락 혹은 부찌깽이나 트래펑자루 등으로...대걸래 자루도 물론
된
다...취향에 맞게...가로등은 좀 곤란하다 냄비가 작거나 그거 뽑느라 라면이 이상하
게 된다.
달걀의 노른자만 슬쩍터트리는 기분으로 두세번 흔들어준다.
그리고는 달걀을 약간 흔들어 준다는 기분으로 두어번 라면 가락을 잡고 좌우로 돌려
준다.
그러면 달걀이 잘게 빠사져서 붙이絞 할 건 없다
단지 정확히 두쪽으로 갈리면 오늘의 운세가 좋다는 것이다
오른쪽이 더 많으면 그녀가 날 사랑하는 것이고 왼쪽이 더 많으면 내가 그녀를...
(시방 뭔 소리야 지금...-_-;)
둘로 정확히 갈리면 애인이 없다는 뜻이다...오죽하면 그딴일을 그렇게 잘 할까 ~
그렇게 해서 젓가락에 둘둘 말아 하모니카 불기로 먹든지..강아지랑 같이 바닥에 놓
고
업드려 4발로 기어먹든지...그건 개성을 한껏 살려서 식도락을 즐기시길 바란다
오늘의 요리 끝....
- 항의 메일은 사양합니다 -화 될 것이다.
이제...스텐래스(sus304)젓가락이 아닌 나무젓가락을 국산인지 중공것인지 확인을 한
후..아니 구지 국산을 확인 해 보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신이 무엇으로 먹는지는 알고
먹으라는 얘기다.
정확하게 두쪽으로 '쫘악 ~' 가른 후(구지 2등분이 덜 됐다고 도루코 칼로 많은쪽을
더 잘라서 나머지 쪽에 본드로 붙이고 할 건 없다
단지 정확히 두쪽으로 갈리면 오늘의 운세가 좋다는 것이다
오른쪽이 더 많으면 그녀가 날 사랑하는 것이고 왼쪽이 더 많으면 내가 그녀를...
(시방 뭔 소리야 지금...-_-;)
둘로 정확히 갈리면 애인이 없다는 뜻이다...오죽하면 그딴일을 그렇게 잘 할까 ~
그렇게 해서 젓가락에 둘둘 말아 하모니카 불기로 먹든지..강아지랑 같이 바닥에 놓
고
업드려 4발로 기어먹든지...그건 개성을 한껏 살려서 식도락을 즐기시길 바란다
오늘의 요리 끝....
- 항의 메일은 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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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호철수 (잰틀맨 )
[퍼온글] 자취라면 만들기 03/07 02:26 107 line
김현국 (1009610 )
[라면] 자취라면 05/27 00:35 99 line
자취라면
싸르트르는 부킹에 실패하고 숙취의 새벽, 이태원 세븐돌핀스에서 나와 쓰린
속을 부여잡고 실존적면발에 관한 고찰한답시고...
'건더기는 국물에 우선한다니까 ~~~~~~~~~~~~'고 씨부렸다
이때 그와 동거하던 아줌마인 보브와르는 입구에서 정력이 약한 싸르트르 멱
살을 잡고 욕정에 시달린 목소리로....
'불어터진 면발... 거리에서 아무나 줘버리면 그만이야 !'라고 침을 튀겼다고
전해져내려온다
'경아 오래간만에같이 누워먹어보는군 ~ 라면은 참 이상하죠 ? 면발에 의해
서 잘잘못이 가려져요' 추워요 ~ 뚜껑 덮어요 ~'
(또 말이 샛길로 가는군)
오늘은 '자취라면'을 소개해 볼까한다
뿌드득 !! <---손가락 부러뜨리는 소리
자 ~
자취생의 비애는 '먹어야 산다'는데 있다
냄비(?)와 라면 이 있어줘야 비로소 자취를 하는 것이다
하긴 친구집 옆에서 기생하는 아주 화류개(이럴땐 계가 아니여)의 피가 흐르
는 '온리(only)젖가락 맨'두 있긴 하지만...
특히 이런 인간은 무단 결석을 하든지 코딱지 후비며 여사원 종아리를 곁눈질
하고 있는부장놈에게 허가를 득해...특별 휴가를 내서라도 ...냄비 바닥으
로 마빡을 패서 당구알이나 볼링공을 얹어 놓을 수 있을때까지 두둘겨 패서
옥상에 널어서 바싹 씨를 말려 놔야만 한다
일수얻어서 끓여먹는 공든라면탑에 젖가락을 들이 대는 친구는 이미 '면적'
(라면생활의 적)인 것이다
당신이 자취를 한다면 냄비를 구하라 ~
이때 냄비에 대한 어휘변천사의 틈바구니에 대갈통이 끼어 바둥대는 친구는
문득 번개 쑈크먹은 표정으로(사팔) 아 ~ 냄비 ? 요런 쉑...들은 빠샤 ~ 이
단 돌려차기로 흉부를 강타 ~
본인은 양말 빨기가 인생에서 무의미하고 힘이 들어서 추억의 융기털난 면양
말을 30개씩 사서 신다가 뒤집어서 한 번 돌려서 한 번 도합 1켤레를 4일동
안 신을 수 있었는데...족히 4개월을 신을수 있었다
간혹 일주일을 신어서 양말을 벗다 뿌러지는 경우도 있었고
방 바닥에 세우면 그대로 오리발처럼 서있는 것도 보았다
그양말을 바퀴달린 해외여행용 가방에 은밀하게 자물쇠를 채우고 돌돌 ~ 끌
고 가 결혼한 친구집에 가서 10프로의 양말을 주고 나머지는 빨아받아오는 거
래를 하곤 했다...
가끔 30프로를 요구하는 친구(맞어 ?)도 있었는데...단호히 짤랐다 ~
(4개월에 10프로씩 줄어든다 얼마동안 신을 수 있지 ? 기출문제....)
자취는 고난의 연속이다
자급자족 북한의 사상처럼 '다 혼자 지랄' 해 줘야 하는 것이다
빨고 쓸고 딱고 틀고(에어컨을 상상하는 빈민층도 있는데 분명히 텔레비젼이
다..컴플랙스여 ~)
끄고 켜고 받고 신고 혼자다 해 내야 하는거다
특히 라면 설거지때 고무장갑도 없이 기름낀 국물때를 퐁퐁없이 씻어 내는 일
은 대통령이 헛소리 하는 것보다 더 쪽팔리고 혼자서 맨정신에 길가는 여자
꼬여내는 일보다 어려운 일이다
(음 내 날라리 친구쉐이가 보면, 그런가 ? 하겠지만...)
아 ~ 게다가 겨울이 오면 어떤가 ~
큰냄비 2개를 준비한다
머리통이 쑤욱 ~ 들어갈 정도여야 한다...자기 머리를 기준으로 할 것 ~
동생이 말 잘들으면 동생머리를 기준으로 도 됨.
우선 하나의 냄비에 끓인 라면이 있다고 치자....치기 싫은 삐딱한 독자는
눌러주든지 때려주든지 디립다 패쥑이든지 혹은 애무도 괜찮다...
성질나면 'p'를 쎄린다 ~
(난 자꾸 왜 이러지 ?)
본 자취라면은 라면을 끓여서 먹은 후부터 시작 된다
트름을 기품있게(콧구멍을 크게하고 입술을 양쪽만 내려벌려주면서...무한대
표시처럼)
크으 ~~~~~~~~~~~윽 ! 해 준후
남비의 바닥에 구더기처럼 붙은 라면 부스러기가 있는지 혹은 잊으신 파 조
각이 남비의 벽에 암벽타다 조난당한 이상한 놈(글세 거긴 왜 붙어 있는거야)
처럼 말라가고 있는지 남비 안쪽을 샅샅이 살핀다
스프의 뼈가루도 가능한 젓가락으로 모아 ~ 모아서 입구(전편 평등라면 참고
힌트:주둥**임)에 땡겨 넣고...
국물을 말끔이 먹어 보여도 냄비를 봐 두면 보일듯 말 듯 바닥에 국물인지 얼
룩인지의 갈색 액체가 슬쩍 고인다...이때 냄비를 재빨리 기울여 얼굴에 갖다
댄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해골바가지를 남비 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한 3일 굶주린
미친개처럼 냄비 바닥을 바닥으로 긁는다....( 는 다는 표현도 있음)
김치 들고 온 엄마가 '어메 ? 너 설거지씩이나 했냐 ?'고 하실 정도로 깔끔하
게 는다
그러면 설거지가 끝난듣 싶지만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한국이 북한보다 나은 것은 쬐끔 잘먹는 것밖에 없으니깐 위생면에서라도 국
위를 선양 하자
그 냄비... 바닥이라는 수세미로 반짝이는 냄비를 창밖에 내 놓는다..
영원한 대체연료 태양열이 옹기종기 모여 타액과 못다 은대장균들을 모아
~ 모아서 천천히 혹은 끈기있게 죽여줄 것이다.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냄비, 뎁혀줄꺼야 ~~~
냄비는 왜 뫼르쏘가 태양 때문에 총지랄을 했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라면을 끓일때는 남은 남비를 쓴다
그렇게 충분히 살균된 냄비를 돌려가며 위생적인 면생활에 활기와 변화를 불
어 넣기를 이 노 대 작가는 기원해 마지 않는다
비가 온다고 ?...
비오는 날보다 해뜨는 날이 더 많단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지...
오늘의 요리 끄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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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호철수 (잰틀맨 )
[퍼온글] 평등 라면 만들기 03/07 02:27 143 line
김현국 (1009610 )
[라면] 평등라면 05/14 01:09 135 line
바야흐로 아새끼가 어른 몰라보고 기어올라오는 참다운 민주 자유의 시대가
래 ~ 하였다...
이제 식생활도 개선을 거듭하여 급기야 신세대들은 라면에서조차 정치적인
감각까지 요구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초등에서 고 3까지의 입맛(여기서의 입맛이란 미각뿐 아니라 정의감과
남의 떡이 커보이는 편견과 빨리 끓여 먹고 계집얘 꼬시러 가고 싶은 마음)
에 어슷 ~ 맞아 떨어지는 라면...(라면이 과연 이런 일을 해 낼 수 ?)
이름하야 '평등 라면'...
(이 라면은 2 ~ 3인분에 적합하며..아새끼가 많은 가정에서 특히 유효하다)
짜 잔 ~~~~~~
───────────────────────────────────
3인분을 기준으로 ...
바닥이 넓은 남비를 준비한다...
(직경 1미터 이상 되는 가마솥을 들고 나더러 어쩌란 거유 ?)
우선 3인분을 기준으로 물은 우선 2인분만 넣는다...
(그러면 3인분용 물보다 빨리 끓일 수 있다)
먼저 라면 스프 한개만 넣는다
(국물이 연할 수록 라면은 빨리 끓는다)
라면을 뽀게지 말라...그냥 넣는다...
바닥에 어깨동무한것처럼 동그랗게 넣고
봉지 안에 있는 라면 부스러기를 주방책임자...당신 !의 입구(주둥아리)에
쳐 넣는다
아무도 주지 마라 아새끼들이 조금만 달래도 주지 마라...
이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노후를 기대하지 말고 챙길건 챙겨라 ~
절대로 라면 부스러기가 이혼한 결손가정의 아이들 처럼 국물속을 헤메게
하지 마라
달걀은 라면덩어리의 사이사이에 한개씩...풀지말고 까서 넣는다
시집간 딸래미 무말랭이 또 집어갈까 장독대에 돌눌러 신문지 덮어 놓듯 ..
.
뚜껑을 꼬옥 ~ 덮어라
한 3분가량 깡패 눈 마주치지 않듯...모른체 한다
이제 뚜껑을 열면 물이 쫄기 직전에 꼬들하게 라면이 익으려고 부들부들 떨
고 있을것이다
(싸구려 동네 목욕탕에서 너무 뜨거운 물에 들어가려다 발만 담그고 있으면
진퇴양란
나올 수도 들어갈수도 없는데 윗도리는 떨리지...아 ~ 닭살의 유년이여 ~
...그처럼 라면도 물이 모자라 뚜껑을 열면 어께가 춥다)
이때 아새끼들..혹은 파하나 안 썰고 불법 비디오나 보고 있을 친구시키들
을 호들갑스럽게 혹은 은은하고 공평한 기분으로 부른다
'야 ~ 빨리 와봐 !!! 큰일 났어 !!!!!!!!!!!'
눈알 여섯개가가스레인지 상단에 쪼란히 모여 '모야 ? 몬데 ?...'
'잘봐 ~' 하면서 ...
좀 덜 익었을까 싶은 라면을...준비된 3개의 큰 그릇...똑같은 그릇이어야
한다
젓가락으로, 첨에 쳐 넣었을 때의 상태 고대로 덩어리진 라면뭉치의 허리를
냅다 휘어잡아 각각의 그릇에 담는다
라면은 간지러워 버둥거릴 꺼이다...아하하하하 ~ 하지마 하지마 ~
국물에 뛰어 들려는 면발들을 남김없이 잡아 넣는다...
국물을 빼앗긴 3인조 라면들은 도박하다 걸린 주부들처럼 풀죽어 고개를 떨
구고 얌전히 그릇 속에서 말라가고 있게 버려 둔다...
부부동반 하지 않은 반성의 기회라도 주는듯...
담는 광경을 아그들이 보게하라 ~
담자마자..풀지 않아 덩어리 진 달걀들...난 모야 난 모야 ~ 지절대고 있을
때... 젓가락으로 옆구리를 푸욱 ~~~ 찔러 준다...
'엌 ~ 안돼 !! 흑흑 ~ ' <- 달걀들의 비명소리
하나씩 담아준다
풀죽었던 꼬불한 할램가의 라면들은..그 백인 달걀들을 비웃을 것이다...
'허이구 꼴갑 하더니 노른자가 삐져 나오네 ?...킬킬 ~'
아이들이 공평하게 담긴 라면의 모락 모락 나는 김에 입맛을 다시고 있을때
모자란 라면의 국물에 나머지 1인분에 해당하는 물을 더 붓고..스프 2개를
더 넣는다
이때 파와 당근등을 같이 넣어라...
다시 뚜껑을 덮고 국물이 30초 정도 끓을때까지 기다린다
가스가 별로 없는 가정에서는 일회용 라이터를 4개 (너 ~ 갸들 3)로
냄비의 동서 남북 방향에서 뎁혀준다
짧은 인생살이에요 ~ 죽음이 두려우세요 ?
라면이 불어 터지고 있는데...
니가 시시냐 ? 그날밤 니가 시시였단 말이냐 ?...
오래 괴로워 하도록 말하지 않겠어 ~ 하하 하 하 하
둥기당닥 ~ 둥가닥 ~
시 시 ~~~~~~~~~
(참고문헌:동방불패 342페이지 5째줄)
자 이젠 고만...(갑자기 왜 저 생각이 났쥐 ?)
국물이 다 끓으면...
조금 더 풀어진 라면에 적당량씩 나눠 준다
...그들은 더이상 싸움박질(쌈박지랄?)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니떡이 더 많은 것 같은데...'라는 추억의 고색창연한 헛소리를 할
수도 있다
해달래는데로 응석을 다 받아주면 애들 버린다...
개가 아니기때문에 때린다는 '울 어머님'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
며...
라면을 먹을 때면 먹다 뒤통수를 맞아 울며 그래도 억척스레 면발을 비웠던
기억이 삼삼하다...그 눈물의 라면 ~
오늘의 요리 끄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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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호철수 (잰틀맨 )
[퍼온글] 독서실라면 만들기 03/07 02:28 57 line
김현국 (1009610 )
[라면] 독서실라면 03/18 23:21 45 line
독서실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가 없어서
특수한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라면 입니다
독서실에서 라면을 끓이다 적발이 되면 뒤통수 맞고 그 라면 다 익은것
통째로 쓰래기통에 주르륵 부어 버리고...심한 경우 퇴장까지 당할 때도 있습니다.
한대 맞아서 눈물이 나오는데...그 라면을 버리지 않고 빨리 먹어 버리라고 하더군요
소리 내면 죽여 버린다고 협박하면서
그래서 눈물 젖은 라면을 먹었다면 믿을 수 있겠슈 ?
그맛 ? 알아서 뭐할려구 ?
그맛은 아무도 몰라 ~ 며느리도 몰라
새벽 2시에...흑...흑 ~
제가 공부하던때에는 24시간 영업점이 없었으며 밤에 출출할때 먹던 컵라면도 없었을
때 이군요
라면 끓이는 것이 적발 당하는 경우는 냄새 때문이었습니다
단순한 논리죠...소리와 냄새를 없에는 겁니다
소리는 끓일때나는 보글보글과 물 끓었나 볼때 여닫는 냄비 부딧는 소리
소리는 시간과 냄비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조심스런 동작으로 가능하지만
문재는 냄새...
더 말할 것 뭐 있수 ?
