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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18.[[이론]] RPG의 종류

연이v 2009. 7.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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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시작됩니다. 만약 끝까지 보셔도 이해가 잘안되시면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리세요

 

(´□`) Danger

 이번편은 RPG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겁니다.

 RPG가 뭐하는건지도 모르는

 또는 스타크래프트를 모르는 사람은 ←Back Space 를 누르세요.

 

안녕하세요. 이상한 강좌로 대충 우려먹으려는 엽기RPG입니다.

이번 편은 RPG의 종류입니다.

 

보통 RPG는

구상->지형만들기->데이터 세팅->트리거작업->마무리->프로텍트

  또는

구상->데이터 세팅->지형+트리거작업->마무리->프로텍트

이순서로 만듭니다.

 

뭐 각자 적절한 차이가 있죠.

저같은 사람은

"종종 작업하다가 맨처음엔 ABCD 로 시작하려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ACBD 가 되어있는 경우"가있어서

지형 스케치, 데이터 세팅사항 기록, 게임의 흐름을 종이에 적어놓습니다.

뭐 글씨는 나만알아보는 개발랄한 암호처럼 적어놓습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만들든 저렇게 만들든

RPG 입니다 ABCD 든 EXPF 든 RPG를 만들려 했으면 RPG로 끝납니다.

설마 RPG를 만들다가 나중에 보니 디펜스가 되어있을리가 없잖아요.

 

거두절미 하고 본론으로 갑시다.

 

원래 스타크래프트는 대전+전략게임입니다.

말안해도 알죠? 그런데에 RPG시스템이 생긴다는건 꽤 힘든 일이죠.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불굴의 유저입니다.

결국 RPG가 유즈맵계에 뿌리깊게 자리잡았습니다.

 

일단 맨처음으로 생기고 가장 만들기 쉬운 RPG가

"Small RPG" 입니다.

 " 아니 이 양반이 지금 뭐하는거야? 당연히 노멀RPG가 가장 먼저 생기잖아! "

아닙니다. 노멀RPG 의 특징 및 성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RPG 는 Role Playing Game 의 약자이다.
우리나라 말로 역활수행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 게임 장르중의 하나이고 일반적으로 다른 게임 장르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1. 캐릭터가 성장한다. 보통 캐릭터의 레벨이 존재한다.

2. 캐릭터의 직업구별이 뚜렸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리고 직업에 따른 능력차이도 뚜렷하다.

3.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4. 일정한 스토리를 가진다. 하지만 캐릭터의 자유도는 높은 편이고 캐릭터의 활동에 따라 스토리를 바꿀 수 있다.

5.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해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수 있다.


 

결국 맨 처음 자리잡은건 레벨제도 없는 Small RPG 입니다.

따지고 보면 노멀RPG 도 4번의 사항에 어긋납니다.

그건 스타크래프트에선 그냥 RP 라 불리죠. RP는 할줄 모르는 사람이 끼면 방이 깨지기 때문에 유즈맵계에서 소외받고있는겁니다.

 

Small RPG 는 레벨도 없고 죽어라 몬스터를 잡아갑니다. 스타크래프트의 기능상

"레벨" 대신 "업그레이드(무기, 갑옷강화"가 있습니다. 레벨은 번거롭지만 업그레이드는 그냥

엔지니어링 베이 딱 갔다놓으면 되잖아요?

 " 그러면 어떤거에 보니까 애들 한참잡고 중간쯤 되니까 막 유닛 세지던데 그건 노멀RPG인가요? "

 

... 할말이..

아무튼 그 다음에 나타난건 우리의 "노멀 RPG"입니다.

가장 재밌죠. 노멀 RPG는

사람들이 모두 한편입니다. 두편이상으로 갈려서 사람들이 싸우는건 DOTA 또는 대전RPG 입니다.

노멀RPG는 재밌는건 진짜 재밌습니다. 죽음의동굴 아시죠? 1년동안 유행했었고,

되게 유명한 맵이지만 이제 저편으로 떠나는군요.

죽음의 동굴 할줄아는사람들끼리 모이면 끝까지 다깨고, 다들 재밌다고합니다.

죽음의동굴3편은 맵을 뜯어서 만든 사기작품이라고 하지만,

맵을 뜯어서까지 자기가 그 맵만든사람을 어리숙하게나마 흉내내고싶어하는건,

그 맵이 잘만들어진거라서입니다.

빛이없으면 그림자도 없듯이말이죠.

 

노멀RPG는 레벨과 경험치, HP와 MP, 스킬과 마나, 몬스터와 캐릭터, 서로 협동하는 동료들

이런 주제로 만들어진것입니다.

다음은 RP입니다. 따지고 생각하면 원래 RP가 RPG입니다 ㅅ-;

 

제가 위에 나타낸 RP의 철칙 4가지를 모두 갖추었고, 특히 3번과 4번이 제대로 되어있는것이

RP입니다. 그러나, 맵메이커의 심정을 유저가 제대로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ㅅ-; 모르는사람들끼리

플레이하면 방이 깨진다죠.

대표적인 RP의 거장이 판타지마스터입니다. 대전게임 판마 말고, 판타지마스터말입니다.

멸망한 세상에서 여러명의 전사가 미래,현재,과거로 가서 세상을 고치는겁니다.

제일 덜 타락했던 과거는 Easy이고요,

멸망한 시점인 현재는 Narmal,

미래는 악이 지배하는 세상인Hard입니다.

외국맵이고, 1.5년 전 작품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매우 유명했고, 저 또한 친구들과 재밌게 플레이 했던 맵입니다.

사람들의 대사만 잘 이해한다면 너무 슬프기도 하고 그런 맵입니다.

 

다음은 대전RPG입니다.

2편 혹은 3편으로 갈려져서

서로 싸웁니다. 하지만 그 팀이 하나의 캐릭터로 싸운다는건,

RPG철칙 3번과 4번을 준수한RPG라고 할수있습니다.

대전RPG하면 고대의 문이나 판데모니엄 하는데, 그건DOTA이지, 대전RPG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대전RPG로 스타크래프트RPG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OTA

이건 고대의 문이나 판데모니엄 같이 대전RPG에서 발달된것으로,

몬스터가 존재하되, 아군몬스터와 적군몬스터가있습니다.

대표적인 DOTA로 판데모니엄이 있는데,

더 큰것으로 워크래프트에있는 DOTA맵중 뭐더라.. 가 있습니다.

스토리까지 잘 설명하고 결말까지 잘 나온

나이스 한 맵입니다.

 

여기까지RPG의 종류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가 가장 만들기 좋나고요? 뭐가 가장 쉽나고요?

다 일장일단이죠. 유즈맵의 재미에는 상하가 없습니다.

오로지 누가 더 잘만들었냐, 뭐가 대세이냐 에 따라

달라지는 갈대같은 유저의 마음을 잘 사로잡는

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갈대의 입장보다는

갈대를 잡는사람을 평가하는 농삿군 시아버지

의 입장이 되고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언제든지 질문게시판에서는 질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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