다 끓인다음에 스프를 쬐금씩 뿌려가면서 먹는거지...스프에 찍어 먹는다는 표현이
적
확할꺼임
이건 상황이 공포 분위기 이기 때문에 맛이 문제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맛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꿈 속에서 나타남 ~
스프와 약간의 끓인 멀건 물을 떠내어서 냄비 뚜껑에 얹고 그 냄새가 공기 중으로 퍼
지기 전에 후딱 먹어 버리는 것이 관건이었쥐...
아 ~ 슬픈 눈물의 독서실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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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황병훈 (LASHER )
"라면+케찹" 에 관해... 03/08 02:26 13 line
"라면 + 케찹" ...
으... 맛있다길래 해 먹었는 데... 당했다...
속이 니글니글...
다른 이들은 절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 아무 것도 모르고 열심히 소화시키고 있는 불쌍한 내 위장 으...
#346 이준석 (voltaire)
[329] 케찹라면 맛있게 드시는 법 03/22 01:25 16 line
그거 맛있어요,
그런데 케찹을 많이 넣으시면 정말 넣지 않음만 못하실 겁니다.
중요한 점은 밥숫가락으로 반에서 하나정도만 ...
그렇게 하시면 우습게도 스파게티 맛이 난답니다.
익숙해지면 저처럼 두숟가락을 넣으셔도 돼ㄴ챦으실거에요.
오타많아 죄송.. 밤밤늦어 피곤하네요
a?래e 볜좻칢죂.
팱鏶 텮랙? ?래 A??쨅s죂.
#347 구상서 (팬더조아)
7000원 짜리 라면 드셔 보실래요? 03/22 02:23 11 line
압구정동의 한 분식집에선
라면을 칠천원에 팔고 있어요.
보통 라면에 슬라이스 치즈 4분의 1조각 넣어
끓인 건데 그러타네요...
야참은 라면이 최고... 음...
#352 추미 (badaya )
라면 먹을때... 04/07 01:49 20 line
김치말구 같이 먹으면 증말루 좋은거 하나!!
재료: 무우, 설탕, 식초, 생수, 소금 약간.
맹그는 방법 :
우선 무우를 두께는 1~2밀리 정도로
썰어서 모양은 취향껏 하시고,
나머지 재료를 넣고 (본인 입에 맞추어
조절하셔서) 며칠후에 꺼내 맘껏 라면과
드십니다요. 라면 맛이 왕깔끔 해지구요
정말 안 질려요... 갈비집에 반찬으루 나온
그 무절임 정도로 생각하심 되요.
혹 허연것이 싫으시면 예쁘게 고춧가루
쬐금 아주 쬐금 넣어서 색을 내심 좋지요.
학교 다닐때 자주가던 분식점에서 일케
만들어서 라면하고 같이 줬거던요.
그때 생각이 나서 함 해먹어 봤는데...
후회 안하실걸요...
#353 백원진 (baekche )
라면땅?...뽀빠이 드시고싶은분... 04/07 03:01 19 line
오늘의 간식...
재료 : 라면, 설탕, 식용유
만드는 방법 : 우선 라면을 봉지를 뜯지않고 두들겨서 잘게부순다..
그리고 스프는 나중에 음식을 할때 쓸수있게끔 따로 둔다.
(IMF에 재활용은 필수!)
다음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잘게부순 생라면을
노릇하게볶는다. 볶은후 설탕을 뿌려주면....아주 맛있는....
라면 뽀빠이...완성...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좋고...한번 해서 먹어보시라니깐요...
#358 장윤정 (KW961182)
콩나물+라면=콩나물라면 04/25 03:40 18 line
라면 끓일때 콩나물도 넣고 끓여 보세요 ..의외로 콩나물과 라면의 그 조화 ..
제가 라면을 디따 못 끓여서 보통 한개도 다 못먹어요. (사먹을땐:라면+공기밥)
그런데 콩나물을 넣고 끓이면 한개를 다 먹죠 ..
*얼큰한거 좋아하시면 고추라루도 ...
라면
+
콩나물조금
+
고추가루왕창
=빨개떡
명동 가면 팔아요 ..맛있쪄요 ..
근데 전 콩나물을 디따 많이 넣어요 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그럼 빠빠루 ..드셔
보세요 ..시원해요 ..콩나물 국 시원 하잖아요 ... ⌒.⌒
#365 신진우 (친구하자)
[라면한개로 만드는 최고의 요리] 06/02 01:09 8 line
먼저 끊는 물에 아무 라면이나 넣는다.
라면이 익을 동안 조그만 그릇을 준비하여 고추장 반스픈.
참기름내지 들기름.휴추 약간,설탕 티스픈으로 3스픈을 넣고.라면의 스프도
조금 넣는다. 그리고 마구 휘젓는다. 이것이 바로 소스..
라면이 익었으면 물을 세숟가락 정도 남기고 버린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을 넣고 불은 아주 액하게 해서 마구
비비나. 그러면 엄청 맛있는 참참참이 된다.
우리누나가 한번 먹어보고 매일 만들어 달라고 함
#366 이은희 (pumukl )
[라면]이렇게도 먹는다!! 06/02 02:05 25 line
흠흠
여기 적혀잇는 수많은 밤참 메뉴들을 보며
저는 밤마자 침(?)만 흘립니다~
왜냐구요?
우리 엄마는 잠귀가 아아주 밝으셔셔
밤에는 요리해 먹는것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야간식량(?)을 준비해 놓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비축해 놓은것이 없다는걸 깨닫는 순가
저는 무지하게 당황하면서 재바르게 머리를 굴립니당
저는 무지하게 당황하면
이떼 먹게 되는 비장의 야참
우선 라면을 한봉지 몰래 가만히 꺼내옵니다
불꺼진 제방에 들고 들어와
소리가 날까 주의하면 라면을 사등분 합니다
봉지를 가만히 뜯고
부서진 라면들을 먹습니다
이때 주의 하실것은 스프를 넣지 않는것입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이렇게 먹는데
훨씬 담백합니다
여기에 콜라를 한잔 곁들인 다면 금상첨화 겠죠?
그럼 20000
#368 이동빈 (청솔가지)
[라면] 라면 먹다 언쳤다. 06/14 01:34 11 line
흐으..
하석주 퇴장 당할㎖..
언쳤다..
웩!
--;;;
#374 김진영 (미소full)
환상적인 맛..스프라면!!!! 07/05 04:20 18 line
울 동아리에서 밤샐때 가끔 해먹는건데요...첨엔진짜 맛없을줄 알았거덩요?
근데요 해보세요..진짜 맛있어요..해장에도 좋다고 그걸 계발한
선배가 얘기하긴 했지만..그건 의심이 좀가고..^^;
하튼 관심있으신분들을 위해 만드는법 갈쳐 드리께요...
냄비에 물을 적당량채우고 약간 물이 익으면 스프(스프는 크림스프가 조아요~)
넣는다(물은 보통 스프끓일때보다 한두컵 더 넣으세요)
스프가 약간만 !! 걸쭉해질때까지 휘휘 저어준다
라면 두봉지는 스프(크림스프와 구별되는 라면속의 빨간 가루 --;;)를 꺼내고
뽀순다 ?
다 ? 뽀사진 라면을 스프안에 넣고 같이 끓인다.
라면이 푸욱~ 퍼지면(이건 퍼져야 맛잇어요)불을 끈다
종이컵을 받치고 나무젓가락 반토막으로 먹는다...(앗 .이건 울동아리 사람들
모습이공..^^:).
하튼 그뒤엔 냠냠 맛잇게 먹음 됩니당 ? 되게[ 꼬소하고 맛있어요~
단~식기전에 뜨거울때 드세요~~
==========================================================================
< Ramyun.txt / pds114 @hitel >
▥▥ 라면을 좀 더 맛있게 먹자 ▥▥
1. 계란을 넣을땐 절때 주의를 요한다.
흔히들 라면엔 계란을 풀어서 끊인다.
라면에 계란을 넣지 않고 끓이시는 분들은 둘중 하나.
첫째는 냉장고에 계란이 없어서 일테고... 둘째는 라면의 참맛을 아시는 분이기 때문
이다.
라면에 계란이 들어가면 맛을 베린다. 하지만 라면 하나만으론 영양이 부족하다.
국물까지 쪽쪽 빨아먹는다 해도 400Kcal를 넘기기가 힘들다.
이래가지고선 한끼 식사론 너무 부실하다.
갑부면 모를까 나같은 놈은 라면하나로 한끼를 때워야 한다.
해서 라면맛도 살리고 계란을 넣어 영양가도 보충하는 비법이 있다.
라면이 보글보글 끓을때 계란을 깨쳐서 넣긴 넣되 절대 젓가락으로 젓지않는다.
그 상태 그대로 냅두면 환상적인 라면 본래의 맛과 함께 얇게 펴진...
그러면서 국물을 혼탁시키지 않은 계란도 먹을수가 있는것이다.
달걀을 풀어서 넣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만두국이나, 계란국이다.
이 때 보통 파와 함께 완전히 풀어서 넣는 것으로
심심한 국물의 맛을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한 것이다.
2. 대파를 넣을때도 주의를 요한다.
라면에 대파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나 다름 없다.
새파란 대파를 숭숭 썰어서 라면에 넣어 끓인후 아그적 아그적 씹을때 마다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그대들은 느끼는가?
아울러 파의 섬유질은 생리적 현상에서 그 힘을 자랑한다.
그런 대파를 썰어 넣을땐 잘게 썰지 말아야 한다.
라면은 분명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음식이다.
파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잘게 썰려 있음 맨 밑에 가라앉아 있는 법.
따로 숟가락을 준비하지 않으려면 크게 썰어 넣는다.
그리고 파를 너무 늦게 넣지 않도록 한다.
늦게 넣으면 생파를 먹는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더불어 기생충을 죽이는 차원에서 물이 끓을때 면과 같이 넣어주는 것이 기본정석.
3. 라면의 선택에도 주의를 요한다.
먼저 라면을 끓일 땐 그 라면에 어떤 재료를 쓸 것인가 생각해본다.
김치국물과 김치를 넣고 끓일 라면인데 너구리를 사왔다던가...
아님 대관령김치라면을 사왔다든가 하면 낭패기 때문이다.
너구리에 김치를 넣었다고 생각해보자.
참 맛도 있겠다.
또 김치라면에 김치를 넣으면 그 찝찌름한 국물에 또 찝찌름한 김치가
들어가므로 찝찔한 라면밖에 나오질 않는다.
김치라면을 끓일 요량이라면 우리집라면 같은 저가의 라면을 쓰는것이 바람직하다.
요즘 생라면이라고 해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발라면이 나오고 있다.
그런 라면은 라면축에도 낄수 없는 출신성분이 불분명한 라면이다.
기름에 안튀긴 면이라면 값싼 칼국수를 먹고 말지...
(서민의 애환이 담긴 라면임을 잊었나?)
시중에 나오는 라면은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 소면 (안성탕면, 삼양라면) : 보통 일반적인 라면이다. 값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스프 이외에 첨가물이 없다.
2) 우동류 (너구리) : 우동의 국물 맛과 유사한 맛이 나며, 다시마가 들어 있다.
3) 해물류 (해물탕면) : 해물이 부수적으로 들어있다. (단 고래고기는 없다)
4) 설렁탕류 (설렁탕면) : 맵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단 후추가 많다.
5) 기타 (짜장, 스파게티 등등등) : 이건 라면이라고 할 수 없다!!!!
이상의 라면 종류에 따라 그 첨가가능한 음식들이 따로 있음을 유의 해야 한다.
4. 요상한 비법의 라면은 오히려 맛을 베린다.
라면은 참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먹다가 남긴 나물쪼가리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셔 꼬부라터진 김치와는
찰떡 궁합이다.
또한 어머니의 찬밥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어 저녁식탁에선
어머니도 따스한 밥을 드실수 있다.(엄니~ 지 이쁘지유)
그런 훌륭한 라면에 이것저것 넣어서 끓이시는 분들이 있다.
참치라던가 쏘세지,햄등이 그것이다.
이건 라면스프를 제조한 기술자들에 대한 모독이다.
그들은 스프하나만으로 완벽한 맛을 창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건만
그곳에 라면보다 더 비싼 고급 식품을 넣어서 뭘 어쩌 겠다는 건가?
라면은 어디까지나 라면이다.
넣으면 맛있을 것 같은 재료도 라면에선 절대 먹히지 않는다.
그런 재료는 모았다가 볶음밥 해먹는게 남는거다.
라면에 다양한 재료를 섞는 것은 나름대로의 고귀한 맛은 느껴보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혼합요리로는
라면의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끓인후 우유를 섞는 방법이있다.
이것은 라면의 강한 매운 맛을 없애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에
노약자나 유아들에게 좋은 혼합요리라 할 수 있다.
라면에 추가 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물들은 다음과 같다.
참치, 햄, 우유, 만두, 달걀, 김치, 김치찌게, 떡
1) 참치 :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을 경우에 고기가 씹힐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참치의 텁텁한 맛을 국물에 배도록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추참치나 야채참치등의 도시락 반찬을 넣을 경우에는
도시락 반찬맛의 라면맛이 나오게 됨을유의하시길..
2) 햄 : 햄 또한 마찬가지로 기름기가 포함된 육질이다.
다량의 소금기를 함유하고 있기에 소량만 넣어도 짭짤한 맛을 낼수 있다.
서양식 음식에 익숙한 사람이거나, 라면을 통해 부대찌게 맛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은 김치를 섞어서 요리하면 좋다.
3) 만두 : 라면만으로 칼로리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 집어넣는대표적인 첨가물이다.
고기만두 종류가 좋으며 라면이 끓는 중간에 집어 넣어서
불어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체적인 맛에 좋다.
만두속에서 나오는 오묘한 맛이 전반적으로 맛을 향상시키게 된다.
4) 김치 : 라면에 김치를 혼합해서 끓이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시원한 맛을 내기 ?
㎸漫??
라면 자체가 갖는 비릿한 맛을 없애며,
얼큰한 맛도 함께 우러나게 하는 오묘한 첨가물이라 할 수 있다.
되도록 줄기부분 보다는 이파리 부분을 끓이는 것이 맛이 좋다.
또한 끓은 후 무척 뜨겁기 때문에 잘게 썰어서 넣는 것이 좋으며,
총각김치의 경우는 이빨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보고서가 나와있는 만큼 조심.
5) 김치찌게 : 김치찌게가 갖는 오묘한 맛에 라면의 면발을 혼합한다는데 그 맛의 특
성이 나온다.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이런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오산이며,
보통 스프를 소량만 넣어서 요리해야 짜지 않다.
6) 떡 : 떡은 전반적으로 은은한 맛을 갖도록 한다.
떡라면은 라면에 은은한 곡류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에
일반 라면과 맛의 차원이 다르다.
또한 밀가루 음식이 아니기에 적은 량에도 불구하고
양을 충분히 찰 수 있도록 해준다.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이상의 첨가물들을 다음과 같은 정도로 혼합할때
가장 효과적인 맛을 경험하였다.
- 라면 2봉다리
- 떡 한주먹
- 참치 반깡통
- 김치 2숟가락 반
- 만두 1/4 봉다리
- 파 반 뿌리
5. 냄비째 들고 먹지 않도록 한다.
끓인 라면을 냄비째 들고 와선 뚜껑에 면을 담아 먹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라면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행동이다.
그 어떤 음식을 냄비뚜껑에 덜어 먹는가?
라면을 끓였으면 설거지가 걱정 되더라도 커다란 사기그릇에 가지런히 담아 먹어야 ?
磯?
(냉면 그릇도 유효하다)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는 사람이 되자.
이건 맞는 이야기다.
만약 자신이 웃통을 후러덩 벗어 놓은채 앉은뱅이 밥상에 앉아서 코를 훌쩍이며,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다리는 달달 떨면서, 시야는 TV 코미디 프로를 보면서
냄비를 껴안고 먹고 있는 모습을 거울에 비쳐본다면 무척 공포 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
(이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사람은 한쪽 손으로 코를 후비며,
다른 쪽 손으로 귀를 후비며 거울을 보기 바란다.)
6. 국물은 절대 남겨선 안된다..
라면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으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라면의 진정한 맛과 영양은 국물에 있다는 것을. (이것은 다른 모든 음식
에도 적용되는 진실임을 가슴깊이 각인하라)
면발의 오묘한 맛과 스프의 진한 맛이 우러 나온 것이 국물임을 다시한번 상기하자.
글구 여럿이 먹을 때는 밑에 깔린것을 먹도록하라.
보통 괜찮은 건데기는 밑으로 깔리는 법이니까.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읍시다.. :)
평소 알고있던 라면 조리법 외에도,
X세대 라면 조리법까지 이것저것 29가지의 라면 조리법입니다.
1. 라면을 좀더 맛있게
재료 : 신라면 2개, 후추가루, 고추장, 대파, 양파, 계란, 김,
쇠고기 약간
후라이팬(?)에 라면 3개 정도의 물을 끓인 후, 작게 썰은 쇠고기를 넣은 다음,
3분 후 라면과 스프, 그리고 대파와 양파를 알맞게 썰어 넣는다.
1분후 계란과 김을 넣고 1분 후 고추장을 넣은 후 1분 후면 끝난다.
식성에따라 후추를 넣는다. 가래떡이나 만두를 같이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2. 진짜 라면 씨리즈 2
재료 : 라면(여기선 아무 라면이든, 스프를 별루 안쓰걸랑요), 물,
고추장(고추장이 제일중요), 파, 양배추, 양파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는 생략하겠습니다.)
괜찮으시면 다시다를 넣어도돼요.
돈이 있으시면 돼지고기를 갈아서 넣으세요. 꼭 갈아야 돼요.
그렇다고 죽으로 만들지 말구 정육점에서 갈아 달라구 하세요.
설탕, 간장, 후추. 우선 물을 적당량 넣고 끓입니다. 이때 고추장과 설탕을 넣는데 ?
군봉鎌溝?하세요.
그리고 끓으면 면을 넣고 스프는 약간만 넣을랑 말랑 하구요 .
고기는 팬에 우선 간장 후추 가루를 뿌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만 볶으세요.
냄비에 약간 끓으면 파, 양파, 양배추, 고기 볶은걸 넣고 같이 끓이세요. 보글보글..
..
물이 너무 많아서 떡볶이 국물처럼 안되시는 분은 녹말가루를 조금 뿌리시면 되요.
녹말없다구 밀가루하시면 안되요. 맛 없어져요. 다 익었으면 뜨거우니까 접시에 덜어
서 후루루룩
그리구요 여기선 좀달아두 맛나요.
3. 라면을 맛있게 <참고>
라면 끓이는 방법은 모두 알 것이다.
모든것을 생략하고 시간에 대해 말하면 대게의 라면은 5∼6분 끓인다.
그러나 맛있게 먹으려면 한 4∼5분을 끓여 약간 딱딱한 상태로 먹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불어서 맛이 딱 좋아진다.
4. 라면이 라면같지 않더라
라면 끓이는 비법 몇가지.
라면의 이름을 구태여 달아서 소개 하자면...
1. 케⑶라면 2. 너계치 3. 신계치 입니다.
⑴. 케챰 라면 조리법 !!
라면 끓이는 냄비 2개를 준비하여 각각 끓인다.
한쪽에는 라면을 넣고 끓이고, 다른 한쪽에는 스프를 넣는다.
끓인 면을 건져내 스프를 넣은 냄비에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끓인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라면 튀기는 기름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이라서..
>>그 기름을 충분히 빼기 위해서임.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무방함. 맛에는 물론 차이
가 있음)
면을 완전히 끓이기(취향에 따라 시간조절) 전에 케⑶을 밥 숟가락 2개 정도 첨가.
햄 몇조각, 파, 풋고추 등을 넣는다.
케찹 라면의 특징은...
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완전히 없에주며, 라면의 맛을 더 한층 높여 줍니다.
케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상상하는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한번 만들
어 보세요.
⑵. 너계치, 신계치 조리법
너계치는 너구리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이며,
신계치는 신라면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입니다.
물론 조리법은 너계치, 신계치 모두 같습니다.
1) 보통 라면 끓이는 방법 그대로 끓인다.
(단, 항상 라면보다는 스프를 먼저 넣고
스프넣은 물이 끓으면 그 다음에 면을 넣는다.
그 이유는 스프를 넣으면 혼합물이 되기 때문에
끓는 점이 올라가게 되며...
보다 높은 온도에서 면을 끓이는 것이
보다 더 면을 졸깃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2) 다 끓기 바로 직전에 다른 그릇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는다.
3) 반숙정도로 익었을때 불을 끄고 슬라이스 치즈 한장을 얹는다.
4)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좀 넣으셔도도 몇가닥 넣습니다.
끊인 다음에 계란을 넣고 잘 저으면 끝납니다.
익었다 싶으면 맛있게 드세요.
간장을 넣고 맛소금을 좀 많이 넣으면, 느끼한 맛은 나지 않습니다.
11. 라면 후라이팬에 튀겨 먹기..
1)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루세요..
2) 라면을 넣고
(뽀개서 넣으세요, 조그마하게, 생라면 뽀개먹는 크기)
3) 라면이 약간 검으면서 갈색빛이 날때 (약간 태우세요)
4) 설탕을 자신의 취양에 맞게 넣으세요.
5) 그리고 케찹을 넣으시고,
6) 1분 더 볶아서 드십시요.
7) 요리후 바로 드시지 마세요. (너무 뜨거움, 맛을 느낄수 없음)
8) 라면이 적당히 식으면 드십시요.
12, 라면 스파게티
큰 냄비에다 라면을 끓이세요..
라면이 잘 익지 않죠.
한참 기다리면 다 익기전에 스프를 넣으세요.
그리고 건데기 스프도.
계란은 통째로 삶습니다.
여기서 주의할건 물을 보통의 3분의 2 만큼만 넣으시구요.
케찹을 스프넣을때 함께 넣으시구요.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 가득 채워서.)
그리고 국자로 저으세요.
이마카로니 약간을 익기 전이 되면 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뿌리구요.
계란 삶은걸 반으로 잘라서 위에 얹으면 드디어 라면 스파게티.
13. "카레 라면","카레 볶음밥"
어느 날 카레라이스를 만들려고 하다가 워낙 음식의 맛에는 무책임한지라
3분카레(인스턴트 식품이름)에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카레라이스가 카레 '국'이 되었습니다.
카레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려하니 너무 심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자원의 낭비요,
환경보전에 역행하는 일(?)이라서 고심하던 차에
기사회생의 묘수가 생각났습니다.
그 카레국에 물을 조금 더 붓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스프는 반만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맛있는 카레라면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카레국에 밥을 넣고 간을 맞추고 볶으면
맛있는 "카레 볶음밥"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켄터키치킨을 만들때도
치킨 가루에 카레를 섞으면 독특한 맛이 납니다.
14. 카레라면 간편하게
라면물을 끓일때
카레가루를 1인분당 1 티스푼씩 넣고 끓인 후
라면을 넣습니다.
물론 스프는 조금 덜어내고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15, 햄라면
재료 : 신라면 2 개, 양파 1 쪽, 마늘 아주 많이(다다익선),
참기름 1 큰 숟갈, 깨소금 등, 햄 1/2 개 정도
보통라면 끓일 때보다 약 30% 정도 물을 많이 붓는다.
이와 함께 마늘을 잘 다져넣어 같이 끓인다.
4∼5분뒤에 라면과 양파를 같이 투입한다.(물론 스프도)
동시에 햄을 잘 잘라서 같이 넣는다.
라면을 아주 푹 끓인다.
면발이 푹 퍼지도록 보통보다 더 끓인다.
충분히 끓였다고 판단되면
꺼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라면의 느끼한 맛을 없앤다 !
유의사항 : 우리나라 모든 요리는
마늘등 기초 양념이 맛을 좌우하므로
마늘을 아주 많이 넣는다 !
16. 우유 컵라면
간단합니다.
물이 아닌 우유를 끓여서 컵라면에 넣고 드세요.
기가막힙니다.
17. 라면.더 맛있게,양은 더..많게.
준비 : 라면-가는면을 원하시면 맛보면,
약간 통통한걸 원하시면 진라면 순한맛
참치-통조림의 것. 2젓가락 ∼ 4젓가락.
김치-원하는데로.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배가 터지여..
떡볶이떡-3∼6개 정도
계란-조그만거 한알. (커도 아무이상 없음)
젤 첨엔 라면을 끓이구요..
스프까지 넣으면
뚜껑을 열어놓고 계속 끓이다가
1∼2분 후에 참치를 넣어요.
그 다음 김치 넣고
떡볶이떡 넣고
맨 마지막에 계란넣어 먹으면 되요.
근데....계란은 넣어서 풀지말고 겉이 살짝 익었을때
살짝살짝 양쪽에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찌부러 트리면...되고.
18. 라면은 2단계로...
재료 : 라면 1개... 라면은 신라면이 좋아요..., 치즈, 찬밥, 김치...
라면은 신라면이나 농심의 육계장이 잘 맞아요.
1) 라면을 끓인다... 그런데 면을 넣을때 치즈를 같이 넣는다.
2) 적당히 끓이고 계란을 넣어요... 여기까지는 쉽죠 ?
3) 먹는다.
그리구 4)부터가 또 맛있는 2단계...
4) 다 먹고 김치넣고 싶은만큼, 밥도 먹고 싶은만큼, 치즈를 또 넣는다.
5) 끓인다... 막 끓여요... 저어가면서 치즈가 다 녹고 조금만 더 저어요.
6) 먹는다...
이거 밥까지 다 드시구 국물 남으면 치즈는 안 넣으셔도
밥만 더 넣어서 끓여 드셔도 맛있어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 조리법입니다.
19. 라면 덮밥
스낵면을 끓는 물에 넣고 (타 라면도 좋겠지만 집에서 해본 결과 이 라면이 가장 나?
弩산)
일분간 젓지 말고 그냥 끓인후
물을 라면이 간신히 잠길 정도로만 남기고
라면스프를 반 보다는 약간 더 넣고
설탕 조금과 고춧가루 반 스푼정도 넣고
살살 풀어서 고들고들하게 끓인다.
이때 너무 많이 끓이면 라면이 풀어지므로
순식간에 해야 할 것.
이때 기호에 따라 케찹을 넣어도 무방∼
예쁘게 생긴 오목한 접시에
밥(찬밥이라면 볶아도 좋음)을 한겹 깔고
그 위에 준비한 라면을 끼얹고
따끈한 계란 후라이를 올리는 것으로 완성 한다.
20, 잡탕라면∼
재료: 라면, 물, 대파, 양파, 계란, 고추장,(선택사항:참치나 햄)
만약에 옆에 미역국이 있다고 치면..
미역국도 조금 덜어넣고
짜장이 있으면 짜장도 넣고..
아무튼 눈에 보이는 것은 라면에 모조리 다 넣습니다...
만약에 바닥에 누룽지가 붙어 있는 냄비가 있으면...
거기다가 그냥 물 붓고 끓입니다...
갖은 양념과 눈에 보이는 모든 먹을것과 라면..
이것들을 물 끓이기 전부터 넣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준비가 됐으면
그때 비로소 가스렌지에 불을 당깁니다..
계란은 나중에 넣기..
중요한 점은 냄비 뚜껑은 절대로 닫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면이 더 꼬돌꼬돌하게 되는 것 같아서여..
뚜껑을 열고 끓일때는 주위에 나방이 없나 잘 살펴야 합니다..
냄비 위를 지나가던 나방이 수증기의 열기 때문에...
냄비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불 끄기 30초쯤 전에...
잽싸게 계란을 풀어 넣습니다..
그리고 약 13초간 뜸을 들이면서
잽싸게 김 한장을 구워야 합니다...
김을 다 구운후에는
김을 잘게 부수어서 라면에 뿌립니다..
일단 모든 음식을 다 넣어요
21, 맛있는 라면 스파게티!!!∼∼
첫단계. 일단 가까운 슈퍼에가서
330원짜리 스파게티 라면을 삽니다.
물을 끓이고
조리방법에 따라서
3분간 면과 야채스프를 끓여요.
두번째. 물을 두세스푼 남기고
스파게티 스프는 반만 넣구요.
케첩을 휘이 둘러서 간을 맞추고 맛을내요.
이때 설탕을 반 찻숫가락 넣고
약한불에서 30초정도 볶아요.
세번째. 영양면이나 맛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양송이나 완두콩 익은걸 알맞게 볶고
간을 해서 (옥수수 통조림도 맛있구요)
접시에 낼때 위에 얹어서 내면 좋지요.
22. 라면 하나로 배터지기
재료: 라면, 마카로니, 파, 양파, 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 고추장, 케첩, (녹말) 간?
?
설탕이나 사카린 등이 필요하고요..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은 뒤에...
마카로니를 넣고..
파, 양파를 넣고
떡을 넣은 뒤에 계란을 넣고, 고추장, 케첩(녹말), 간장, 설탕이나 사카린을 섞어서
양념을 만든 뒤에 (양은 맘대로 해도 됨) 그리고 드셔요.
23. 맛있는 라면밥 볶음
준비단계 : 중요하죠.
기본으로 양파(1/4), 대파(반줄기정도), 케첩(3∼4ts),
라면(라면골드가 좋음) 1개, 밥(2그릇 정도),
조미료 (1/4ts)b, 스프는 1.5정도 넣으시구,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를 알맞게 넣으세요.
싱거운것 : 케첩을 위의 1/2정도로 줄이고 라면스프도...
짠 것 : 스프, 케첩, 조미료, 스프를 식성에 맞게...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 위 재료 말고도 소세지, 돼지고기, 버섯을 넣어드세요.
야 채 : 상추, 김치, 파, 시금치 등을...
만드는법 : 먼저 기름을 두르고..
라면을 넣고 약한 불로 3분쯤 익히면 라면이 물렁해 집니다.
면을 풀고 물을 넣어요. 물이 없어지면 다시 붓고 기름(샐러드유)도 가끔씩
넣어요.
그렇게 10분쯤 지난후에 밥을 뺀 나머지 것을 넣고..
저어서 맛이 들면 밥을 넣고 2∼3분 있다가 드시면 됩니다.
24. 음..라면을 새롭게 먹어 보자..
아마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 겁니다..
1) 생라면을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부순다.
2) 튀김 냄비에다가 약간의 기름을 넣은 다음
3) 부순 생라면을 넣는다.
4) 자기가 달게 먹고 싶은 정도로 설탕을 넣는다.
5) 스프를 넣는다. (단, 여기서 스프를 다 넣으면 매우 짜므로 반정도.)
6) 꺼내서 식힌다음 먹는다. 맛있다. 냠냠..
25. 구운 라면...?
새로운 맛의 라면을 즐기시려면 우선 네모난 라면을 준비한다.
그리고 나서 라면을 두부를 옆에서 자르듯이 반으로 쪼갠다.
라면 스프를 고르게 뿌린다. 준비가 된 라면을 전열기에 올려 놓는다.
김이 날 정도로 살짝 굽는다. 뒤집어서 한 번 더 굽는다.
그리고 나서 빠삭빠삭해진 라면구이를 냠냠 먹는다.
26. 오징어 라면...
잔치를 벌이고 나서 남는 삶은 오징어를 라면 물이 끓기 전에 집어넣어 함께 끓인 물
에
라면을 넣으면 아주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술 드신후 해장으로는 그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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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myun.txt / pds114 @hitel >
전체자료 (나그네사랑)
# 5/19 분류: NAF 제목: [라면요리 26선] 라면은 과학 입니
화일: lamyun.zip 크기: 11248B UP: 98/03/22 DN: 98/07/10 DN수: 16
ID : k2nagne1 검색어: 라면/조리법/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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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UP 한 날짜 : 95/08/30 │
│기존 DN 수 : 834 │
│올린이 ID : MokChun │
│ │
│자료실 개편후 재 정리 UP : 1998년 03월 22일 │
└──────────────────────┘
라면은 요리가 아닙니다. 라면은 과학입니다.~~
나그네에게 필수 식품인 라면의 26가지 요리법을 모았습니다.
여행시 맛있게 재 미나게 드셔 보십시요..
그럼...빠~ 빠이~~~
번호/명령(H,P,T,M,F,B,N,A,LA,DN,DNA,PR,SC,SU,MARK,GO,PF,ME,MM,SAY,Z,X)
>> pf k2nagne1
<<< 하이텔가족 k2nagne1(나그네)님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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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사용 : 1998/07/11 14:12:21
( 2) 이용자상태 : 정상이용자
( 3) 인터넷메일 : k2nagne1@hitel.net
( 4) 하고싶은말 :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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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rider@iname.com / voltaire@hite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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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낚시동호회의 최철(wooltari)님이 모아 올리신 글을
읽기에 편하도록 약간 재구성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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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 류진하 (MokChun )
소 속 : 하이텔 / 나그네사랑
제 목 : 라면조리법 26선
부 제 :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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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 : 최 철 (하이텔/낚시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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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라면 조리법 26선... 08/02 03:20 428 line
안녕하세요, 울타리 최철입니다.
휴가철 특선(?)요리라...
아무리 그래두, 꾼과 라면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니겠습둥.
라면을 모독(!)하는 많은 분들의 처사에 불만을 품은 라면들을 대신해서
다양한 장르의 라면요리를 올립니다. 헤헤...
평소 알고있던 라면 조리법 외에도,
X세대 라면 조리법까지 망라한 26가지의 라면 조리법입니다.
갈무리를 퍼온거라 올린 분들의 아이디를 그대로 살려서 올립니다.
(원적 COOK, 본적 PICA에서 퍼왔어요.)
(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라면은 과학입니다.
- 본문중에서 )
<산들바람>의 울타리 최 철 올림
=-=-=-=-=-=-=-=-=-=-=-=-=-=-=-=-=-=-=-=-=-=-=-=-=-=-=-=-=-=-=-=-=-=
고재광 (666exit ) 라면을 좀더 맛있게-----
재료 : 신라면 2개, 후추가루, 고추장, 대파, 양파, 계란, 김,
쇠고기 약간
시작 - 후라이팬에 라면 3개 정도의 물을 끓인 후
작게 썰은 쇠고기를 넣은 다음
3분 후 라면과 스프
그리고 대파와 양파를 알맞게 썰어 넣는다.
1분후 계란과 김을 넣고 1분 후 고추장을 넣은 후
1분 후면 끝난다.
식성에따라 후추를 넣는다.
가래떡이나 만두를 같이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천세일 (chonseil) 천세일의 라면 씨리즈 2
재료 : 라면(여기선 아무 라면이든, 스프를 별루 안쓰걸랑요), 물,
고추장(고추장이 제일중요), 파, 양배추, 양파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는 생략하겠습니다.)
괜찮으시면 다시다를 넣어도돼요.
돈이 있으시면 돼지고기를 갈아서 넣으세요. 꼭 갈아야 돼요.
그렇다고 죽으로 만들지 말구 정육점에
서 갈아 달라구 하세요. 설탕, 간장, 후추.
방법 : 우선 물을 적당량 넣고 끓입니다.
이때 고추장과 설탕을 넣는데 떡볶이하듯 하세요.
그리고 끓으면 면을 넣고 스프는 약~~간만 넣을랑 말랑 하구요 .
고기는 팬에 우선 간장 후추가루를 뿌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만 볶으세요.
냄비에 약간 끓으면 파, 양파, 양배추, 고기 볶은걸 넣고
같이 끓이세요. 보글보글....
물이 너무 많아서 떡볶이 국물처럼 안되시는 분은
녹말가루를 조금 뿌리시면 되요.
녹말없다구 밀가루하시면 안되요. 맛 없어져요.
다 익었으면 뜨거우니까 접시에 덜어서 후루루룩 쩝..
그리구요 여기선 좀달아두 맛나요.
그외에 좋아하시는거 막넣어 드세용.
=-=-=-=-=-=-=-=-=-=-=-=-=-=-=-=-=-=-=-=-=-=-=-=-=-=-=-=-=-=-=-=-=-=
김용근 (Jordan ) 라면을 맛있게 ==3===새롭다~~
라면 끓이는 방법은 모두 알 것이다.
모든것을 생략하고 시간에 대해 말하면 대게의 라면은 5~6분 끓인다.
그러나 맛있게 먹으려면
한 4~5분을 끓여 약간 딱딱한 상태로 먹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불어서 맛이 딱 좋아진다.
=-=-=-=-=-=-=-=-=-=-=-=-=-=-=-=-=-=-=-=-=-=-=-=-=-=-=-=-=-=-=-=-=-=
민원기 (naboleyo) << 라면이 라면같지 않다!! >>
라면 끓이기 어언 15년...
이제 라면이라면 거의 모든 맛을 전부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각설하고..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라면 끓이는 비법 몇가지.
라면의 이름을 구태여 달아서 소개 하자면...
1. 케챰라면 2. 너계치 3. 신계치 입니다.
<< 케챰 라면 조리법 !! >>
1. 라면 끓이는 냄비 2개를 준비하여 각각 끓인다.
2. 한쪽에는 라면을 넣고 끓이고,
다른 한쪽에는 스프를 넣는다.
3. 끓인 면을 건져내 스프를 넣은 냄비에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끓인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라면 튀기는 기름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이라서..
그 기름을 충분히 빼기 위해서임. 이렇게하지 않으셔도 무방함.
맛에는 물론 차이가있음)
4. 면을 완전히 끓이기(취향에 따라 시간조절) 전에
케챰을 밥 숟가락 2개 정도를 넣는다.
5. 햄 몇조각, 파, 풋고추 등을 넣는다.
케찹 라면의 특징은...
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완전히 없에주며,
라면의 맛을 더한층 높여 줍니다.
케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상상하는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너계치, 신계치 조리법 >>
너계치는 너구리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이며,
신계치는 신라면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입니다.
물론 조리법은 너계치, 신계치 모두 같습니다.
너계치와 신계치는 신촌골목의 분식점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1. 보통 라면 끓이는 방법 그대로 끓인다.
(단, 항상 라면보다는 스프를 먼저 넣고
스프넣은 물이 끓으면 그 다음에 면을 넣는다.
그 이유는 스프를 넣으면 혼합물이 되기 때문에
끓는 점이 올라가게 되며...
보다 높은 온도에서 면을 끓이는 것이
보다 더 면을 졸깃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2. 다 끓기 바로 직전에
다른 그릇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는다.
3. 반숙정도로 익었을때 불을 끄고
슬라이스 치즈 한장을 얹는다.
4.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좀 넣으셔도 좋고 파, 마늘은 기본!)
맛의 특징은 음... 딱 꼬집기보다는...
생각하시는 것 보다 영양가도 있고 맛도 좋습니다...
드셔 보세요...
저는 자취생이라 라면을 즐겨 먹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라면 맛이 한층 틀려져요...
참!!! 저는 너구리, 신라면 예찬론자입니다.
=-=-=-=-=-=-=-=-=-=-=-=-=-=-=-=-=-=-=-=-=-=-=-=-=-=-=-=-=-=-=-=-=-=
김정욱 (yoseph ) ** 김치볶음라면 **
또 인사드립니다.
김치볶음밥 좋아하시죠 ?
김치볶음라면 역시 상당히 맛있답니다.
먼저 김치를 기름에 볶습니다.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게 볶아질 즈음
환기를 시켜야 할 정도로 부엌에 김치 냄새가 가득할 겁니다.
볶은 김치에 물 한 컵을 붓고 끓입니다.
라면은 4등분해서 물이 끓을때 넣습니다.
스프는 약 1/10 정도만 넣는것이 좋습니다.
김치에 이미 간이 들었으니까 스프를 많이 넣으면 짜기만 합니다.
라면이 거의 익으면 (약 3분 후) 물이 거의 졸았을 겁니다.
불을 세게하고 라면을 볶습니다.
물기 없이 볶은 후 맛있게 드십시오.
=-=-=-=-=-=-=-=-=-=-=-=-=-=-=-=-=-=-=-=-=-=-=-=-=-=-=-=-=-=-=-=-=-=-=-=-=-
신오윤 (entersad) 아니 이게 라면이야 뭐야 이거...이잉~~
음... 제가 한번 시도해 봤어요. 맛이 있어요. 음.
먼저 덴뿌라 아니 어묵을 라면 끓이는 물보다 물을 많이 붇고
덴뿌라 (이씨~~) 아니 어묵을 넣고 한참 끓입니다.
그리고 다마네기 아니 양파를 약간 넣으면 더욱 맛이 있죠.
그리고 팔팔=64 ?
끓는 물에 고추장을 약간 넣고 다시 팔팔 끓입니다.
아참 그전에 양배추를 넣으면 국물이 달콤한게 캡~
다시 끊는 물에 라면을 퐁! 넣습니다.
그리고 스프랑 넣습니다.
그리고 파를 넣고 라면이 적당히 익으면 기냥 드세요.
그럼 히히~~ 마니 해 잡셔 보시세요.
=-=-=-=-=-=-=-=-=-=-=-=-=-=-=-=-=-=-=-=-=-=-=-=-=-=-=-=-=-=-=-=-=-=
원종석 (CHARLES ) 특이한 라면 먹고싶은 분 보세요!!
제가 라면 끓이기 시작한지는 한 10년 쯤 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넣어 보았읍니다.
물론 많이 망치기도 했구요.
어느정도 노우하우가 생겨서 별것 아니지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라면에 김치를 넣을 때는 끓는 물에 많이 넣으시죠 ?
그러지 마시고 찬물에 같이 넣고 끓여보세요.
김치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속에 스며듭니다.
참치는 안 넣는 것이 좋습니다.
꼭 넣으시려면 기름을 완전히 빼서 넣으세요.
그리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몇가지 재료를 소개하죠.
순 대 : 순대사면 내장도 같이 주죠?
그것은 면을 넣고 2분쯤 후에 넣으세요.
그리고 순대는 면다익고 불끄고 넣으세요.
끓이면 금방 퍼집니다.
조금 냄새가 비위에 거스릴테지만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보세요.
버 섯 : 표고는 넣으면 별 맛이 없고 팽이버섯 있죠?
그것은 라면 거의다 끓을 때 넣으시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버섯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요
느타리버섯도 팽이버섯 보다는 별로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치 즈 : 치즈라면도 있던데
이건 슬라이스치즈를 반으로 잘라
반만 다 끓인 라면 위에 살짝 얹습니다.
라면 맛이 순해지기는 하지만 라면 고유의 향은 없어지죠.
카 레 : 레토르트말고 가루로 파는 것을 라면에 넣어보세요.
넣을때는 잔뜩 넣으세요.
보통 카레할때랑 비슷하게 넣으면 될겁니다.
국물 약간 적게 생기도록 하구요.
초콜렛 : 제 비장의 무기입니다.
초콜렛을 전자렌지에 녹입니다.
액체 초콜렛을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찬물에 금방 담금니다.
그러면 급격한 온도 차이에 의해 조각 조각 굳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양념같이 라면위에 솔솔 뿌립니다.
사실 좀 귀찮지만 맛있으실 겁니다.
쑥 갓 : 일본우동에 이것 많이 넣죠.
쑥갓을 잘씻어 라면이 다 끓기 직전에
듬뿍 넣어 드시면 맛있읍니다.
오뎅과 같이 넣고 너구리로 끓여드시면
장터국수가 따로 없을 겁니다.
굴 좋아하시면 굴도 넣어보세요.
오 뎅 : 많이 넣어드시는 것이지만 그래도 적습니다.
떡과 비슷하게 그러니까 다되기 일분 전쯤에 넣습니다.
너무 일찍 넣으시면 안됩니다.
오뎅이 불어서 맛이 없게 됩니다.
심심풀이 삼아 제가 실패했던 재료를 적어보죠.
날고기, 감자, 양파, 생선, 햄, 만두, 굴, 베이컨.
별짓을 다 해보았는데, 이것만 적죠.
우선 날고기, 감자, 양 파, 날생선은 라면이 다 익었는데
이 재료들이 익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베이컨도 넣어 보았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생기더군요.
굴은 라면국물속에 들어가면 쓴맛이 나서 좋지 않습니다.
햄은 라면 고유의 향이 다 햄의 향에 눌려 나지 않습니다.
만두는 라면국물이 다만두 속에 스며들어서 맛이 없었읍니다.
제가 여태까지 별것도 아닌 것을 써보았는데
전국의 자취생이나 라보떼 (라면 보통으로 때운다)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원규 (k3146 ) 된장 라면 !!?
안녕하세요...
좀 촌스럽지만요 그래도 토속적인 것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건 뭐 색다른게 아니고요.
라면끓일때 된장을 아주 조금 넣으면 아주 구수한 냄새!?가 난답니다.
옛날에(아마도 82년 정도라고 생각됨)
농심에서 된장라면이라고 팔았는데... 쩝쩝!!!
그럼 한번 시골스러운 것도 즐겨보세요.
=-=-=-=-=-=-=-=-=-=-=-=-=-=-=-=-=-=-=-=-=-=-=-=-=-=-=-=-=-=-=-=-=-=-=-=-=-
이재규 (KillYou ) 음..라면을 새롭게 먹어 보자..
。○ 안녕 하세요... 여러분의 킬러 이재규 입니다...
이거 친구가 가르쳐 준건데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 겁니다.. 그럼..
1. 생라면을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부순다.
2. 튀김 냄비에다가 약간의 기름을 넣은 다음
3. 부순 생라면을 넣는다.
4. 자기가 달게 먹고 싶은 정도로 설탕을 넣는다.
5. 스프를 넣는다.
(단, 여기서 스프를 다 넣으면 매우 짜므로 반정도.)
6. 꺼내서 식힌다음 먹는다. 맛있다. 냠냠..
헤헤.. 이상입니다. 아직 저두 만들어 먹어본 적은 없어요..
제 친구두요. 아마 맛있을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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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훈 (musiccom) 노른자와 면의 만남.. 라면끓이기..
안녕하세요? 고 철훈(musiccom)입니다...
재료 : 라면(아무거나.. 저는 안따져요. 근데 비싼게 맛있더라.).
계란 1개.
그외는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라면을 끓입니다.. 보통 끓이듯이..
물론 스프를 먼저 넣고요..
만일 떡을 넣는데 굳었다면.. 찬물에서부터 넣으세요.
(먹을때 쫄깃쫄깃합니다..)
면을 넣고부터는 지랄.. 아니.. 뭐라 그래야 되지?
하여튼 이것저것 넣습니다.
우선 케첩을 넣고.. (여기서 배웠음..)
떡이랑 만두랑 있는데로 넣습니다..
면 익을때쯤 해서 계란을 넣습니다..
보통 풀어가지고 넣는데, 노른자를 터뜨리지 말고 넣습니다.
그리고 파를 좀 넣구요.
중요한건 먹을때 입니다...
면하고 계란 노른자하고 섞어서 드세요..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쥑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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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leegte ) 맛있는 라면 (누구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안녕하세요. 요리 게시판에 글을 처음 올리는 병훈이 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말하는 것을 듣고 어떻게 먹냐고 하시지만
저는 친구랑 먹어 보았습니다. 끝네줘요.
우선 라면이 필요한데 싼거일수록 좋습니다.
안성탕면이 좋은데 없어졌으니
브이 안성탕면으로..
우선 물을 끓여요.
끓으면 라면을 넣습니다.
그 다음 버터를 넣습니다. 좀 많이 넣으세요.
그다음 맛소금을 뿌리세요.
국물맛을 본다음 느끼하면 간장을 넣으세요.
그다음 국수도 몇가닥 넣습니다.
끊인 다음에 계란을 넣고 잘저으면 끝납니다.
익었다 싶으면 맛있게 드세요.
저는 맛있던데 사용자 분들은 어떠실런지...
간장을 넣고 맛소금을 좀 많이 넣으면, 느끼한 맛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드신 소감을 s를 치셔서 보내주세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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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호 (NOHO ) 라면 후라이팬에 튀겨 먹기..
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손을 대게 됐습니다.
----라면 후라이팬 튀김----
1.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루세요..
2. 라면을 넣고
(뽀개서 넣으세요, 조그마하게, 생라면 뽀개먹는 크기)
3. 라면이 약간 검으면서 갈색빛이 날때 (약간 태우세요)
4. 설탕을 자신의 취양에 맞게 넣으세요.
5. 그리고 케찹을 넣으시고,
6. 1분 더 볶아서 드십시요.
7. 요리후 바로 드시지 마세요. (너무 뜨거움, 맛을 느낄수 없음)
8. 라면이 적당히 식으면 드십시요.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또 적겠습니다..
----/NOHO 가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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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string7 ) 라면 스파게티
안녕하세요?
으..제가 케찹라면 끊이다가 개발한겁니다.
큰 냄비에다 라면을 끓이세요..
라면이 잘 익지 않죠.
한참 기다리면 다 익기전에 스프를 넣으세요.
글구 건데기 스프도.
계란은 통째로 삶습니다.
여기서 주의할건
물을 보통의 3분의 2 만큼만 넣으시구요.
케찹을 스프넣을때 함께 넣으시구요.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 가득 채워서.)
그리고 국자로 저으세요.
이마카로니 약간을 익기 전이 되면 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뿌리구요.
계란 삶은걸 반으로 잘라서 위에 얹으면
드디어 라면 스파게티.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실수 있습니다.
느끼한 맛은 전혀없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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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윤 (euns ) 입맛 돗구는 "카레 라면","카레 볶음밥"
안녕하세요, 저는 ID euns 본인인 은세윤입니다.
제가 이번에 개발한 요리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느날 마누라가 카레라이스를 만들려고 하다가
워낙 음식의 맛에는 무책임한지라
3분카레(인스턴트 식품이름)에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카레라이스가 카레 '국'이 되었습니다.
카레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려하니 너무 심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자원의 낭비요,
환경보전에 역행하는 일이라서 고심하던 차에
기사회생의 묘수가 생각났습니다.
그 카레국에 물을 조금 더 붓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스푸는 반만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맛있는 카레라면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카레국에 밥을 넣고 간을 맞추고 볶으면
맛있는 "카레 볶음밥"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켄터키치킨을 만들때도
치킨 가루에 카레를 섞으면 독특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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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윤 (euns ) 카레라면 ll
지난 11일에 카레라면에 대하여 글을 올렸는데,(119번 참조)
이번에 좀 더 간편한 방법을 개발하여 다시 소개합니다.
마누라가 매번 실수하여 카레국을 끓이기를 기다릴 수는 없고,
나의 음식솜씨에 반한 열열한
팬들(사실은 마누라의 사주를 받은 아들과 딸)의 성화에 못이겨
손쉽게 끓이는 법을 연구하였습니다.
라면물을 끓일때
카레가루를 1인분당 1 티스푼씩 넣고 끓인 후
라면을 넣습니다.
물론 스푸는 조금 덜어내고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다시 카레라면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면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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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Ickpapa ) 오늘 개발한 햄라면 !
오늘 일요일 모처럼 집에서 푹쉬면서 아내의 일거리도 도와줄 겸
학교다닐때 자취실력을 발휘(?)하여 라면을 하나 끓였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라면도 잘만 요리하면
비싼 돈주고 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개발한 햄라면 !------
재료 : 신라면 2 개, 양파 1 쪽, 마늘 아주 많이(다다익선),
참기름 1 큰 숟갈, 깨소금 등, 햄 1/2 개 정도
방법 : 보통라면 끓일 때보다 약 30% 정도 물을 많이 붓는다.
이와 함께 마늘을 잘 다져넣어 같이 끓인다.
4~5분뒤에 라면과 양파를 같이 투입한다.(물론 스프도)
동시에 햄을 잘 잘라서 같이 넣는다.
라면을 아주 푹 끓인다.
면발이 푹 퍼지도록 보통보다 더 끓인다.
충분히 끓였다고 판단되면
꺼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라면의 느끼한 맛을 없엔다 !
유의사항 : 우리나라 모든 요리는
마늘등 기초 양념이 맛을 좌우하므로
마늘을 아주 많이 넣는다 !
이상 요리같지 않은 요리를 소개해 올렸습니다.
그러나 휴일날 외식하는 것도 시원찮고
집사람 눈치도 보이면
앞치마 두른 남자가 할 수 있는게 별게 있나요?
그저 손쉽게 할수 있는 것을 조금 응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여하튼 저의 아내와 아들녀석은 아주 만족하게 배부르게 먹고는
제옆에 앉아 있네요 !
--- 가락동에서 규익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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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 (NOKDOO ) <<우유 컵라면을 아세요?>>
간단해요...
우유를 끓여서 컵라면에 넣고 드세요.
기가막힙니다. (우유의 영양이 파괴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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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섭 (bumsub ) 라면.더 맛있게,양은 더..많게.
준비 : 라면-가는면을 원하시면 맛보면,
약간 통통한걸 원하시면 진라면 순한맛
참치-통조림의 것. 2젓가락 ~ 4젓가락.
김치-원하는데로.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배가 터지여..
떡볶이떡-3~6개 정도
계란-조그만거 한알. (커도 아무이상 없음)
그외-필요한거..
만들기 시이이이이이이이작 ! (그전에 먼저 말을 놓구요...)
1. 젤 첨엔 라면을 끓이구요..
스프까지 넣으면
뚜껑을 열어놓고 계속 끓이다가
1-2분 후에 참치를 넣어요.
2. 그담 김치 넣구
떡볶이떡 넣구
맨 마지막에 계란넣어 먹으면 되요.
근데....계란은 넣어서 풀지말고
겉이 살짝 익었을때
살짝살짝 양쪽에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찌부러 트리면...돼고.
3. 그담엔......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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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규 (hong0323) 라면은 2단계로...
안녕하세요. 위에 제목은 좀 어색하네요.
그럼 재료부터 소개합니다.
재료 : 라면 1개... 라면은 신라면이 좋아요..., 치즈, 찬밥, 김치...
재료는 간단해요...
집에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라면은 신라면이나 농심의 육계장이 잘 맞아요.
그럼 시작합니다!!!!!!!1
1. 라면을 끓인다... 그런데 면을 넣을때 치즈를 같이 넣는다.
2. 적당히 끓이고 계란을 넣어요... 여기까지는 쉽죠 ?
3. 다 끓이고 먹어요...
그리구 4부터가 또 맛있는 2단계...
4. 다 먹고 김치넣고 싶은만큼, 밥도 먹고 싶은만큼, 치즈를 또 넣는다.
5. 끓인다... 막 끓여요... 저어가면서 치즈가 다 녹고 조금만 더 저어요.
6. 먹는다...
이상할지도 모르겠어요..
치즈가 2장씩이나 들어가니
치즈가 싫으시면 안드셔도 되겠죠???
치즈가 2장이나 들어가도 별로 느끼하지 않아요.
글구 참!
이거 밥까지 다 드시구 국물 남으면
치즈는 안 넣으셔도
밥만 더 넣어서 끓여 드셔도 맛있어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 조리법입니다.
그럼 전이만 물러갑니다.
그럼 맛있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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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white002) 라면 덮밥~~~!!!!분석~~
저희 학교앞 분식집에서 하는 라면덥밥 분석을 해본 결과.
너무나 맛있는 라면덮밥의 비법을 터득한 후.
혼자먹기엔 하이텔 여러분에게 미안한 감이 있어서~
그 비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스낵면을 끓는 물에 넣고
(타 라면도 좋겠지만 집에서 해본 결과 이 라면이 가장 나았음.)
일분간 젓지 말고 그냥 끓인후
물을 라면이 간신히 잠길 정도로만 남기고
라면스프를 반 보다는 약간 더 넣고
설탕 조금과 고춧가루 반 스푼정도 넣고
살살 풀어서 고들고들하게 끓인다.
이때 너무 많이 끓이면 라면이 풀어지므로
순식간에 해야 할것.
이때 기호에 따라 케찹을 넣어도 무방~
예쁘게 생긴 오목한 접시에
밥(찬밥이라면 볶아도 좋음)을 한겹 깔고
거기에 위에 한 라면을 끼얹고
가장 중요한!!
따끈한 계란 후라이를 올리는 것으로 완성 한다.
아참. 이 비법은 종합 분식 아줌마가 알면 혼남으로 극비로 한다.!
정말 맛이 있어요~
난 맨날 이것만 먹고 사는데..~~~
여러분도 꼭 한번 해 보세요~
정말 정말 맛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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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 (longmury) 나의 잡탕라면~
안녕하세요~~
화곡동의 왕비듬 지하니라고 합니다..
그냥 가끔 해먹는 잡탕라면을 소개할까 합니다...
말 그대로 잡탕라면입니다..
준비물은 일단 기본적으로.
라면과 물이 있어야 겠지요.
그 외에 대파, 양파, 계란, 고추장 등은 꼭 필요하고...
참치나 햄이 있어도 좋겠네요..
그리고 나만의 잡탕라면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바로~ 바로~ 눈에 보이는 모든 음식입니다...
만약에 옆에 미역국이 있다고 치면..
미역국도 조금 덜어넣고
짜장이 있으면 짜장도 넣고..
아무튼 눈에 보이는 것은 모조리 다 넣습니다...
만약에 바닥에 누룽지가 붙어 있는 냄비가 있으면...
거기다가 그냥 물 붓고 끓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준비물...
갖은 양념과 눈에 보이는 모든 먹을것과 라면..
이것들을 한방에 물 끓이기 전부터 넣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준비가 됐으면
그때 비로소 가스렌지에 불을 당깁니다..
음..계란은 나중에 넣기..헤헤~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냄비 뚜껑은 절대로 닫지 말라는 것입니다..
큰 이유는 없지만 제가 항상 그렇게 하거덩여...
그렇게 하면 면이 더 꼬돌꼬돌하게 되는 것 같아서여..
뚜껑을 열고 끓일때는 주위에 나방이 없나 잘 살펴야 합니다..
냄비 위를 지나가던 나방이 수증기의 열기 때문에...
냄비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거덩여...
그때는 그냥 살짝 건지고 계속 끓이면 되지만..
일단 기분이 좀 상하니깐 주의하셔야겠죠..
아무튼 그렇게 불 끄기 30초쯤 전에...
잽싸게 계란을 풀어 넣습니다..
그리고 약 13초간 뜸을 들이면서
잽싸게 김 한장을 구워야 합니다...
김을 다 구운후에는
김을 잘게 부수어서 라면에 뿌립니다..
아무튼 이라면의 포인트는 눈에 보이는 모든 음식을 넣는다는 것...
그 점만 명심하시면 그냥 잡탕라면이 자연스럽게 탄생합니다...
건데기가 너무나 많이 생기는 관계로
밥을 말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한 그릇만 먹으면 배가 통통통~
라면을 다 잡수신 후에 꼭 해야 할 일이 두가지 있습니다...
기쁨주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설겆이를 해야겠죠...
그리고는 잽싸게 방에 올라가서...
식후땡을 한방 때려야지요...
아무튼 그렇게 계속 재료를 바꿔가며 끓이다가 보면..
언젠가는 환상속의 잡탕라면, 자기 입맛에 꼭 맞는...
나만의 잡탕라면을 만날때가 있으실 껍니다...
그럼 맛있게 잡수시길 빌께요옹~
궁구므~한 점은메일로~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라면은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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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white002) 맛있는 라면 스파게티!!!~~
첫단계. 일단 가까운 슈퍼에가서
330원짜리 스파게티 라면을 삽니다.
물을 끓이고
조리방법에 따라서
3분간 면과 야채스프를 끓여요.
두번째. 물을 두세스푼 남기고
스파게티스프는 반만 넣구요.
케첩을 휘이 둘러서 간을 맞추고 맛을내요.
이때 설탕을 반 찻숫가락 넣고
약한불에서 30초정도 볶아요.
세번째. 영양면이나 맛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양송이나 완두콩 익은걸 알맞게 볶고
간을 해서 (옥수수 통조림도 맛있구요)
접시에 낼때 위에 얹어서 내면 좋지요.
이 요리는
정말 맛있는 스파게티를
간편하게 먹고싶은 사람들에게 좋아요.
친구들이 맛있다고 야단이예요.
제가 집에 초대해서 이 요리를 해주었었거든요.~
여러분도 지금 가까운 슈퍼에 가서
500원 짜리가 아닌! 330원 짜리 스파게티를 사다가
맛있게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라면덮밥 맛있어요?
맛있으시면 ~
계속 성원 부탁합니다 (꾸벅~)
=-=-=-=-=-=-=-=-=-=-=-=-=-=-=-=-=-=-=-=-=-=-=-=-=-=-=-=-=-=-=-=-=-=
김임성 (Myung200) 라면 하나로 배터지기
헤헷... 이건 저만 해먹는 건데요.
먼저 준비물이 라면 (되도록이면 싸구려...)
또.. 마카로니, 파, 양파, 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 고추장, 케첩,
(녹말) 간장, 설탕이나 사카린 등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은 뒤에...
마카로니를 넣고..
파, 양파를 넣고
떡을 넣은 뒤에
계란을 넣고, 고추장, 케첩
(녹말), 간장, 설탕이나 사카린을 섞어서 양념을 만든 뒤에
(양은 맘대로 해도 됨)
그리고 드셔요.
=-=-=-=-=-=-=-=-=-=-=-=-=-=-=-=-=-=-=-=-=-=-=-=-=-=-=-=-=-=-=-=-=-=
김임성 (Myung200) 맛있는 라면밥 볶음
오늘은 제가 개발한 라면밥 볶음이란 걸 가르쳐 드리겠습니당.
준비단계 : 중요하죠.
기본으로 양파(1/4), 대파(반줄기정도), 케첩(3~4ts),
라면(라면골드가 좋음) 1개, 밥(2그릇 정도),
조미료 (1/4ts)b, 스프는 1.5정도 넣으시구,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를 알맞게 넣으세요.
싱거운것 : 케첩을 위의 1/2정도로 줄이고 라면스프도...
짠 것 : 스프, 케첩, 조미료, 스프를 식성에 맞게...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 위 재료 말고도
소세지, 돼지고기, 버섯을 넣어드세요.
야 채 : 상추, 김치, 파, 시금치 등을...
만드는법 : 먼저 기름을 두르고..
라면을 넣고
약한 불로 3분쯤 익히면
라면이 물렁해 집니다.
면을 풀고 물을 넣어요.
물이 없어지면 다시붓고
기름(샐러드유)도 가끔씩 넣어요.
그렇게 10분쯤 지난후에
밥을 뺀 나머지 것을 넣고..
저어서 맛이 들면 밥을 넣고
2-3분 있다가 드시면 됩니다.
또 약한불로 요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포인트 입니다.
그럼, 이상 2~3인분 요리였습니다.
=-=-=-=-=-=-=-=-=-=-=-=-=-=-=-=-=-=-=-=-=-=-=-=-=-=-=-=-=-=-=-=-=-=-=-=-=-
//
==============
< La.txt / pds114 @hi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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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 류진하 (MokChun ) 소 속 : 하이텔 / 나그네사랑
제 목 : 라면조리법 26선 부 제 :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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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 : 최 철 (하이텔/낚시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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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라면 조리법 26선... 08/02 03:20 428 line
안녕하세요, 울타리 최철입니다.
휴가철 특선(?)요리라...
아무리 그래두, 꾼과 라면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니겠습둥.
라면을 모독(!)하는 많은 분들의 처사에 불만을 품은 라면들을 대신해서
다양한 장르의 라면요리를 올립니다. 헤헤...
평소 알고있던 라면 조리법 외에도,
X세대 라면 조리법까지 망라한 26가지의 라면 조리법입니다.
갈무리를 퍼온거라 올린 분들의 아이디를 그대로 살려서 올립니다.
(원적 COOK, 본적 PICA에서 퍼왔어요.)
(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라면은 과학입니다. - 본문중에서 )
<산들바람>의 울타리 최 철 올림
=-=-=-=-=-=-=-=-=-=-=-=-=-=-=-=-=-=-=-=-=-=-=-=-=-=-=-=-=-=-=-=-=-=
고재광 (666exit ) 라면을 좀더 맛있게-----
재료 : 신라면 2개, 후추가루, 고추장, 대파, 양파, 계란, 김,
쇠고기 약간
시작 - 후라이팬에 라면 3개 정도의 물을 끓인 후
작게 썰은 쇠고기를 넣은 다음
3분 후 라면과 스프
그리고 대파와 양파를 알맞게 썰어 넣는다.
1분후 계란과 김을 넣고 1분 후 고추장을 넣은 후
1분 후면 끝난다.
식성에따라 후추를 넣는다.
가래떡이나 만두를 같이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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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일 (chonseil) 천세일의 라면 씨리즈 2
재료 : 라면(여기선 아무 라면이든, 스프를 별루 안쓰걸랑요), 물,
고추장(고추장이 제일중요), 파, 양배추, 양파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는 생략하겠습니다.)
괜찮으시면 다시다를 넣어도돼요.
돈이 있으시면 돼지고기를 갈아서 넣으세요. 꼭 갈아야 돼요.
그렇다고 죽으로 만들지 말구 정육점에
서 갈아 달라구 하세요. 설탕, 간장, 후추.
방법 : 우선 물을 적당량 넣고 끓입니다.
이때 고추장과 설탕을 넣는데 떡볶이하듯 하세요.
그리고 끓으면 면을 넣고 스프는 약~~간만 넣을랑 말랑 하구요 .
고기는 팬에 우선 간장 후추가루를 뿌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만 볶으세요.
냄비에 약간 끓으면 파, 양파, 양배추, 고기 볶은걸 넣고
같이 끓이세요. 보글보글....
물이 너무 많아서 떡볶이 국물처럼 안되시는 분은
녹말가루를 조금 뿌리시면 되요.
녹말없다구 밀가루하시면 안되요. 맛 없어져요.
다 익었으면 뜨거우니까 접시에 덜어서 후루루룩 쩝..
그리구요 여기선 좀달아두 맛나요.
그외에 좋아하시는거 막넣어 드세용.
=-=-=-=-=-=-=-=-=-=-=-=-=-=-=-=-=-=-=-=-=-=-=-=-=-=-=-=-=-=-=-=-=-=
김용근 (Jordan ) 라면을 맛있게 ==3===새롭다~~
라면 끓이는 방법은 모두 알 것이다.
모든것을 생략하고 시간에 대해 말하면 대게의 라면은 5~6분 끓인다.
그러나 맛있게 먹으려면
한 4~5분을 끓여 약간 딱딱한 상태로 먹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불어서 맛이 딱 좋아진다.
=-=-=-=-=-=-=-=-=-=-=-=-=-=-=-=-=-=-=-=-=-=-=-=-=-=-=-=-=-=-=-=-=-=
민원기 (naboleyo) << 라면이 라면같지 않다!! >>
라면 끓이기 어언 15년...
이제 라면이라면 거의 모든 맛을 전부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각설하고..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라면 끓이는 비법 몇가지.
라면의 이름을 구태여 달아서 소개 하자면...
1. 케챰라면 2. 너계치 3. 신계치 입니다.
<< 케챰 라면 조리법 !! >>
1. 라면 끓이는 냄비 2개를 준비하여 각각 끓인다.
2. 한쪽에는 라면을 넣고 끓이고,
다른 한쪽에는 스프를 넣는다.
3. 끓인 면을 건져내 스프를 넣은 냄비에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끓인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라면 튀기는 기름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이라서..
그 기름을 충분히 빼기 위해서임. 이렇게하지 않으셔도 무방함.
맛에는 물론 차이가있음)
4. 면을 완전히 끓이기(취향에 따라 시간조절) 전에
케챰을 밥 숟가락 2개 정도를 넣는다.
5. 햄 몇조각, 파, 풋고추 등을 넣는다.
케찹 라면의 특징은...
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완전히 없에주며,
라면의 맛을 더한층 높여 줍니다.
케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상상하는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너계치, 신계치 조리법 >>
너계치는 너구리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이며,
신계치는 신라면 + 계란 + 치즈 의 합성어입니다.
물론 조리법은 너계치, 신계치 모두 같습니다.
너계치와 신계치는 신촌골목의 분식점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1. 보통 라면 끓이는 방법 그대로 끓인다.
(단, 항상 라면보다는 스프를 먼저 넣고
스프넣은 물이 끓으면 그 다음에 면을 넣는다.
그 이유는 스프를 넣으면 혼합물이 되기 때문에
끓는 점이 올라가게 되며...
보다 높은 온도에서 면을 끓이는 것이
보다 더 면을 졸깃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2. 다 끓기 바로 직전에
다른 그릇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는다.
3. 반숙정도로 익었을때 불을 끄고
슬라이스 치즈 한장을 얹는다.
4.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좀 넣으셔도 좋고 파, 마늘은 기본!)
맛의 특징은 음... 딱 꼬집기보다는...
생각하시는 것 보다 영양가도 있고 맛도 좋습니다...
드셔 보세요...
저는 자취생이라 라면을 즐겨 먹는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라면 맛이 한층 틀려져요...
참!!! 저는 너구리, 신라면 예찬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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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yoseph ) ** 김치볶음라면 **
또 인사드립니다.
김치볶음밥 좋아하시죠 ?
김치볶음라면 역시 상당히 맛있답니다.
먼저 김치를 기름에 볶습니다.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가 맛있게 볶아질 즈음
환기를 시켜야 할 정도로 부엌에 김치 냄새가 가득할 겁니다.
볶은 김치에 물 한 컵을 붓고 끓입니다.
라면은 4등분해서 물이 끓을때 넣습니다.
스프는 약 1/10 정도만 넣는것이 좋습니다.
김치에 이미 간이 들었으니까 스프를 많이 넣으면 짜기만 합니다.
라면이 거의 익으면 (약 3분 후) 물이 거의 졸았을 겁니다.
불을 세게하고 라면을 볶습니다.
물기 없이 볶은 후 맛있게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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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윤 (entersad) 아니 이게 라면이야 뭐야 이거...이잉~~
음... 제가 한번 시도해 봤어요. 맛이 있어요. 음.
먼저 덴뿌라 아니 어묵을 라면 끓이는 물보다 물을 많이 붇고
덴뿌라 (이씨~~) 아니 어묵을 넣고 한참 끓입니다.
그리고 다마네기 아니 양파를 약간 넣으면 더욱 맛이 있죠.
그리고 팔팔=64 ?
끓는 물에 고추장을 약간 넣고 다시 팔팔 끓입니다.
아참 그전에 양배추를 넣으면 국물이 달콤한게 캡~
다시 끊는 물에 라면을 퐁! 넣습니다.
그리고 스프랑 넣습니다.
그리고 파를 넣고 라면이 적당히 익으면 기냥 드세요.
그럼 히히~~ 마니 해 잡셔 보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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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석 (CHARLES ) 특이한 라면 먹고싶은 분 보세요!!
제가 라면 끓이기 시작한지는 한 10년 쯤 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넣어 보았읍니다.
물론 많이 망치기도 했구요.
어느정도 노우하우가 생겨서 별것 아니지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라면에 김치를 넣을 때는 끓는 물에 많이 넣으시죠 ?
그러지 마시고 찬물에 같이 넣고 끓여보세요.
김치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속에 스며듭니다.
참치는 안 넣는 것이 좋습니다.
꼭 넣으시려면 기름을 완전히 빼서 넣으세요.
그리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몇가지 재료를 소개하죠.
순 대 : 순대사면 내장도 같이 주죠?
그것은 면을 넣고 2분쯤 후에 넣으세요.
그리고 순대는 면다익고 불끄고 넣으세요.
끓이면 금방 퍼집니다.
조금 냄새가 비위에 거스릴테지만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보세요.
버 섯 : 표고는 넣으면 별 맛이 없고 팽이버섯 있죠?
그것은 라면 거의다 끓을 때 넣으시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버섯이 약간 비싸긴 하지만요
느타리버섯도 팽이버섯 보다는 별로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치 즈 : 치즈라면도 있던데
이건 슬라이스치즈를 반으로 잘라
반만 다 끓인 라면 위에 살짝 얹습니다.
라면 맛이 순해지기는 하지만 라면 고유의 향은 없어지죠.
카 레 : 레토르트말고 가루로 파는 것을 라면에 넣어보세요.
넣을때는 잔뜩 넣으세요.
보통 카레할때랑 비슷하게 넣으면 될겁니다.
국물 약간 적게 생기도록 하구요.
초콜렛 : 제 비장의 무기입니다.
초콜렛을 전자렌지에 녹입니다.
액체 초콜렛을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찬물에 금방 담금니다.
그러면 급격한 온도 차이에 의해 조각 조각 굳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양념같이 라면위에 솔솔 뿌립니다.
사실 좀 귀찮지만 맛있으실 겁니다.
쑥 갓 : 일본우동에 이것 많이 넣죠.
쑥갓을 잘씻어 라면이 다 끓기 직전에
듬뿍 넣어 드시면 맛있읍니다.
오뎅과 같이 넣고 너구리로 끓여드시면
장터국수가 따로 없을 겁니다.
굴 좋아하시면 굴도 넣어보세요.
오 뎅 : 많이 넣어드시는 것이지만 그래도 적습니다.
떡과 비슷하게 그러니까 다되기 일분 전쯤에 넣습니다.
너무 일찍 넣으시면 안됩니다.
오뎅이 불어서 맛이 없게 됩니다.
심심풀이 삼아 제가 실패했던 재료를 적어보죠.
날고기, 감자, 양파, 생선, 햄, 만두, 굴, 베이컨.
별짓을 다 해보았는데, 이것만 적죠.
우선 날고기, 감자, 양 파, 날생선은 라면이 다 익었는데
이 재료들이 익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베이컨도 넣어 보았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생기더군요.
굴은 라면국물속에 들어가면 쓴맛이 나서 좋지 않습니다.
햄은 라면 고유의 향이 다 햄의 향에 눌려 나지 않습니다.
만두는 라면국물이 다만두 속에 스며들어서 맛이 없었읍니다.
제가 여태까지 별것도 아닌 것을 써보았는데
전국의 자취생이나 라보떼 (라면 보통으로 때운다)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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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k3146 ) 된장 라면 !!?
안녕하세요...
좀 촌스럽지만요 그래도 토속적인 것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건 뭐 색다른게 아니고요.
라면끓일때 된장을 아주 조금 넣으면 아주 구수한 냄새!?가 난답니다.
옛날에(아마도 82년 정도라고 생각됨)
농심에서 된장라면이라고 팔았는데... 쩝쩝!!!
그럼 한번 시골스러운 것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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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KillYou ) 음..라면을 새롭게 먹어 보자..
1. 생라면을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부순다.
2. 튀김 냄비에다가 약간의 기름을 넣은 다음
3. 부순 생라면을 넣는다.
4. 자기가 달게 먹고 싶은 정도로 설탕을 넣는다.
5. 스프를 넣는다.
(단, 여기서 스프를 다 넣으면 매우 짜므로 반정도.)
6. 꺼내서 식힌다음 먹는다. 맛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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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훈 (musiccom) 노른자와 면의 만남.. 라면끓이기..
재료 : 라면(아무거나.. 저는 안따져요. 근데 비싼게 맛있더라.).
계란 1개.
그외는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라면을 끓입니다.. 보통 끓이듯이..
물론 스프를 먼저 넣고요..
만일 떡을 넣는데 굳었다면.. 찬물에서부터 넣으세요.
(먹을때 쫄깃쫄깃합니다..)
면을 넣고부터는 지랄.. 아니.. 뭐라 그래야 되지?
하여튼 이것저것 넣습니다.
우선 케첩을 넣고.. (여기서 배웠음..)
떡이랑 만두랑 있는데로 넣습니다..
면 익을때쯤 해서 계란을 넣습니다..
보통 풀어가지고 넣는데, 노른자를 터뜨리지 말고 넣습니다.
그리고 파를 좀 넣구요.
중요한건 먹을때 입니다...
면하고 계란 노른자하고 섞어서 드세요..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쥑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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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leegte ) 맛있는 라면 (누구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안녕하세요. 요리 게시판에 글을 처음 올리는 병훈이 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말하는 것을 듣고 어떻게 먹냐고 하시지만
저는 친구랑 먹어 보았습니다. 끝네줘요.
우선 라면이 필요한데 싼거일수록 좋습니다.
안성탕면이 좋은데 없어졌으니
브이 안성탕면으로..
우선 물을 끓여요.
끓으면 라면을 넣습니다.
그 다음 버터를 넣습니다. 좀 많이 넣으세요.
그다음 맛소금을 뿌리세요.
국물맛을 본다음 느끼하면 간장을 넣으세요.
그다음 국수도 몇가닥 넣습니다.
끊인 다음에 계란을 넣고 잘저으면 끝납니다.
익었다 싶으면 맛있게 드세요.
저는 맛있던데 사용자 분들은 어떠실런지...
간장을 넣고 맛소금을 좀 많이 넣으면, 느끼한 맛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드신 소감을 s를 치셔서 보내주세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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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호 (NOHO ) 라면 후라이팬에 튀겨 먹기..
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손을 대게 됐습니다.
----라면 후라이팬 튀김----
1.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루세요..
2. 라면을 넣고
(뽀개서 넣으세요, 조그마하게, 생라면 뽀개먹는 크기)
3. 라면이 약간 검으면서 갈색빛이 날때 (약간 태우세요)
4. 설탕을 자신의 취양에 맞게 넣으세요.
5. 그리고 케찹을 넣으시고,
6. 1분 더 볶아서 드십시요.
7. 요리후 바로 드시지 마세요. (너무 뜨거움, 맛을 느낄수 없음)
8. 라면이 적당히 식으면 드십시요.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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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string7 ) 라면 스파게티
큰 냄비에다 라면을 끓이세요..
라면이 잘 익지 않죠.
한참 기다리면 다 익기전에 스프를 넣으세요.
글구 건데기 스프도.
계란은 통째로 삶습니다.
여기서 주의할건
물을 보통의 3분의 2 만큼만 넣으시구요.
케찹을 스프넣을때 함께 넣으시구요.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 가득 채워서.)
그리고 국자로 저으세요.
이마카로니 약간을 익기 전이 되면 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뿌리구요.
계란 삶은걸 반으로 잘라서 위에 얹으면
드디어 라면 스파게티.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실수 있습니다.
느끼한 맛은 전혀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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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윤 (euns ) 입맛 돗구는 "카레 라면","카레 볶음밥"
안녕하세요, 저는 ID euns 본인인 은세윤입니다.
제가 이번에 개발한 요리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느날 마누라가 카레라이스를 만들려고 하다가
워낙 음식의 맛에는 무책임한지라
3분카레(인스턴트 식품이름)에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카레라이스가 카레 '국'이 되었습니다.
카레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려하니 너무 심심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자원의 낭비요,
환경보전에 역행하는 일이라서 고심하던 차에
기사회생의 묘수가 생각났습니다.
그 카레국에 물을 조금 더 붓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스푸는 반만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맛있는 카레라면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카레국에 밥을 넣고 간을 맞추고 볶으면
맛있는 "카레 볶음밥"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켄터키치킨을 만들때도
치킨 가루에 카레를 섞으면 독특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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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윤 (euns ) 카레라면 ll
지난 11일에 카레라면에 대하여 글을 올렸는데,(119번 참조)
이번에 좀 더 간편한 방법을 개발하여 다시 소개합니다.
마누라가 매번 실수하여 카레국을 끓이기를 기다릴 수는 없고,
나의 음식솜씨에 반한 열열한
팬들(사실은 마누라의 사주를 받은 아들과 딸)의 성화에 못이겨
손쉽게 끓이는 법을 연구하였습니다.
라면물을 끓일때
카레가루를 1인분당 1 티스푼씩 넣고 끓인 후
라면을 넣습니다.
물론 스푸는 조금 덜어내고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다시 카레라면에 대한 연구가 진전되면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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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Ickpapa ) 오늘 개발한 햄라면 !
오늘 일요일 모처럼 집에서 푹쉬면서 아내의 일거리도 도와줄 겸
학교다닐때 자취실력을 발휘(?)하여 라면을 하나 끓였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라면도 잘만 요리하면
비싼 돈주고 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개발한 햄라면 !------
재료 : 신라면 2 개, 양파 1 쪽, 마늘 아주 많이(다다익선),
참기름 1 큰 숟갈, 깨소금 등, 햄 1/2 개 정도
방법 : 보통라면 끓일 때보다 약 30% 정도 물을 많이 붓는다.
이와 함께 마늘을 잘 다져넣어 같이 끓인다.
4~5분뒤에 라면과 양파를 같이 투입한다.(물론 스프도)
동시에 햄을 잘 잘라서 같이 넣는다.
라면을 아주 푹 끓인다.
면발이 푹 퍼지도록 보통보다 더 끓인다.
충분히 끓였다고 판단되면
꺼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라면의 느끼한 맛을 없엔다 !
유의사항 : 우리나라 모든 요리는
마늘등 기초 양념이 맛을 좌우하므로
마늘을 아주 많이 넣는다 !
이상 요리같지 않은 요리를 소개해 올렸습니다.
그러나 휴일날 외식하는 것도 시원찮고
집사람 눈치도 보이면
앞치마 두른 남자가 할 수 있는게 별게 있나요?
그저 손쉽게 할수 있는 것을 조금 응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여하튼 저의 아내와 아들녀석은 아주 만족하게 배부르게 먹고는
제옆에 앉아 있네요 !
--- 가락동에서 규익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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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 (NOKDOO ) <<우유 컵라면을 아세요?>>
간단해요...
우유를 끓여서 컵라면에 넣고 드세요.
기가막힙니다. (우유의 영양이 파괴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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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섭 (bumsub ) 라면.더 맛있게,양은 더..많게.
준비 : 라면-가는면을 원하시면 맛보면,
약간 통통한걸 원하시면 진라면 순한맛
참치-통조림의 것. 2젓가락 ~ 4젓가락.
김치-원하는데로.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배가 터지여..
떡볶이떡-3~6개 정도
계란-조그만거 한알. (커도 아무이상 없음)
그외-필요한거..
만들기 시이이이이이이이작 ! (그전에 먼저 말을 놓구요...)
1. 젤 첨엔 라면을 끓이구요..
스프까지 넣으면
뚜껑을 열어놓고 계속 끓이다가
1-2분 후에 참치를 넣어요.
2. 그담 김치 넣구
떡볶이떡 넣구
맨 마지막에 계란넣어 먹으면 되요.
근데....계란은 넣어서 풀지말고
겉이 살짝 익었을때
살짝살짝 양쪽에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찌부러 트리면...돼고.
3. 그담엔......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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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규 (hong0323) 라면은 2단계로...
안녕하세요. 위에 제목은 좀 어색하네요.
그럼 재료부터 소개합니다.
재료 : 라면 1개... 라면은 신라면이 좋아요..., 치즈, 찬밥, 김치...
재료는 간단해요...
집에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라면은 신라면이나 농심의 육계장이 잘 맞아요.
그럼 시작합니다!!!!!!!1
1. 라면을 끓인다... 그런데 면을 넣을때 치즈를 같이 넣는다.
2. 적당히 끓이고 계란을 넣어요... 여기까지는 쉽죠 ?
3. 다 끓이고 먹어요...
그리구 4부터가 또 맛있는 2단계...
4. 다 먹고 김치넣고 싶은만큼, 밥도 먹고 싶은만큼, 치즈를 또 넣는다.
5. 끓인다... 막 끓여요... 저어가면서 치즈가 다 녹고 조금만 더 저어요.
6. 먹는다...
이상할지도 모르겠어요..
치즈가 2장씩이나 들어가니
치즈가 싫으시면 안드셔도 되겠죠???
치즈가 2장이나 들어가도 별로 느끼하지 않아요.
글구 참!
이거 밥까지 다 드시구 국물 남으면
치즈는 안 넣으셔도
밥만 더 넣어서 끓여 드셔도 맛있어요.
이거 정말 맛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 조리법입니다.
그럼 전이만 물러갑니다.
그럼 맛있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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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white002) 라면 덮밥~~~!!!!분석~~
저희 학교앞 분식집에서 하는 라면덥밥 분석을 해본 결과.
너무나 맛있는 라면덮밥의 비법을 터득한 후.
혼자먹기엔 하이텔 여러분에게 미안한 감이 있어서~
그 비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스낵면을 끓는 물에 넣고
(타 라면도 좋겠지만 집에서 해본 결과 이 라면이 가장 나았음.)
일분간 젓지 말고 그냥 끓인후
물을 라면이 간신히 잠길 정도로만 남기고
라면스프를 반 보다는 약간 더 넣고
설탕 조금과 고춧가루 반 스푼정도 넣고
살살 풀어서 고들고들하게 끓인다.
이때 너무 많이 끓이면 라면이 풀어지므로
순식간에 해야 할것.
이때 기호에 따라 케찹을 넣어도 무방~
예쁘게 생긴 오목한 접시에
밥(찬밥이라면 볶아도 좋음)을 한겹 깔고
거기에 위에 한 라면을 끼얹고
가장 중요한!!
따끈한 계란 후라이를 올리는 것으로 완성 한다.
아참. 이 비법은 종합 분식 아줌마가 알면 혼남으로 극비로 한다.!
정말 맛이 있어요~
난 맨날 이것만 먹고 사는데..~~~
여러분도 꼭 한번 해 보세요~
정말 정말 맛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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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 (longmury) 나의 잡탕라면~
화곡동의 왕비듬 지하니라고 합니다..
그냥 가끔 해먹는 잡탕라면을 소개할까 합니다...
말 그대로 잡탕라면입니다..
준비물은 일단 기본적으로.
라면과 물이 있어야 겠지요.
그 외에 대파, 양파, 계란, 고추장 등은 꼭 필요하고...
참치나 햄이 있어도 좋겠네요..
그리고 나만의 잡탕라면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바로~ 바로~ 눈에 보이는 모든 음식입니다...
만약에 옆에 미역국이 있다고 치면..
미역국도 조금 덜어넣고
짜장이 있으면 짜장도 넣고..
아무튼 눈에 보이는 것은 모조리 다 넣습니다...
만약에 바닥에 누룽지가 붙어 있는 냄비가 있으면...
거기다가 그냥 물 붓고 끓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준비물...
갖은 양념과 눈에 보이는 모든 먹을것과 라면..
이것들을 한방에 물 끓이기 전부터 넣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준비가 됐으면
그때 비로소 가스렌지에 불을 당깁니다..
음..계란은 나중에 넣기..헤헤~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냄비 뚜껑은 절대로 닫지 말라는 것입니다..
큰 이유는 없지만 제가 항상 그렇게 하거덩여...
그렇게 하면 면이 더 꼬돌꼬돌하게 되는 것 같아서여..
뚜껑을 열고 끓일때는 주위에 나방이 없나 잘 살펴야 합니다..
냄비 위를 지나가던 나방이 수증기의 열기 때문에...
냄비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거덩여...
그때는 그냥 살짝 건지고 계속 끓이면 되지만..
일단 기분이 좀 상하니깐 주의하셔야겠죠..
아무튼 그렇게 불 끄기 30초쯤 전에...
잽싸게 계란을 풀어 넣습니다..
그리고 약 13초간 뜸을 들이면서
잽싸게 김 한장을 구워야 합니다...
김을 다 구운후에는
김을 잘게 부수어서 라면에 뿌립니다..
아무튼 이라면의 포인트는 눈에 보이는 모든 음식을 넣는다는 것...
그 점만 명심하시면 그냥 잡탕라면이 자연스럽게 탄생합니다...
건데기가 너무나 많이 생기는 관계로
밥을 말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한 그릇만 먹으면 배가 통통통~
라면을 다 잡수신 후에 꼭 해야 할 일이 두가지 있습니다...
기쁨주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설겆이를 해야겠죠...
그리고는 잽싸게 방에 올라가서...
식후땡을 한방 때려야지요...
아무튼 그렇게 계속 재료를 바꿔가며 끓이다가 보면..
언젠가는 환상속의 잡탕라면, 자기 입맛에 꼭 맞는...
나만의 잡탕라면을 만날때가 있으실 껍니다...
그럼 맛있게 잡수시길 빌께요옹~
궁구므~한 점은메일로~
라면은 음식이 아닙니다~ 라면은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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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white002) 맛있는 라면 스파게티!!!~~
첫단계. 일단 가까운 슈퍼에가서
330원짜리 스파게티 라면을 삽니다.
물을 끓이고
조리방법에 따라서
3분간 면과 야채스프를 끓여요.
두번째. 물을 두세스푼 남기고
스파게티스프는 반만 넣구요.
케첩을 휘이 둘러서 간을 맞추고 맛을내요.
이때 설탕을 반 찻숫가락 넣고
약한불에서 30초정도 볶아요.
세번째. 영양면이나 맛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양송이나 완두콩 익은걸 알맞게 볶고
간을 해서 (옥수수 통조림도 맛있구요)
접시에 낼때 위에 얹어서 내면 좋지요.
이 요리는
정말 맛있는 스파게티를
간편하게 먹고싶은 사람들에게 좋아요.
친구들이 맛있다고 야단이예요.
제가 집에 초대해서 이 요리를 해주었었거든요.~
여러분도 지금 가까운 슈퍼에 가서
500원 짜리가 아닌! 330원 짜리 스파게티를 사다가
맛있게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라면덮밥 맛있어요?
맛있으시면 ~
=-=-=-=-=-=-=-=-=-=-=-=-=-=-=-=-=-=-=-=-=-=-=-=-=-=-=-=-=-=-=-=-=-=
김임성 (Myung200) 라면 하나로 배터지기
헤헷... 이건 저만 해먹는 건데요.
먼저 준비물이 라면 (되도록이면 싸구려...)
또.. 마카로니, 파, 양파, 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 고추장, 케첩,
(녹말) 간장, 설탕이나 사카린 등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은 뒤에...
마카로니를 넣고..
파, 양파를 넣고
떡을 넣은 뒤에
계란을 넣고, 고추장, 케첩
(녹말), 간장, 설탕이나 사카린을 섞어서 양념을 만든 뒤에
(양은 맘대로 해도 됨)
그리고 드셔요.
=-=-=-=-=-=-=-=-=-=-=-=-=-=-=-=-=-=-=-=-=-=-=-=-=-=-=-=-=-=-=-=-=-=
김임성 (Myung200) 맛있는 라면밥 볶음
오늘은 제가 개발한 라면밥 볶음이란 걸 가르쳐 드리겠습니당.
준비단계 : 중요하죠.
기본으로 양파(1/4), 대파(반줄기정도), 케첩(3~4ts),
라면(라면골드가 좋음) 1개, 밥(2그릇 정도),
조미료 (1/4ts)b, 스프는 1.5정도 넣으시구,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를 알맞게 넣으세요.
싱거운것 : 케첩을 위의 1/2정도로 줄이고 라면스프도...
짠 것 : 스프, 케첩, 조미료, 스프를 식성에 맞게...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 위 재료 말고도
소세지, 돼지고기, 버섯을 넣어드세요.
야 채 : 상추, 김치, 파, 시금치 등을...
만드는법 : 먼저 기름을 두르고..
라면을 넣고
약한 불로 3분쯤 익히면
라면이 물렁해 집니다.
면을 풀고 물을 넣어요.
물이 없어지면 다시붓고
기름(샐러드유)도 가끔씩 넣어요.
그렇게 10분쯤 지난후에
밥을 뺀 나머지 것을 넣고..
저어서 맛이 들면 밥을 넣고
2-3분 있다가 드시면 됩니다.
또 약한불로 요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포인트 입니다.
그럼, 이상 2~3인분 요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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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에서...퍼온글
제 목 : 라면 비법 15개~
라면에 관한 요리방법들을 식도락 동호회에서 가져왔습니다.
A.매운 라면 요리 하나!!!
준비물 : 라면, 매운 고추, 계란 1개, 고추가루
1. 가스레인지에 라면 끓이는 물냄비 두개를 동시에 올린다.
2. 한 냄비에는 매운고추를 썰어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매운고추 ( 엄청 매운 고추임..시장이나 수퍼에 가면 다 팔아요
..크기는 작은데 팩에 포장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추가 들어 있는 냄비에는 계란과 라면 스프
고추가루를 넣고 약한 불로 계속 끓이고,
다른 냄비에는 강한 불로 라면을 넣어 끓인다.
4. 라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국물을 끓이던
냄비에 넣고 같이 10초 정도 끓인다.
이렇게 끓이면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문제는 고추의 양인데...매운 것을 잘 드시는 분일수록 개수를 많이
넣으면 되겠죠? 그런 분들은 3개 이상...넣으시고 조금 매운 맛을 즐기
길 원한다면 2개 정도...넣으세요..
라면을 데치는 이유는 매운 맛을 개운하게 즐기기 위한 겁니다.
다 드신 후엔 차가운 콜라를 드셔보세요..
짜증 나는 일들이 사라질 겁니다...
B.그냥 맛있게 끓이기...
일단 물을 끓입니다...
보통 라면을 끓일때보다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이는게 좋을것같네요..
준비하실것은..
1. 참치 (일반참치도 좋고, 야채참치, 고추참치, 스위트콘참치 등도 괜찮음..)
2. 햄, 계란
3. 두부
4. 고추가루, 마늘, 파 등등
자 이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야채스프를 넣습니다...
끓으면 분말스프를 넣고 참치를 땁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참치의 기름을 최대한 빼는것이 좋다는겁니다..
(안그러면 라면국물에 기름이 둥둥~~ 얼굴에 뭐가 막 날지두 모름...)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개를 다 넣으셔도 좋지만..
한 반 정도만 넣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햄과 두부를 잘게 썰어서 왕창 넣습니다..
고추가루도 약간~
그 외에 마늘은 잘게 다지고 파도 듬성듬성 썰어서 같이 넣구요...
뚜껑을 덮고...
이제 다 끓었다 싶으면 계란을 넣습니다..
근데 너무 휘저으면 국물이 이상하게 변하니깐
살짝 두~세번만 국물을 젓가락으로 휘휘 돌린다음 그냥 뚜껑을 덮습니다..
면이 너무 많이 익으면 맛이 더 떨어지니깐
이제 불을 끄면 됩니다...
C.라면강정
집에 오래된 눅눅한 라면이 있다. 먹기에는 그렇고 버리자니 아깝고..
자~~ 그럼, 라면을 이용해 맛난 간식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라면 2개
물엿 1컵
설탕 2큰술 or 꿀 2큰술
샐러드유 1큰술
1. 라면을 4등분하여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
2. 튀겨낸 라면을 신문지에 깔고 짤게 부순다.
(신문지를 이용하면 기름도 뺄 수 있지요)
3. 물엿과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 실같은 끈기가 생길때까지 끓인다.
4. 실같은 끈기가 생기면 불을 끄고 물엿이 빨리 굳지 않도록 샐러드유를
넣는다.
5. 물엿이 뜨거울때 튀겨서 잘게 부순 라면을 넣고 재빠르게 물엿과
섞는다.
6. 비닐이나 랩을 깔고 그 위에 물엿에 버무린 라면을 깔고 모양을
반듯하게 편후 밀방망이로 1cm정도의 두께로 민다.
6. 라면이 완전히 굳으면 먹기 좋은 싸이즈로 자른다.
7.냉동실에 보관하여 먹고 싶을때 하나씩 거내 먹는다.
D.담백한 라면...(기름기가 거의 없습니다)
라면을 먹다 남거나 해서 식으면 기름기가 둥둥 뜹니다.
설겆이 하기도 힘들 정도로 끈적끈적 하구요.
면을 만들때 유탕 처리를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번 라면을 끓여 보세요
남비에 라면 한개 분량의 물을 올려 놓고 동시에 다른 쪽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이세요.]
주전자에서 끓일 물은 라면 한개 분량...기름기가 아주 없기를 원하신다면
하나 반 정도 분량으로 합니다.
냄비의 물이 끓으면 면만 넣고 1~2분 정도 끓입니다.
그리고 물을 따라 버리세요.
이때 쯤이면 주전자 물도 끓고 있을겁니다. 그걸 붓습니다.
주전자 물이 많으면 한번정도 헹구어 버리고 라면물을 넣습니다.
스프도 넣고 파같은것 있으면 넣고 계란도 하나쯤...
면발을 식성에 맞게 익혀서 잡수시면 됩니다.
칼로리가 아마 반정도로 줄껄요.
E.라면볶음...
라면을 끓입니다.. 그리고 물을 버리고..
후라이 팬에 라면을 옮긴다음..
라면 스프를 조금 넣고..
설탕 넣고...고추장 넣어서..
볶아 드시면 되요..
근데 고추장 넘 많이 넣으면...
무지 매우니까 조심하세요...
약간 태운듯이 누르게 해서 드시면 더 맛이 좋아요..
설탕많이 넣으면..달짝지근한게 좋긴한데...
설탕많이 먹으면....안좋죠?...
F.라면을 스푼으로 먹다!
1. 먼저 라면을 잘게 박살낸다. 길이 1센티 미만...
(스트레스 해소로도 아주 좋음)
2. 물은 평소 보다 1.5배 붓고, 물이 끓으면
잘게 부순 라면과 양배추 썬 것, 당근 채썬 것, 계란,
대파, 신김치 약간, 찬 밥 조금, 치즈가 있으면 한장.....을 넣는다.
3. 다 끓으면 스푼으로 냠냠~~ 떠먹는다.
치즈가 비유에 안맞는 분들은 빼고 하셔요.
정말 정말 새로운 맛이여요.
라면 한개면 3명이서 먹을 수도 있구요.
물론 소금으로 간을 좀 맞춰 주셔야죠.
물을 평소보다 많이 넣으니까...
G.라면 잡채
?준비물?
라면, 고기(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아무거나....)
야채(파,양파,고추,당근,배추 기타등등...)
간장, 마늘 다진것, 후추
? 만드는 법
1. 고기는 간장과 후추로 재어둔다.
2. 라면은 삶아서 건져 둔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르를 넣고 달구어지면 마늘을 먼저 뽁는다.
4. 다음으로 고기와 야채 순서로 넣으면 된다.
5. 거의 다 익으면 건져 놓은 라면을 넣고 같이 뽁는다.
6. 예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H.들어나 봤나 갈비라면!
다양하고 개성있게 조리해 먹을수 있는게 라면이다.
어쩌다 집에서 갈비탕을 어머님께서 해주시면...
따로 먹을만큼 뼈와..라면조리할만큼의 국물을 들어낸다.
대신 무우는 제외시킨다.
그리고 보통 라면을 조리하는것 처럼..행동에 옮긴다.
아참, 스프는 반만 넣는다.
하나 문제점이 있는데...라면가닥 마다 스며든 갈비국물은
하루종일 뱃속에서 그 즙을 생산해 내고 가스를 유발하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긴다.
무슨 화학작용을 일으키나 보다.
I.제가 끊여 먹는 라면..
음..전 특별히..맛내는 방법이 있는거는 아니에요..
하지만..남들은 맛있다구..그러데요..헤헤..
음..물이 팔팔 끊입니다 그런다음 STANDARD처럼 면과 스프를 넣죠..
근데 전 여기서 다른 양념을 좀 더 넣습니다..
국물이 시원해지라고 좀 끊인다음 마늘 다진거 티스푼 하나, 파,
그기다가 혹시나 먹다 남은 오뎅이나 쏘세지가 있다면 같이 넣죠..그럼
국물이 좀 시원해집니다..
전..근데 절대 계란은 넣지 않습니다..왜냐면 이건 국물 맛을 버려요..
아참..전 국물을 적게 하는편입니다. 그리구 나서 국물이 좀 걸죽하게 될때까지
끊인다음 찬밥에 말아서 면과 같이 먹죠..(아이구 배고파)
이러면 한마디로 환상입니다..
라면-이것이 알고싶다
[라면] --------- 이것이 알고싶다.
-월간조선 1994년 8월호
1. 어디서 라면은 시작됐나
라면은 밀가루 반죽을 묻힌 생선을 기름에 튀기는 일본 [덴뿌라]와 같은 원
리의 인스턴트식품이다. 즉 밀가루 반죽은 끓는 기름 속에서 애초 수분이
있던 자리에 구멍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건조시켰다가 다시 끓이면 원상태로
풀어지는 원리가 바로 그것이다.
평생을 인스턴트 식품연구에 쏟았던 안도시로후쿠씨는 거듭된 실패로 위기
에 몰려 있다가 한 술집에서 이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가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라면]이란 이름의 제품을 개발,시판했던 것은 1958년. 우리나라에선
삼양식품이 일본 명성식품과의 기술제휴로 1963년 9월 라면을 탄생시켰다.
일부에선 라면의 유래를 중일전쟁 당시 중국군이 전시 비상식량으로 사용하
던 건면(乾麵)에서 찾기도 한다.
2. 라면의 면은 왜 꼬불꼬불한가
일단은 한정된 부피 내에 많은 양을 담기 위해선 직선보다는 곡선이 낫다.
그리고 튀김공정 과정에서 빠른 시간내에 많은 기름이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
서도 면은 꼬불꼬불해야 한다.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미학적 차원에서도
직선은 문제가 있다.
3. 초창기 라면의 인기는 어땠나
소비자들은 라면을 라면(羅綿), 즉 무슨 새로 나온 옷감으로 알았다. 그래
서 선발주자였던 [삼양라면]은 시장,공원,영화관,버스터미널,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무료시식 캠페인을 벌였다. 그 무렵
고 박정희 대통령조차도 [좀 얼큰하게 맛을 내라]며 주문을 보태기도..
4. 처음 라면값은 얼마였나
1백g 1봉지에 10원. 11원,12원 하기가 좀 뭣해서 10원을 붙였는데 메이커에
떨어지는 이윤은 1봉지당 70전 수준이었다.
이후 라면값이 20원으로 인상됐던 것은 1970년, 무려 7년 만이었다. 하지
만 용량이 1백g에서 1백20g으로 덩달아 올라 실제 가격인상 효과는 그리 크
지 않았다.
1960년 소비자 물가 인상률이 4백%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 상황을 가늠하기
충분하다. 그 뒤에도 라면값은 다른 물가에 항상 뒤처져 오르는게 고작이었
는데 1981년 8월 들어 겨우 1백원에 도달했다. 당시 자장면은 5백원이었고
곰탕 1천2백원, 냉면 1천3백원 수준.
현재 라면이 물가지수에 차지하는 가중치는 1천분의 3.1로 빵보다는 낮고
소주보다는 높다. 그러나 정부가 비상사태 때 관리하는 쌀,휘발유 등 12개
생필품 속에 라면은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5. 현재 라면은 몇 종류나 나와있나. 그리고 제일 비싼것과 싼것은..
끊임없이 새제품이 나오고 또 비인기 라면은 사라지고 있어 정확한 집계는
어렵다. 그러나 줄잡아 농심,삼양,오뚜기,한국 야쿠르트,빙그레,삼립 등 6
개 라면메이커는 1백20종의 라면을 시판하고 있다.
이중 가장 비중이 큰것은 3백원대 봉지면으로 총 34종. 다음이 5백원에서 1
천원에 달하는 용기면으로 모두 31종을 헤아린다. 가장 값이 싼 라면은 오
뚜기의 봉지면 [참라면]이 1백50원. 제일 비싼 제품은 지난말 선보였던 농심
의 [머그면]인데 보통 라면의 5분의1 크기인 25g짜리 6개가 함께 포장돼 1천
2백원에 팔리고 있다.
6. 용기면은 언제 처음 나왔나
지난 82년 11월 나왔던 농심의 [사발면]이 첫 제품으로 라면문화를 또 한번
바꾸어놓았다는 평까지 들었다. 이후 [컵라면][큰사발][왕뚜껑]등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고가 라면시대를 열었다. 현재 팔리고 있는 1천원대 용기면은
[뚝배기](농심), [미스터빅](삼양), [프레미엄캡틴](빙그레), [빅3](한국야
쿠르트)등이다.
7. 라면이 처음 수출됐던 연도는. 또 지금은 얼마나 수출되나
지난 69년 주월 한국군 공급용으로 26만 상자를 수출했던 게 그 시초. 그
러나 1973년 파월 한국군 철수로 수출은 단절됐으며 76년 중동지역 건설붐을
타고 라면 수출은 다시 활기를 띠었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때 한국산 라면의 인기는 급상승, 한해동안 무려
42.6% 수출신장세를 나타냈다. 수출대상국도 40여개국에서 80여개국으로 늘
어났다. 지난해 수출액은 4천2백66만달러
8. 북한에도 라면이 있나
조총련이 김일성 65회 생일기념으로 1977년에 기증한 애국라면공장에서 라
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잦은 공장가동중단으로 공급물량은 절대부족
9. 라면에 얽힌 몇가지 기록들
지난 70년 11월 이화여대 K교수가 [라면 유해론]을 발표해 업계와 소비자가
일대긴장. 또 77년에는 [삼양 칼국수] 스프에서 구더기가 발견돼 소동을 빚
었고, 92년엔 농심라면에서 독극물 협박사건이 발생했다.
라면제품을 둘러싸고 용공(容共)시비까지 벌어졌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73년 3월 소위 스낵류 [라면땅] 제품의 하나였던 삼양의 [뽀빠이]
는 생산현장에 침투한 간첩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번졌다.
포장이 오랜지색인 데다가 소련국기를 상징하는 닻이 디자인돼 있었던 탓이
었다. 회사측 개발 및 도안 담당자들이 관계당국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사
태마저 벌어졌다.
[아무데나 서서 후룩후룩 건져먹는 저게 뭐냐] 서울올림픽 당시 현장에 있
거나 TV를 시청하던 외국인들의 궁금증은 더해갔다. 농심라면 판매대와 함
께 경기장에 전을 폈던 [웬디스 햄버거]는 거의 맥을 추지 못할 정도였다.
전세계에서 라면주문이 밀려들었다. 그러나 업계는 가격에 비해 부피가 커
물류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탓에 수입요청에 모두 응하지는 못했다.
J.유별난라면요리비법
유별난 라면요리 비법
- 월간조선 1994년 8월호
[라면라이스] [라면떡볶음] 등 다양
자취,군대생활을 거치면서 웬만한 남자들도 독특한 라면 요리법을 갖고 있
는 경우가 많다. 2분 정도 끓였다가 김치를 넣고 익혀 계란을 얹혀 먹는 요
리법은 그대로 기본. 나이와 입맛에 따라 라면요리 비법도 제각각이다.
라면회사가 겉봉투에 새겨 놓고 있는 [표준요리법]부터 보자. 물이 팔팔 끓
을때 라면과 스프를 넣고 다시 4분정도 끓이는 게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화학적 냄새를 빨아들인다는 이유로 감자를 썰어넣기도 하고 김
을 잘게 썰어넣어 향기를 더하기도 한다.
피자등 서양음식에 익숙해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끓인 라면위에 치
즈를 몇조각 얹어 녹진해진 치즈맛을 즐기기도 한다. 꼬들꼬들한 맛을 좋아
하는 사람의 경우 면이 익자마자 불에서 내려먹곤 하는데, 반대로 푹 퍼진
라면 맛에 길들여진 미식가도 많다.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사람은 끓인 라면을 찬물에 넣어 식혀 먹기도 한다.
개중에는 냄비 2개에 물을 동시에 끓여 한번 데친 라면을 다른쪽 냄비에 옮
겨 기름기만 제거한 채로 뜨거운 면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것과 다른 [라면 라이스]요리법 하나. 물에 쌀을
넣고 끓여 반쯤 익었을 때 라면, 스프, 양파를 함께 넣어 끓이면 쌀알이 오
돌오돌해져 씹히는 맛이 별미다. [비빔라면]은 다 익은 면을 찬물에 식인 후
스프,고추장, 야채 등을 넣어 비비면 된다.
라면과 떡볶음을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은 소위 [라면떡볶음]요리법을 자주
이용한다. 그것은 물에 스프,고추장을 섞어 끓이다가 당근,야채,피망 등과
떡을 넣고 더 끓여 떡을 부드럽게 한 다음, 이미 삶아서 찬물에 식혀뒀던 라
면을 넣는 방법이다.
K.된장라면을 먹어봅시다.
일본 된장국 아시죠? 흔히 미소시루 라고 부르는 국물이요
그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는 것입니다.
개운하고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끔 왜된장국이라고 부르며 끓여 먹는 된장국 있지않습니까
거기다가 라면을 끓여보는 겁니다.
다 끓은 뒤에 파를 송송 썰어넣고 먹으니 좋더군요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L.라면 SPECIAL 요리법
1. 생라면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많이들 드셔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라면을 봉지
안에 넣고 부숴서 스프를 버무려 드시는 방법과, 라면을 먹기 좋은 크기고 적당히
부수어 스프를 솔솔 뿌려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끼니때우기
에 좋으나 수분 함량이 제로이므로 목이 무척이나 마르게 되고 또한 배도 덜 부르
지요.. 콜라 한잔과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 주의 1 : 짜장면이나 하이면은 이렇게 먹으면 별루 맛이없음.
* 주의 2 : 먹고 남은 스프는 보관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 주의 3 : 먹고 스프가 안남았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십시요.
2. 비빔면식
이것도 라면 애호가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알려진 조리법입니다.
뭐, 비빔면을 따로 사서 해먹는 것이 아니라, 일반 라면이면 충분합니다.
에.. 먼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1~2분간 데칩니다. (식성에 따라 데치는 시간
을 적절히 조절할 것) 이때 스프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데친 후 국물은 따라
버리고 (완전히 다 따라버리면 비비기가 곤란하므로 약간의 수분은 남기도록~)
넓고 평평한 접시위에 면을 올려 놓은 다음, 스프를 솔솔 뿌려 맛있게 먹습니다.
매콤한 스프 특유의 향을 즐길 수가 있지요..
* 주의 : 스프는 필히 조금만 넣으셔요.. 많이 넣으면 다 먹기도 전에 입안이
먼저 타버립니다.
3. 라면구이
비교적 간단한 조리법과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고 계신
히든비법입니다. 라면을 원형그대로 석쇠나 가스렌지의 그릴, 혹은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이때 고추장이나 케첩등을 발라 적당히 양념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구운후 역시 스프를 첨가하여 과자처럼 드시면 됩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 주의 : 굽다가 뒤집을 때를 놓치면 먹을 것이 얼마 남지않음..
4. 전자렌지 간편 요리
이것역시 매우 간단한 조리법으로 복잡하게 요리하기가 귀찮을때 아무생각없이
먹기에 좋지요..
접시 위에 라면을 올려 놓은후, 물을 적당히 (분무기로 뿌리면 가장 좋으나..) 뿌린
다음, 렌지에 넣고 적정시간 돌려주세요.. 원하는 만큼 익었겠다 싶을때 꺼내어서
스프를 솔솔 뿌려 드시면 됩니다. 익히는 시간에 따라 부드러운 정도와 그 맛이
다릅니다.
* 주의 : 전자렌지가 집에 없으신 분은 그냥 3번의 라면구이를 드셔요.
잘만 구우면 비슷한 맛이 나옵니다. 괜히 또 편의점 전자렌지에 몰래
해보다가 걸리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겠죠..
5. 라면빵..
음~ 드디어 올것이 왔군요. 이것은 정말 비장의 히든카드인데..
또 그만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저도 이 '꿈의 요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라면을 희생시켜야 했습니다. 위의 것들을 마스터하신 후에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냄비에 물을 받니다. 그 물의 양은 라면을 넣었을때 라면이 겨우 잠길
정도여야 합니다. 그리곤 물을 끓여서 일단 넣으시면 됩니다. (1/3은 나중에
써야함) 고추장이나 케찹을 같이 풀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다 풀었으면 불을
약간 줄이고 옆에 평평한 접시를 미리 준비한 후, 면을 넣습니다.
이때 자~ 이제 긴장하셔야 합니다. 면을 넣고서 3초쯤(핵심) 지났을때 재빨리
꺼내어 다시 뒤집어 넣고, 또 3초후에 꺼내서 준비해 둔 접시에 올려 놓습니다.
이 과정을 얼마나 능숙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느냐에 이 요리의 성패가 달려 있습
니다. 접시를 미리 준비하라고 써 놓은 것도 그 과정에서 우물쭈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접시위에 올려놓은 라면이 제법 제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헤벌레~하게 풀어져버렸다면 빨리
저 위의 2. 비빔면 조리에 맞추어 그냥 비벼 드세요. 접시위에 올려진 라면을
자세히 관찰하면 샌드위치처럼 두쪽이 겹쳐있는 형태를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제품에 따라 그런식으로 나오지 않는 라면[EX. 신라면]도 있으니
유의할것) 이때 그 위쪽을 살며시 들어올리면 포개진 것을 열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다 스프를 골고루 뿌립니다. 아마 모자랄 경우가 많을텐데 그럴땐
평소의 생라면이나 비빔면을 만들어 먹고 남은 스프를 이용하면 됩니다.
라면을 다시 원상태로 포개 놓고 그 위에다가도 적당히 스프를 뿌린후, 다시
그 위에 아까 끓였던 냄비의 국물을 스푼으로 떠서 몇 스푼쯤 뿌립니다.
자~ 그리고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 1분~1분30초쯤 돌리면 드디어 꿈의 요리
라면빵이 완성됩니다.
M.라면볶음밥
라면한개와 식은밥한그릇으로 3명이서 뽀지게 먹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재료 : 라면(추천:이백냥,신라면), 식은밥, 계란, 김치
1) 먼저 라면을 면을 부순다. 열심히 잘개잘개 ...
2) 그옆에선 계란을 굽고 (밑에와 동일하게 부셔가면서)
3) 라면을 부순것에서 스프는 빼내고 면만 삶는다.
4) 옆에선 김치를 넣고 밥을 넣어서 볶는다.
(단, 김치는 많이 넣지 말것)
5) 그후 볶아둔 밥에 가운데에 움푹 들어가게 꼭꼭 눌러놓고 아까삶아둔 면을
그곳에 붓는다.(단 면만, 그러니까 국물제외)
6) 면위에 스프를 2/3이나 1/2정도 붓고 면과 스프와 고루고루 섞는다.
7) 면에 스프가 잘 배겼다 생각되면 거기서 전체적으로 비벼주며 또 볶는다
약간만 볶아주면 좋다.
8) 그후 맛있게 먹어 주면 좋다.
라면을 하나 끓여서 그것과 곁들어 먹으면 좋다. 그럴땐 최소 3명 이상이 먹어야
겠지만.. 후후후..
N.볶음면
이건.. 시중에 판매되는 라면이 아닙니다.
우연히.. 잡지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라면끓이는 법중.. 하나였습니다.
일명.. 삼색라면이라고도.. 불리더군요
먼저..라면을.. 살짜기. .삶아 두죠..
그중간에.. 양념장을 만들어 두십니다. (물론.. 이럴땐.. 일반적인 라면이..
좋습니다... 괜히.. 비빔면.이나.. 짜장면이나.. 이런거. 이용하지 마시고..
물론 밑의 스낵면도.. 제외..)
양념장은.. 먼저.. 고추장 약간에 간장+참기름+깨+양념+그리고 라면스프의 1/3
을.. 고루고루..섞어서..(위의 양념장은 개인마다 다름..)
두고는.. 바로.. 살짜기.. 삶아둔.. 라면을.. 볶는다. .. (요건도.. 개인차)
(주로.. 난.. 그대로..삶은것을..바로 씻어서 먹지만. 언닌 약간 참기름을 뿌려서
볶는편..)
간단히 볶은.. 라면을. 그릇에.. 담고.. (보기좋게.. ) 그후..
색색의 알지단이나.. 오이 썰은것 , 맛살 썰은것.. 등으로..
가운데만 빼고.. 빙둘러서.. 고루고루.. 멋을.. 낸후..
가운데 뻥뚫힌데에.. 양념을.. 붓고.. 물김치와 함께.. 내놓으면.. 좋다.
물론. .여름에는.. 얼음을.. 몇개 얹어도 좋다.(그럴땐..어지간하면 안볶는게
좋다. 아무래도.. 기름기 많으면.. 얼음하구.. 으크..)
가끔.. 언니들.. 친구..왔을때.. 이런.. 음식을.. 내놓으면.. 점수따고..
어떨땐.. 뭐.. 보상도.. 받을때가. 있을것이다. 으하하하핫..
볶음라면의 특징은.. 보기에 좋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있는. 라면을.. 조금.. 힘이 들더래도.. 하나의 .. 손님용 음식으로
승격시켜주는.. 변형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나중에.. 집에.. 먹을게 .. 없고. .라면밖에 없을때. 손님용.. 대접으로..
한번쯤.. 시도해보심이.. (뭐. 비빔면. .돈주고 사먹는.. 거보다는.. 나을것임.)
단, 양념장은. 손님용을 만들기 전에 먼저 집에서 실습을 해보시는 것이..
(가끔 전 양념장에 고추장대신 초장을 쓸때가.. 많음..)
O.뭔가 다른 라면을 먹고 싶다.
야채는 고사하고,김치넣기도 지겨우신분...
계란넣기도 지겨우신분...
그냥 순수히 라면만 드시는분들
이렇게 한번 드셔보십시오.
만약 집에 먹다남은 우유가 남아돌때...
물은 3/1 우유는 3/2
국물은 탁하지만 구수한 라면과 국물을 드실수 있으실 겁니다.
만약 집에 먹다남은 우유도 없으신분들
라면에 설탕1큰술 넣어 드셔 보십쇼.
달짝지근한 면과 국물...우유넣었을때와는 또다른 맛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단, 설탕을 너무 많이 너으시면 면이 너무 달아 금방 질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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